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화성시 홍익디자인고등학교 체육관에서 5일‘2025 경기도스페셜올림픽코리아E-스포츠’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2025 경기도스페셜올림픽코리아E-스포츠 대회 이모저모(사진제공=뉴스다)
이번 대회는 발달장애인의 인식 개선과 체육문화 활동 지원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사회를 지향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의 체육단체로, 발달장애인의 재능을 사회에 증명하고, 이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대회는 기존의 키보드와 마우스, 핸드폰을 사용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동작 감지 기술을 활용하여 게임 캐릭터를 조작하는 새로운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러한 혁신적인 접근은 참가자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하며, 모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이처럼 경기도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경기도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스페셜올림픽 정신에 따라 경기도 내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스포츠와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부여하고, 비장애인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시행하고 있다. 통합스포츠와 융복합예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사회성 향상에 힘쓰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은 지역 사회의 통합과 화합을 이루는 데 기여하고 있다.
▲2025 경기도스페셜올림픽코리아E-스포츠 대회 이모저모(사진제공=뉴스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화성특례시, 대한생활체육연맹, 파파존슨피자, 낫소 등 다양한 후원 기관들이 이번 대회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들의 협력은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사회를 이루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 이러한 지원은 발달장애인들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한편, 대회에 참가하는 발달장애인들은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며, 이를 통해 자신감과 자존감을 높일 수 있었다. 또한, 비장애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서로의 이해를 높이고, 함께하는 경험을 통해 통합사회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은 발달장애인들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한다고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