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6일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에서 사회적 고립 예방과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공공·민간 복지기관 간 사례관리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시 복지 담당 부서, 관내 사회 복지관,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광명장애인가족지원센터 등 13개 공공·민간기관과 19개 동 행정복지센터 등 총 32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백명희 서울시복지재단 고립은둔대응팀장이 강사로 나서,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 가구의 자립 지원을 위한 실무자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에 대한 개념과 현황, 관련 정책 이해, 실제 사례 중심의 지원 방안 등 실무에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2부에서는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한 복지자원 정보 교류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기관별 신규사업 홍보, 위기가구 발굴 사례 공유, 사례 의뢰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며, 지역 복지자원이 효율적으로 연계될 수 있는 협력 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 참석한 동 행정복지센터 고독사 사업 담당자는 “고립 위험가구를 발굴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가 26일 광명시 하안동 쌈지공원 인근에 ‘광명 간이 이동노동자쉼터’를 열었다. 이번에 문을 연 쉼터는 경기도가 설치한 15번째 간이형 쉼터로,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이동노동자 복지 증진 정책의 하나로 추진됐다. 배달, 대리운전, 택배 등 플랫폼 기반 업무에 종사하는 이동노동자는 휴식시간이 불규칙하고 전용 공간이 부족해 쉼터 조성이 필요하다. 이에 경기도는 2023년부터 간이형 이동노동자쉼터 설치를 시작해 2026년까지 총 20개소(거점형 포함 32개소)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광명 간이쉼터는 약 27㎡ 규모의 컨테이너 부스로 조성됐으며 냉난방기, 무선인터넷, 냉온수기, 소파, TV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연중무휴 24시간 무인관제 시스템으로 운영되어 별도 신청 없이 개인 인증만 거치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광명시는 이미 거점형(철산동), 간이형(광명역 일직동) 쉼터를 각각 1개소씩 운영 중이다. 이번 하안동 쌈지공원 인근 쉼터는 대규모 아파트단지와 학원, 병원, 프랜차이즈 중심 근린상권이 인접해 있어 이용률이 높을 것으로 도는 보고 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오는 7월 10일까지 ‘2025년 제2차 경기도 평생교육이용권’ 신청을 받는다. ‘경기도 평생교육이용권’은 도민 누구나 경제적 제약 없이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강좌 수강료와 교재비를 1인당 최대 35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31개 시군이 함께 참여하며, 선정 시 NH농협카드(채움)를 통해 포인트가 지급된다. 2차 모집 규모는 총 1만 3,764명으로,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소득 기준과 무관하게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우선 선정된다. 이용권은 ▲일반이용권(19세 이상)을 비롯해 ▲지역특화(청년)이용권(19~39세) ▲디지털이용권(30세 이상) ▲노인이용권(65세 이상) ▲장애인이용권(19세 이상 등록장애인) 등으로 구분된다. 지급된 포인트는 평생교육시설, 평생직업교육학원 등 지정 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가능 기관 목록은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성덕 경기도 평생교육과장은 “더 많은 도민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대상 범위를 확대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종로구가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공연 성찬 '어디나 스테이지'를 선보인다. 찾아가는 공연 문화의 정착을 위한 연간 프로젝트로 장소, 콘셉트, 대상 등을 고려한 다채로운 무대를 12월까지 공연장이 아닌 종로 전역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5년 5월 개막 축제로 시작해 이달에는 세 차례의 공연을 성황리에 진행했으며, 7월에는 네 번 개최한다. 7월 4일 18시 보신각공원 ‘초여름콘서트’, 7월 9일 12시 젊음의거리 ‘청량콘서트’, 7월 18일 17시 30분 묘동사거리 ‘핫플콘서트’, 7월 21일 10시 창신초등학교 ‘동심콘서트’ 순으로 이어진다. ‘초여름콘서트’는 시민들의 퇴근길에 활력을 불어넣을 경쾌한 무대로 기획했다. ‘청량콘서트’는 한낮 종각역~청계천을 찾은 누구나 아름다운 현악기 선율을 감상하며 점심시간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묘동사거리(종로3가역 8번출구 일대)에서 펼쳐지는 ‘핫플콘서트’는 금요일 저녁의 열기를 더할 신나는 디제잉 무대로 꾸민다. ‘동심콘서트’는 창신초등학교로 찾아가 저학년을 위한 연극, 고학년을 위한 케이팝 공연을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2025 은평자활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째 열리고 있는 자활바자회는 ‘지역자활센터’를 주민에게 알리고, 지역사회 후원처의 기부 물품을 판매해 그 수익금을 저소득층에게 도움이 되는 용품으로 지원해 주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판매된 모자, 의류, 청소용품 및 잡화 등은 늘품, 린우드, 콜크, 서원실업, 장흥종합상사, 프로방스, 엔젤스헤이븐 등 은평구 지역사회기업에서 사회공헌 차 기부했으며,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의 근로활동을 통한 자립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기관이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청소, 배송, 편의점, 카페 등 16개의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고, CU은평갈현점 등 6개 자활기업의 운영 지원과 취업 지원 등의 자활서비스를 제공한다. 최민준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장은 “올해도 사회공헌기업과 직원들의 기부를 통해 성공적으로 바자회를 개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가정에 도움이 되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사)충주예총은 7월 12일 충주탄금공원에서 충주댐 40주년 기념 대한민국 '물' 대축전 전국학생 미술 실기대회 및 백일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제4회로 치러지는 이 대회는 충주예총이 주최 및 주관하며,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 후원으로 진행되는 전국 규모의 대회다. 이 대회는 물의 고장인 충주를 전국에 알리고 학생들에게 더 넓은 미적 감성과 다양한 재능 및 개성을 신장시키고자 개최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충주댐 40주년을 기념해 백일장 부문이 신설되어 더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참가 대상은 전국의 유아, 초·중·고등학생 및 비취학 청소년이다. 시상은 환경부장관상, 충청북도지사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며, 총상금은 1천9백만 원 상당이다. 대회는 충주탄금공원의 야외무대에서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7월 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충주예총 관계자는 “충주댐 40주년을 맞이해 물의 고장 충주를 전국에 더욱 알리고자 백일장 부문을 신설했다”라며 “전국 많은 학생들의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길 바라며 많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오는 27일 저녁 7시 30분, 소금정공원 달맞이포차에서 2025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충청권’ 공연의 일환으로 청춘서커스, 뮤직쇼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예술 무대를 넘어, 청년 예술가들이 지역 주민과 관광객과 함께 문화로 소통하고 교감하는 특별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청춘마이크 충청권’은 청년 예술가들에게 지역 기반의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 세대 간의 교류와 협업을 통해 예술적 성장을 도모하는 문화 프로젝트다. 동시에 관광객과 주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된 사업이다. 매년 지역민과 관광객으로 붐비는 소금정공원 달맞이포차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풍성한 먹거리와 함께 청년 아티스트들의 음악 소리에 마음까지 물드는 여름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대에는 고전과 현대의 감각이 어우러진 크로스오버 앙상블 ‘벨라트’, 강렬한 집시 재즈를 선보이는 ‘로페스타’,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인디밴드 ‘오울구’가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민다. 군 관계자는 “달맞이포차는 단양의 밤을 오감으로 즐길 수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 포레스트 2단지에서 ‘공간복지홈’ 시범사업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다산 포레스트 2단지는 고령자복지주택 116호 포함 총 928가구의 공공임대주택 단지다. ‘공간복지홈’은 공공임대주택 내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복합 커뮤니티 거점공간으로, 주민들이 함께 식사하고 소통하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공간복지 모델이다. 이번에 문을 연 다산 공간복지홈은 식사·휴게공간, 판매 공간, 모임 특화 공간, 주민 체험공간, 옥상정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다산38국수’는 3,8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식사를 제공하며, ‘오늘도가게’는 입주민이 오픈채팅을 통해 반찬과 생필품 등을 공동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유공간이다. 공간복지홈 사업은 GH가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을 대상으로 외부 사업자를 공개 모집해 운영한다. 선정된 사업자는 2년 계약에 최장 10년 동안 운영하며, 단지 내 주민과 마을 주민들이 융화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공간복지홈은 노인복지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평택시 신장1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지난 25일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때 이른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는 날에, 홀로 지내시는 노인가구와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계층의 건강을 챙겨드리기 위해 삼계탕을 정성껏 준비하고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더불어 안부를 묻고 폭염 대비 건강 수칙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행사를 주관한 김동민 주민자치회장은 “작지만 정성을 담은 음식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지내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은숙 신장1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땀 흘리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신 주민자치회 위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훈훈하고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신장1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평택시 서탄면 자원봉사나눔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7일 서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양파장아찌 만들기 및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나눔위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손질한 국내산 양파를 주재료로 장아찌를 만들었고, 완성된 장아찌를 관내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정,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 150여 세대에 직접 전달해 안부를 확인하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김춘성 자원봉사나눔센터장은 “뜻깊은 행사에 기꺼이 힘을 보태준 홍선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작지만 따뜻한 나눔으로 주민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서탄면이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동복 서탄면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웃음꽃이 만발했던 봉사활동이야말로 지역을 건강하게 만드는 힘”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두 단체에 깊이 감사드리고,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장아찌를 받으신 한 어르신은 “요즘같이 입맛이 없을 때 반찬을 챙겨줘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