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1)이 좌장을 맡은 '청년과 청소년의 경기도 정책참여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지난 8월 14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 경기도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첫 번째 주제발표자로 나선 이설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위원은 “청년을 사회 변화의 핵심 세대로 인식하고, 권리 보장과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며, “특히 정책 효능감 제고를 통해 청년 세대의 역량과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두 번째 주제발표자인 오승희 오산 꿈빛나래 청소년 문화의집 관장은 오산시 청소년 정책 참여 사례를 소개하며, “경기도 청년·청소년의 정책참여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참여 제도에 대한 홍보 강화와 인센티브 제공, 지자체·민간 협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참여 문화를 조성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실천적인 다양한 대안들이 제시됐다. 먼저 기현주 경기도미래세대재단 청년본부장은 “청년정책 참여가 정책 형성 초기 단계에만 머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은 18일, 건설교통위원회 김미경 위원장과 함께 대장동 일원 집중호우 수해 현장을 방문했다. 김운남 의장은 피해 가구와 배수 취약 지점을 확인하면서 시가 이번 집중호우에 가용 펌프장을 총동원해 대응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한편, 상습 침수 지역인 대장동과 같이 여전히 시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에 대한 배수 능력 확충과 체계적인 복구 지원 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방문한 주택가 일대는 최근 내린 비로 실내까지 물이 차오르는 침수 피해가 발생했으며, 주민들은 “비가 올 때마다 물이 차오른다”라며 상습 침수에 대한 불안을 호소했다. 현장에는 김운남 의장과 능곡동 행정민원 팀장 등 집행부 관계자가 함께해 주택 진입로, 배수구 막힘 구간, 우수 유입 동선 등을 확인하고 복구 진행 상황과 추가 위험 요소를 살폈다. 김운남 의장은 “이번 집중호우 당시 시가 가용 펌프장을 모두 가동해 신속히 대응한 점은 높이 평가한다”라며 “앞으로도 재난 대응은 즉각적이고 현장 중심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대장동 일원은 반복적인 침수 피해가 이어지고 있어 배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은 18일 2025년 을지연습 수원시 전시종합상황실인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회’를 주재하고, “실전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을지연습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재준 시장은 전시종합상황실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을지연습이 위기 대응 능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3박 4일 훈련에 실전처럼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올해 을지연습은 ‘전쟁 이전 국지도발·국가 위기관리 및 전시 전환 절차 연습과 전쟁 발발 후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하여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 동안 진행된다. 수원시와 육군 제2819부대 3대대, 장안·권선·팔달·영통경찰서, 수원·수원남부소방서, 수원구치소, 수원보호관찰소, 한전경기본부, KT수원지사, 삼천리도시가스, ㈜삼성전자 등이 참가한다. 전시 전환 이후 국가 총력전 연습을 위해 18일 전시종합상황실 운영을 시작했다. 19일에는 화생방 테러에 대비한 을지연습 실제 훈련을 한다. 20일에는 을지 1종 사태를 선포하고, 전시 예산편성 과제 토의를 한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여주도시공사는 한국경영인증원(KMR)로부터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개인정보보호 경영시스템 ISO 27701의 1차 사후심사를 성공적으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ISO 27701은 개인정보 처리의 적법성·안전성·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국제표준이다. 이번 사후심사는 여주도시공사가 2024년 지방공기업 최초로 국제표준인증 ISO 27001과 ISO27701을 동시 취득한 이후, 1년 주기로 실시된 정기 심사로, 관리체계 운영 적합성 및 개선 활동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이번 심사에서 여주도시공사는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전반에서의 안정적 운영과 지속적인 개선 노력을 인정받았다. 임명진 여주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ISO 27701 사후심사 통과는 국제 수준의 개인정보보호 체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개인정보 처리 환경 조성과 국민 신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도시공사는 조직 내 개인정보보호 인식 제고를 위해 직원 대상 표어 공모전 개최 등 다양한 개인정보보호 활동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광주시는 18일 ‘2025 을지연습’에 참가하는 지역 내 주요 훈련기관을 차례로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을지연습은 전쟁·테러 등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하는 범정부 차원의 종합훈련으로 올해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실시된다. 이날 방세환 시장은 170보병여단, 170보병여단 1대대, 광주경찰서, 광주소방서를 찾아 각 기관 상황실에서 전시 상황 대응 태세를 직접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기관 간 협력 및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방 시장은 “위기 대응을 위해 성실히 훈련에 임하고 있는 각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기관 간 신속하고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어떠한 위기 상황에도 빈틈없이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이번 훈련 기간 동안 청사 테러 대응 및 화재진압 훈련, 다중이용시설 시범훈련 등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위기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광주시는 ‘2026년 시설하우스(객토) 지원사업’의 수요 조사를 농지소재지 읍·면·오포1동 행정복지센터(동 지역은 농업정책과)에서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다년간의 재배로 발생하는 토양오염과 병해충, 생육 저하 문제를 해결하고 토양 교체를 통한 지력 증진 및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광주시 지역 내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 등록을 마친 토마토 재배 농가다. 수요 조사 결과에 따라 토사 반입, 상차, 운반, 정지 등 시설하우스 객토에 필요한 비용을 한도 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24년 초월읍 9농가(21동)를 대상으로 객토 지원사업을 추진한 바 있으며 당시 사업 참여 농가들은 “객토 지원에 따라 토마토 생산량이 전년 대비 약 40% 증가했으며 품질 또한 개선됐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지난 사업 추진으로 토마토 농가들의 재배 환경이 개선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도 성과가 있었다”며 “2026년 시설하우스 객토 사업 수요 조사에 많은 농가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하남시는 18일부터 시민들의 교통 접근성과 노선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광역버스 9302-1번 노선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9302-1번 노선은 출·퇴근 수요 증가에 대응해 하남시에서 올림픽대로를 경유, 잠실역까지 빠르고 효율적으로 연결한다. 특히 미사 북측지구 주민들의 서울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운행 시간은 기점 기준 오전 5시부터 밤 11시 5분까지이며, 평일 출퇴근 시간에는 15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운행 첫날인 18일 오전, 이현재 하남시장은 미사 북측지구 구산문화마을·구산성당 정류장을 찾아 현장 점검에 나섰다. 현장에서 만난 시민들은 “9302-1번 노선이 신설돼 가까운 정류장에서 편리하게 탑승할 수 있게 됐다”며 “서울로 출·퇴근이 한결 수월해졌다”는 만족감을 전했다. 이현재 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서울시와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대중교통 편의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남시는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교통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양주시가 지난 15일 오후 광복 80주년을 맞아 양주별산대놀이마당에서 기념행사 '독립운동의 중심에서 양주를 외치다'를 열고 시민 650여 명과 함께 독립운동 정신을 기렸다. 당초 행사는 양주관아지 동헌 앞마당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전날 내린 비로 노면이 젖어 안전을 고려해 장소를 변경했다. ‘역사를 기리고, 미래를 여는 문화공감의 장’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시민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메인 프로그램인 인문학 콘서트에서는 신병주 건국대 사학과 교수가 ‘조소앙 선생의 생애와 독립운동’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권병호 트리오의 애국가 특별 연주와 만세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현장에서는 ‘무궁화 비누 만들기’, ‘캘리그라피 부채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친환경 태극기 파우치 만들기’ 등 체험 부스가 운영돼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사전예약자에게 제공된 양주관아지 기념 굿즈도 큰 인기를 끌었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지역의 독립운동 정신과 역사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역사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양주의 정체성을 더욱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양주시가 18일 양주시립교향악단 신임 지휘자 위촉식을 열고 권성준 지휘자를 새 지휘자로 위촉했다. 위촉식에는 단무장, 단원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권성준 지휘자는 독일 데트몰트 국립음대와 드레스덴 국립음대를 졸업하고, 빌레펠트 시립극장과 노이슈트레리츠 주립극장에서 활동했다. 국내에서는 국립오페라단, 부천필하모닉,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제주도립교향악단, 고양시립합창단 등과 협연했으며, 연세대학교 등 대학에서 출강해왔다. 위촉식 후 강수현 양주시장은 권성준 지휘자와 간담회를 갖고 교향악단 운영 방향과 지역 문화예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권성준 지휘자는 “경기 북부 유일의 양주시립교향악단을 이끌게 돼 감격스럽다”며 “시민들에게 품격 있는 공연을 선보이고 양주시가 문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권성준 지휘자의 경험과 열정이 큰 힘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주시립예술단은 찾아가는 음악회, 파크콘서트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청소년 창업동아리 ‘같이의 가치’가 다양성과 평등을 주제로 한 교육형 카드게임 '다양해서 다행이야'를 개발하고,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에서 후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같이의 가치’는 7명의 학교밖청소년이 모여 사회적 가치를 담은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창업동아리를 결성하고, 지난 4월부터 평등과 다양성에 대한 교육과 게임기획. 디자인 개발 및 시제품을 제작하는 등 활동을 해왔다. 이번 개발한 카드게임은 일상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차이를 이해하고 함께 고민해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게임 속에는 다양한 ‘다름’을 가진 이웃들이 등장하며, 플레이어는 다른 마을로 떠난 이웃을 데려오거나 방해 요소를 제거해 이웃들이 마을에서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자연스럽게 다양성과 차이, 공존의 가치를 경험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5월 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열린 학교밖청소년 동아리 연합 발대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됐으며, 청소년 스스로 사회문제를 주제로 창작과 창업에 도전하는 사례로 주목받았다.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