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4일까지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민물고기 생태체험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철갑상어 만져보기, 하천에서 직접 물고기 잡기, 물고기 먹이 주기, 물고기 공예 등이다. 올해는 양평교육지원청과의 협업을 통해 양평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별도 생태환경 프로그램도 시범 운영된다. 체험은 7월 18일부터 8월 14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단, 8월 14일은 목요일) 총 5회 진행되며, 회차별 30명씩 총 15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선정은 신청순서와 경기도 거주 여부, 기존 체험 참여 여부 등을 기준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결과는 7월 9일 누리집 공지와 함께 개별 문자로 통보된다. 김성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민물고기를 직접 만져보고 체험하며 하천 생태계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강릉시는 7월 1일부터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모금을 시작한다. ‘지정기부’란 기부자가 특정 사업을 직접 지정해 기부에 참여하는 제도로 모금액이 목표치를 달성하면 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올해 초부터 아이디어 공모,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총 3건의 지정기부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아동복지에 초점을 맞춰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지원사업 ▲아동양육시설 리모델링 지원사업 ▲취약계층 아동 여행 및 문화체험 지원사업이다. 각 사업의 목표액은 5천만 원이고 모금 기간은 오는 2026년 2월 28일까지이다. 한편 강릉시는 지정기부 도입과 함께 기부자 만족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정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아르떼뮤지엄, 하슬라아트월드 등과 협약을 체결해 입장료 할인을 제공하는 등 기부자 혜택을 확대했고, 답례품 공개모집을 통해 28개의 지역 특색 상품을 추가 선정하는 등 차별화된 기부 유인책을 마련했다. 염현찬 특별자치과장은 “이번 지정기부모금을 통해 기부자가 보다 명확한 목적을 갖고 기부에 참여할 수 있게 되
뉴스다 류대현 기자 | 부산시는 지난 시즌 우승팀인 비엔케이(BNK) 썸의 연고지인 부산에서 '2025 서머(summer)시리즈 인(in) 부산 국제여자농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 서머시리즈'에서는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개별적으로 개최하던 ▲퓨처스리그 ▲유소녀 농구클럽 국제대회 ▲박신자컵 여자 국제농구대회 규모를 확대해 7월부터 9월까지 부산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국내외 주전급 선수를 대거 투입한 ‘퓨처스리그’ ▲전국 유소녀 농구클럽 총 33개 팀 중 최강전을 통과한 8개 팀이 참여하는 ‘유소녀 농구클럽 국제대회’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우승팀의 연고지에서 개최되는 ‘박신자컵 여자 국제농구대회’가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 [퓨처스리그] 먼저, 오늘(2일)부터 10일까지 사직실내체육관에서 '2025 퓨처스리그'가 개최된다. 예년까지 2군이나 신인급 선수들의 경연장이었으나,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소속 6팀 시즌 베스트 5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고 일본, 싱가포르 등 해외 4팀을 초청하는 등 대회 규모를 확대해 개최한다. &nbs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부산시는 어제(1일) 오전, 시청을 방문한 글로벌 창업도시 평가기관인 '스타트업 지놈(Startup Genome)’제이에프 고티에(JF Gauthier) 최고경영자(CEO)와 글로벌 창업도시순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부산은 지난달 스타트업 지놈에서 발표한 글로벌 신흥 창업도시 상위(TOP) 평가에서 순위 80위권 대를 기록한 데 이어 향후 3년 내 세계창업도시 순위 30위권 대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타트업 지놈의 글로벌 창업생태계 도시순위는 신생기업(스타트업)의 글로벌 투자자(VC), 창업기획사(AC)의 중요한 투자지표로 활용되고 있어 스타트업 지놈과의 협력은 부산 창업생태계의 세계화(글로벌화)를 더욱 가속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스타트업 지놈 최고경영자(CEO)는 먼저 박형준 시장과의 접견 후, 3시간가량 시 행정부시장과 부산의 글로벌 창업도시 순위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회의에서 스타트엄 지놈 고티에 최고경영자(CEO)는 부산이 목표로 하고 있는 향후 3년 내 글로벌 창업도시순위 30위 권 진입이 도전적인 과제라고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30일 성남시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성남미래포럼 학술세미나에 참석해 국가안보와 보훈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안보 환경이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안보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국가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합당한 예우와 이들의 공헌을 제대로 기억하고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 역시 중요한 과제로 다뤄졌다. 안광림 부의장은 “튼튼한 안보 없이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보장할 수 없으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존경과 예우 없이 건강한 국가 정신을 확립할 수 없다.”라며, “오늘 학술세미나를 통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더욱 깊이 새길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성남시의회는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국가를 위한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1일 파주상담소에서 지역 교통 실태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바탕으로 지역 여건에 맞는 합리적이고 형평성 있는 버스 운행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와 파주시 버스정책 담당자들과의 정담회에서 고 의원은 “버스의 운행은 단순한 이동의 문제가 아니라 주민의 삶의 권리와 직결된 사안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라며, “현실적으로 모든 의견을 반영하기는 어렵지만, 운행을 하지 못하는 경우라도 그에 대한 정당한 근거와 설명이 반드시 제시되어야 주민들이 납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교통 취약지역인 파주 광탄‧조리 일대에서는 운행 노선들이 동일 시간에 지나가게 되면 다음 배차까지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문제로 불편을 겪고 있다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많다며, 이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개선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또한 지난 6월 운행을 시작한 문산 차고지에서 출발해 서울 구파발역까지 운행하는 374번 버스와 관련해, 운행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증차 가능 여부 등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노선은 2024년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달 30일 ‘남양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을 위해 서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민간위탁 변경계약을 체결하고, 지원 대상을 어린이에서 취약계층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남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9년부터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 소규모 어린이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관리를 지원해왔으며, 7월부터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사회복지급식시설까지 대상을 확대한다. 센터는 그간 쌓은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어린이와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전문적인 맞춤형 급식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확대 운영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남양주시 소규모 어린이 급식시설 및 사회복지 급식시설의 급식 안전관리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시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어린이와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위생‧안전‧영양 관리 지원 △대상별 교육 △맞춤형 식단 제공 등 다양한 급식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뉴스다 류대현 기자 |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회 경기시설에 필요한 임시시설 설치를 위한 ‘오버레이 시설사업 기본 설계’를 본격적으로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 오버레이 시설사업은 경기장 내·외부에 설치되는 임시시설(텐트, 컨테이너, 임시 관람석, 기능실)로, 선수·관중·대회인력의 편의와 안전, 경기 운영의 효율성을 확보하는 데 필요한 대회 핵심 기반 시설이다. 4개 시·도(대전, 세종, 충북, 충남 )에 위치한 경기장 22개소(신축 3개소 포함)와 훈련장 24개소, 총 46개 시설을 대상으로 올해 12월까지 오버레이 시설사업 기본 설계를 추진한다. 조직위는 지난 6월 30일 대회의실에서 경기·시설본부와 4개 시·도 관계자, 용역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버레이 기본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오버레이 설계 방향과 과업 추진 일정 공유, ▲오버레이 계획 도면 설명, ▲효율적인 설치와 운영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를 활발히 진행했다. 앞으로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기준에 부합하는 ‘오버레이 BOOK’을 업데이트하고, 각 종목별 경기단체 및 개최 도
뉴스다 류대현 기자 | 2027년 제66회 경남도민체육대회 개최지가 경남 서부 4개 군(산청군·함양군·거창군·합천군)으로 7월 1일 경상남도체육회 제14차 이사회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도내 최초로 4개 군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66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는 체육 인프라와 지역 자원을 균형 있게 활용하며 지역 간 상생과 교류를 촉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동유치를 위한 서부 4개군의 노력은 지난 3월 7일 합천군에서 열린 스포츠정책토론회를 통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 자리에서 4개 군은 하나 되어 공동 유치의 명분과 필요성을 공유하며 협력의 토대를 마련했고, 4개군 행정협의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정보를 공유하며 협력해 왔다. 또한, 6월 24일에는 거창군에서 4개 군 공동유치 결의대회를 개최하면서, 최종 심사를 앞두고 강한 유치 의지와 결의를 다졌다. 제66회 경남도민체육대회는 2027년 4월에서 5월 사이 4일간 열릴 예정이며, 각 군이 분산 개최 방식으로 종목을 나눠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합천에서는 육상, 축구(시부), 소프트테니스, 유도, 골프, 배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 출범 4주년을 맞아 7월 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은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 최병선․이영봉 도의원, 경기북부경찰청 송유철 생활안전부장 등 자치경찰 사무 담당 경찰관, 자율방범대, 청년 서포터즈 등 지역치안 협력 주체 150여 명이 참석했다. 4주년 기념식에서는 범죄예방, 약자보호, 교통안전 등 자치경찰 기능별 유공자 및 우수 제안자를 대상으로 도지사 표창(4점), 도의장 표창(3점), 위원회 표창 및 상장(5점) 등 총 15점의 표창이 수여됐다. 행사 참석자들은 제2기 경기북부자치경찰위원회의 지난 1년간의 주요 성과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자치경찰이 향후 나아갈 방향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자치경찰에 바라는 점, 응원 메시지 등을 담은 종이비행기를 단상에 날리면, 내빈들이 그 내용을 소개하고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지난 4년간 자치경찰제 안착을 위해 애써온 경기북부자치경찰위원회의 노고를 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