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홍천군은 지역 대표 축제인 제23회 홍천 인삼·한우축제와 연계해 개최된 전국 라이더 교류 행사 ‘제1회 홍천라이더스데이’가 11월 1일 오전 11시 늘푸름한우프라자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MK네트워크투어와 홍천군이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오토바이 동호회원 300여 명이 참가해 홍천의 청정 자연 속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홍천라이더스데이’는 인삼과 한우를 주제로 한 대표 축제와 라이더 문화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교류 행사로, 올해 처음 열렸다. 참가자들은 홍천의 맑은 자연을 배경으로 함께 달리며 교류하고, 축제 현장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 행사에 참여하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인삼·한우축제와 사과축제 등 홍천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장을 함께 방문해 지역 농·특산물과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이를 통해 홍천군은 지역 축제의 참여 범위를 확대하고, 라이더 중심의 체류형 관광 활성화 가능성을 확인했다.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유관 기관 간 협력도 긴밀히 이루어졌다. 홍천문화재단은 무대 및 음향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고창, 예술로 물들다’란 주제로 제23회 고창예술제가 1일 성황리에 열렸다. 고창예술제는 지역예술문화의 활성화와 예술인 창출, 향토예술인의 적극적인 창작의욕고취로 향토문화예술의 기틀을 마련함에 목적을 두고 군민과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종합예술제다. (사)한국예총고창지회가 주최하고 고창국악협회, 고창문인협회, 고창미술협회, 고창연예예술인협회 등 4개 지부가 주관한다. 기념식은 1일 오후 2시부터 별솔하모니, 국악협회의 판소리공연, 문인협회 시극, 민요, 색소폰앙상블, 라인댄스, 고고장구, 고창여성시니어합창단 합창 등 군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문화의 전당 전시실에는 문인협회와 미술협회의 시화, 그림, 사진 등 많은 예술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한상용 지회장은 “올해 고창예술제를 개최하기 위하여 공연 및 전시에 힘써주신 각 지부장님과 회원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린다.”며 “앞으로도 고창 예술인들의 작품과 전시화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수준 높은 공연과 아름다운 작품을 준비하신 많은 예술인들의 열정과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제7회 고창농악한마당축제’가 고창농악단연합회와 고창농악보존회 공동 주관으로 지난 2일 모양성 앞 특설무대에서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13개 읍·면 농악단이 모두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첫 번째 순서는고수면 마당바우농악단을 시작으로 흥덕면 배풍산농악단, 성내면 대성농악단, 고창읍 고인돌농악단, 아산면 성틀봉농악단, 부안면 수강농악단, 무장면 무장읍성농악단, 대산면 태봉농악단, 공음면 참나무정농악단, 신림면 수산봉농악단, 해리면 해풍농악단, 성송면 구황산농악단, 상하면 장사농악단 순으로 진행됐다. 13개 읍·면 농악단은 고창 농악 특유의 흥과 멋을 군민과 관광객에게 맘껏 선보이며 고창농악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행사는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려 지역 문화예술행사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영예의 대상은 뛰어난 실력으로 멋진 공연을 펼친 아산면 성틀봉농악단이 차지했다. 금상은 상하면 장사농악단, 은상은 무장면 무장읍성농악단이 수상했고, 응원상은 공음면 참나무정농악단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파주보건소는 지난 28일 녩년 하반기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간담회’를 개최하고, 올해 말라리아 환자 수가 전년 대비 29명(19.7%)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녮년 국내 말라리아 퇴치’목표 달성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의료기관, 군부대, 민간위탁 방역업체 및 보건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2025년 말라리아 발생 현황 및 추진 성과 ▲2026년 추진 방향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말라리아 신속진단키트 자가검사 시범사업’등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 기관들은 이번 환자 감소 성과를 바탕으로,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말라리아 환자 수를 지속적으로 줄이기 위한 방역 역량 강화 및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 의료기관은 의심 환자 내원 시 신속진단키트 검사를 철저히 시행해 진단 소요일 단축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군부대는 부대 내에서 말라리아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주변 나대지 중심의 집중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방역업체는 환자 다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한 방역 활동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말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파주시는 안정적인 혈액 수급과 헌혈 참여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11월부터 관내 헌혈버스에서 헌혈한 시민에게 기존 증정품과 함께 온누리상품권 1만 원권을 추가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말라리아 헌혈 제한 지역으로, 관내에는 헌혈의집이 없어 헌혈버스를 통해서만 헌혈이 가능하다. 또한 동계기간인 11월~3월에 한해 전혈 헌혈이 허용되는 등 여러 제약이 있다. 이에 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들의 헌혈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9월 헌혈추진협의회를 구성해 회의를 개최했다. 그 결과, 국내 말라리아 헌혈 제한 지역 중 최초로 헌혈장려금을 지원하게 됐다. 파주시 헌혈버스는 11월 1일 파주시 새꽃마을 주공3단지를 시작으로 파주도시관광공사, 서영대학교, 파주시청 등 유동 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높은 장소를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헌혈이라는 고귀한 실천이 결국 생명을 살리는 길”이라며, “헌혈장려금 지원을 통해 헌혈 참여 문화가 일상 속 나눔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파주시 위탁 기관인 파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장호)는 지난 29일 관내 등록 어린이 급식소 학부모를 대상으로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키 성장 설루션’집합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장 발육에 도움이 되는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소개하고, 가정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풀무원 푸드머스’와의 협력으로 초청된 전문 강사가 진행한 이번 강의에서는 ▲유전적 예측신장(MPH) 계산법 ▲성장 4단계별 표준성장 도표 이해 ▲성장에 영향을 주는 3가지 요인 ▲库식사법’을 통한 균형 잡힌 식사 구성 ▲성장 호르몬과 수면의 관계 ▲키 성장을 자극하는 요인 ▲성조숙증과 성장의 연관성 등 부모들이 궁금해하는 주제들이 알기 쉽게 다뤄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에는 관내 20개 어린이집의 학부모 31명이 참석했으며, 부모들의 적극적인 질문과 공감이 이어졌다. 한 학부모는 “평소 아이의 키 성장이 걱정이었는데, 오늘 교육을 통해 식습관과 수면의 중요성을 다시 느꼈다”라며 “가정에서도 배운 내용을 바로 실천해 보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파주시는 지난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녩년 하반기 행정소송(심판)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실무 수행자의 전문성 향상과 체계적인 소송 대응을 위해 마련된 과정으로, 행정소송 수행자 및 희망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교육은 총 4시간으로, ▲소송수행 요령 및 서면 작성 방법 ▲사례 중심의 모의재판 ▲처분 절차 유의 사항 ▲주요 자문 사례 등 행정소송(심판) 실무 전반을 아우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강의에서는 행정소송 사례를 바탕으로 답변서, 준비서면의 주요 목차, 효율적인 대응 전략 등을 소개했고, 이어진 모의재판 시간에는 실제 법정 환경을 재현해 참여자들이 현장감 속에서 재판 절차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처분 절차상 유의 사항과 주요 자문 사례를 공유하며, 행정 실무자가 현장에서 유념해야 할 핵심 사항을 짚었다. 조우현 예산법무과장은 “행정소송은 시의 법적 책임뿐 아니라 행정 신뢰도와도 직결되는 만큼, 담당자들이 실무 역량을 꾸준히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사례 중심의 현장 맞춤형 교육을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파주시는 지역 내 최중증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통합돌봄서비스를 올해부터 본격 시행하며 원활하게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사업’은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도전행동(자해·타해) 등이 심해 기존의 주간 활동 서비스나 주간보호시설 이용이 어려웠던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지적·자폐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襸시간 개별 일대일 서비스’와 ‘주간 그룹형 일대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襸시간 개별 일대일 서비스’는 주중 지역사회 낮 활동과 야간돌봄을 포함한 24시간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서비스로, 2024년 8월 경기도가 파주시에 개소한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센터 1호’를 통해 운영되고 있다. ‘주간 그룹형 일대일 서비스’는 사회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을 통해 서비스 참여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전담인력(일대일 지원)을 배치해 일상생활 훈련, 지역사회 활동, 취미활동 등 개인별 맞춤 활동을 지원한다. 한편, 사업 신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대상자 선정은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파주시지회가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금촌3동과 운정4동 지역을 방문해 연탄 4,000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눔’봉사에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파주시지회 회원 30여 명과 파주시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한 장 한 장 직접 연탄을 나르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이날 전달된 연탄은 협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직접 운반이 어려운 1인 가구와 고령 노인가구를 중심으로 지원됐다. 또한 협회는 연탄 나눔과 더불어 월롱면 한부모·다문화가정돌봄센터에 도서구입비 250만 원을 후원하고, 금촌3동 거주 소년소녀가장 가구에 농협 상품권 200만 원 상당을 전달하는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 향상에도 힘을 보탰다. 최기명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파주시지회장은 “공인중개사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것이 또 하나의 사회적 책임이라 생각한다”라며 “회원들의 마음이 담긴 이번 봉사활동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기부 활동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파주시는 오는 2026년부터 새로운 규격과 디자인의 종량제봉투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시는 ‘일반용 3리터 봉투’와 ‘재사용(쇼핑 겸용) 5리터 봉투’를 신설했으며, 이번 개선은 1~2인 가구 증가와 외국인 인구 확산 등 인구 구조 변화를 반영해 시민 생활 편의를 제고하고 생활폐기물 관리 체계를 정비하기 위한 것이다. ‘일반용 3리터 봉투’는 1~2인 가구의 소형 생활폐기물 배출에 적합하도록 제작했으며, 가격은 음식물쓰레기 3리터 봉투와 동일한 140원(매당)이다. 시는 종량제봉투 디자인 개선과 별개로 가격 인상은 없을 것이며, 기존 종량제봉투 재고 소진 시점부터 새 봉투를 순차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새 종량제봉투의 디자인은 별도의 예산을 사용하지 않고, 파주시가족센터 결혼이민자들과 협업해 완성됐다. 다문화 시민의 시각과 생활방식을 반영해 서로 다른 문화를 존중하는 의미를 담아 디자인했다. 이번 개선은 이동시장실 운영과 국민제안 등을 통해 반복적으로 제기된 시민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다만 그동안은 종량제봉투 디자인에 관한 규정이 포함된 '파주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