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삼척 대표 공연예술 축제인 ‘제5회 삼척민족예술제’가 11월 22일부터 12월 23일까지 32일 동안 개최된다. 2025년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공모사업에 선정된 행사로, 강원민예총 삼척지부가 주관하며 연극·미술·국악 등 10개 협회가 참여한다. 개막식과 개막공연, 삼척 대표 인물 이승휴 선생을 주제로 만든 뮤지컬 공연, 협회별 예술작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개막식은 11월 22일 오후 1시 30분 삼척 대학로 공연장에서 열린다. 식전공연으로 삼척조비농악보존회의 공연이 진행되며, 개회사와 축사 후에는 사물놀이, 남성 4중창, 색소폰 오케스트라, 장구 난타, 민요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진다. 11월 28일 오후 7시와 29일 오후 4시에는 삼척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뮤지컬 ‘동안 이승휴’가 무대에 오른다. 고려 후기 문신이자 삼척을 대표하는 인물인 이승휴 선생의 일대기를 드라마적 구성으로 표현한 창작 공연이다. 12월 19일부터 23일까지는 삼척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사진전, 인형·소품 전시, 서예 작품 전시, 한지·섬유·등공예 등 다양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21일 원도심 1호 국내복귀기업인 ㈜서연탑메탈과 국내복귀기업 투자촉진 및 안정적 정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시는 국내로 복귀한 기업들이 관내 투자를 확대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 노력을, ㈜서연탑메탈은 인천 지역에 활발한 투자 이행과 인천 시민 우선 채용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서연탑메탈은 1987년 ㈜탑금속으로 설립되어 자동차 내장재 금형, 굴착기 캐빈 등을 제작하는 서연그룹 계열의 중견기업이다. 2013년 자동차 부품 생산을 위해 설립했던 멕시코 법인을 철수하고 국내 증설 투자 계획으로 2022년 6월 산업통상부로부터 국내복귀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5월부터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공장 2층을 200억 원 상당 신규 투자로 증축하여 굴착기 캐빈 도장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240여 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2024년도에는 1,824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러한 국내 투자 실적으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1월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시흥시민호민관이 지난 11월 19일 연성동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시민자문단 간담회를 열고 시민 고충 해결을 위한 운영 방향과 역할 강화를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새롭게 임명된 7명을 포함해 행정·복지·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지식을 갖춘 시민자문단 1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시민 고충 해결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참여형 자문단으로의 역할 전환, 참여 확대 방안,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한 소통 강화 방향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제6대 시민호민관 출범에 따라 시흥시는 시민자문단을 법률지원분과, 생활안전분과, 복지지원분과 등 3개 분과로 재편해 운영할 계획이다. 각 분과는 시 행정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고충민원에 대해 분야별 전문 자문을 제공하고, 안건별 분과회의를 활성화해 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자문위원들은 형식적 참여에서 벗어나 분과 운영 등 실질적 참여를 강화하는 개편 방향에 공감하며, 고충민원 처리 과정에서 자문단의 전문성이 적극 활용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전달했다. 박명기 시민호민관은 “자문단 재구성과 분과 운영을 통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2월 27일부터 28일까지 용인포은아트홀에서 ‘미스터트롯3 TOP7 콘서트’를 선보인다. 공연은 27일 오후 1시·6시, 28일 오후 1시 총 3회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지난 3월 종영한 TV조선 ‘미스터트롯3’를 통해 전국적인 사랑을 받은 TOP7 김용빈, 손빈아, 천록담, 춘길, 최재명, 남승민, 추혁진이 출연한다. 화려한 무대 연출과 다채로운 구성으로 용인시민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미스터트롯3 TOP7 콘서트’는 3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주, 대전, 부산, 수원, 강릉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이어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진행되는 이번 용인 공연에서는 전국 투어 경험을 바탕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와 연출을 선보일 계획이다. 1525석 규모의 객석 리모델링을 통해 재개관한 용인포은아트홀이 트로트 장르 공연을 유치하며 공연 장르의 다양성을 확대하고, 지역 관객의 공연 선택권을 넓힌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아울러 중장년층 관람객들이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지역 내 대형 공연장에서 선호하는 아티스트의 공연을 편안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용인특례시는 ’용인 에코타운 조성 민간투자사업‘ 사업시행자가 제안한 부속 사업을 조건부 승인했다고 23일 밝혔다. 부속 사업이란 ’민간투자사업 기본계획‘ 등에 근거해 사용자의 편익을 증진하고 재정부담을 완화하고자 해당 시설의 유지관리와 운영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창의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을 말한다. 이번에 제안된 사업 내용은 현재 설치 중인 에코타운 ’유기성폐자원(음식물) 바이오가스화시설‘에서 농도 희석에 쓰이는 물을 지역 내 폐기물업체에서 발생한 음폐수(음식물류 폐기물 처리과정에서 발생되는 폐수)로 활용하는 내용이다. 음폐수 처리에 따라 연간 약 7억 원의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 시는 음폐수 처리 수익과 함께 바이오가스 생산실적 약 7억 5000만원을 제공받으면 연간 14억 5000만 원의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용인 에코타운‘은 2026년 6월 준공 예정이며, 지역 내 폐기물업체의 음폐수는 2027년부터 활용된다. 시는 담당부서와 사업시행자 간 추가 협의를 거쳐 실시협약 변경을 통해 운영순이익과 수익배분 등을 최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이 경기 북부를 단순한 군사 접경지를 넘어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미래를 이끌 ‘K-방산의 혁신 중심지’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력히 피력했다. 윤충식 의원은 20일 열린 ‘경기북부 방산혁신클러스터 심포지엄’에 참석해, 경기 북부가 가진 안보적 희생의 역사를 기회의 자산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균형발전기획실장, 방산기업 관계자와 전문가 등 8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은 경기 북부를 첨단 방위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 인공지능(AI)과 MRO(유지·보수·정비) 산업을 중심으로 한 클러스터 조성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인사말에 나선 윤 의원은 “지난 70여 년간 경기 북부는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을 감내해 온 땅이었지만, 이제 그 희생의 역사는 ‘기회의 자산’으로 바뀌고 있다”라며 “단순 제조를 넘어 AI와 첨단 기술이 결합한 미래 산업으로 진화하는 K-방산의 흐름 속에서 경기 북부가 그 해답을 찾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윤 의원은 지난달 자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지난 20일, 시립미사랑어린이집은 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 741,000원을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후원은 아이들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한 나눔 바자회의 수익금 전액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는 따뜻한 뜻을 담아 진행됐으며, 어린이집 전 구성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더욱 의미 있는 나눔이 됐다. 특히, 아이들이 직접 바자회 수익금을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나눔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공동체를 돕는 경험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 박정희 원장은 “아이들이 나눔의 기쁨을 경험하고, 그 마음이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하게 전달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바자회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조혜연 관장은 “어린이집 구성원 모두가 함께한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립니다.”라며 “후원금은 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며, 작은 손에서 시작된 큰 나눔이 지역사회 곳곳에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복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의정부시는 11월 21일 시청 직곡홀에서 ‘버스 종합개선대책 실행방안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최근 분석 결과와 개편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시장을 비롯해 주민대표, 외부 전문가, 운수업체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1차 중간보고회 이후 진행된 보완사항을 점검하고, 최종 개편안 도출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2차 보고회에서는 ▲버스‧철도 연계 강화 ▲환승 체계 개선 ▲출퇴근 혼잡 해소를 위한 노선 효율화 ▲버스 공공관리제 전환 검토 ▲주민맞춤형 버스서비스 확대 ▲수요응답형(DRT) 교통수단 확대 ▲버스 차고지 확대 ▲버스‧정류소 디자인 통일 ▲재정 부담 완화 방안 등 버스체계 전반의 개선 방향이 논의됐다. 최근 몇 년간 운송업체 재정지원, 교통비 환급, 대중교통 요금 할인 확대 등이 이어지면서 버스 관련 재정 부담이 연간 140억 원 이상 증가해 올해는 600억 원 규모에 이르렀다는 보고가 있었다. 이에 따라 한정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이용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정책 설계의 중요성이 다시 강조됐다. 김동근 시장은 “대중교통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의정부시는 11월 21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6년 4월 본격 시행될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지역 내 서비스 제공 기관과 관련 부서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통합돌봄 모델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다. 설명회에는 동 주민센터 통합지원창구 및 복지 담당자, 보건소 및 노인‧장애인 복지과 담당자 등 관계 공무원뿐만 아니라,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재가장기요양기관 등 유관 기관과 서비스 제공 기관 종사자 11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는 ▲돌봄통합지원에 대한 이해와 지역사회 대응 방안 ▲다학제 기반의 지역중심 재택의료 시스템 ▲통합돌봄 우수 추진 시군(안산시) 사례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설명회는 의료와 복지의 경계를 허물고 지역이 함께 돌보는 통합 체계로 나아가기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의정부시는 11월 21일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한울관)에서 시각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4회 의정부 시각장애인 복지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맹인연합회가 공식 제정한 제46회 흰지팡이의 날 및 제99주년 점자의 날을 기념하며 시각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복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의정부시지회장은 “흰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의 이동을 보조하는 단순한 보행 도구가 아니라 세상과 연결되는 통로이자 희망의 상징”이라며 “시각장애인들이 더 안전하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행사가 시각장애인 여러분께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따뜻한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안전한 이동권과 사회적 배려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