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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에서 영화도 보고 전시도 보고”

문화가 있는 날 야간개장 및 매주 마지막 토요일 영화 상영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울산박물관은 매월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과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울산 시민들을 위한 영화를 상영한다.

 

영화 관람은 무료이며, 상영 20분 전부터 각각 200명까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토요 가족 영화’는 10월 26일 오후 2시,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말모이’를 상영한다.

 

지난 2019년 개봉한 영화로 1940년대 일제강점기 우리말이 금지된 시대에 우리말을 지켜 나라를 지키고자 했던 사람들의 영화이다.

 

‘문화가 있는 날’인 30일 상영작은 조철현 감독의 ‘나랏말싸미’로 송강호, 박해일, 전미선, 김준한 등이 출연했다.

 

영화 ‘나랏말싸미’는 훈민정음을 창제했던 세종의 마지막 3년, 나라의 임금 세종과 스님 신미가 만나 백성을 위해 뜻을 모아 나라의 글자를 만드는 과정으로 아무도 모르는 한글 창제의 숨겨진 이야기를 보여준다.

 

이어 오후 5시에는 문화가 있는 날 야간 개장으로 이원세 감독의 영화 ‘엄마없는 하늘아래’를 상영한다.

 

이 영화는 지난 1977년 개봉한 영화로 가난과 절망적인 가정에서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는 13세 소년의 눈물겨운 이야기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아동 영화이다.

 

한편, 울산박물관 11월 영화상영은 ‘문화가 있는 날’ 27일(수)에 안드레이 보리소프 감독의 ‘징기스칸’과 이만희 감독의 ‘휴일’를 상영하며, 30일(토) ‘토요 가족 영화’에는 배종 감독의 ‘웰켐 투 동막골’를 상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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