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류대현 기자 | 상쾌한 가을 날씨를 느낄 수 있는 11월, 영천시는 ‘제11회 영천대마기 전국종합마술(馬術)대회’를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운주산 승마조련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천시승마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로 11회째 열리는 전통 있는 승마대회로,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북도, 한국마사회, 대한승마협회 등이 후원하는 전국승마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에서 최고 기량을 뽐내는 승마선수 200여 명과 마필 150여 필이 참여할 예정이며, 장애물 40·60·80·90·100cm, 마장마술(F-Class), 권승경기, KHIS-7, 릴레이, 크로스컨트리 등 다양한 마술대회를 3일에 걸쳐 치를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출전하는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 여건에서 기량을 마음껏 뽐내길 바라며, 많은 분들이 승마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말산업 저변확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