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일산3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0일,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안전보안관 등 직능단체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했으며, 심홍순 경기도의원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새마을부녀회는 연중 경제적 어려움과 식사 준비에 어려움이 있는 가구에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부녀회는 이번 김장김치 나눔을 위해, 배추·무·야채 등 재료 준비부터 손질, 양념 버무리기까지 참여해 이틀간 진행했다. 또한 완성된 김장김치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80가구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엄선자 새마을부녀회장은“회원들이 정성을 담아 준비한 김장김치가 저소득 주민들의 건강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광영 일산3동장은“아침 일찍부터 정성을 다해 김장김치를 준비하고 직접 전달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와 직능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이 생계에 지친 저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가 덕이 제1저류지(일산서구 덕이동 555-30번지)의 안전휀스를 교체해 시설 안전성과 도시미관을 동시에 개선했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일산서구에는 대형 배수펌프장 3곳, 무인 펌프장 2곳, 배수문 4곳, 저류지 5곳 등 총 14곳의 방재시설물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저류지는 집중호우 시 빗물을 일시적으로 모아 두었다가 바깥 수위가 낮아진 후에 방류하여 도시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핵심 방재시설로, 덕이 제1저류지는 2011년 덕이지구 준공 당시 설치됐다. 그러나 설치 후 14년이 지나, 기존 안전휀스는 부식과 파손이 진행돼 기둥이 부러지거나 구조물이 흔들리는 등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됐고 주변 경관을 저해하는 문제가 발생해 왔다. 이에 일산서구는 11월 중순, 덕이 제1저류지의 노후 휀스를 일부 구간을 철거한 뒤 내구성과 경관을 고려한 목재 울타리 형태의 새 휀스를 설치했다. 일산서구 관계자는 “덕이 제1저류지의 휀스 교체를 비롯해 2026년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2026. 5. 15.~10. 15.) 전까지 방재시설물 전반에 대한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정발산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간 경기도 가평군 및 강원도 춘천시 일원에서 하반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6년도 주민자치회 운영 방향을 논의하고, 실질적인 자치역량 강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워크숍은 2026 주민자치회 활동계획 공유 및 토론, 주민자치회 발전 방향과 화합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가평 남이섬, 춘천 삼악산 등 지역 명소 탐방이 병행돼 다양한 관점에서 향후 사업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 특히 지역 자연·문화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정발산동의 주민참여 사업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이 마련됐고, 위원들은 “워크숍을 통해 실질적인 공부와 소통, 휴식이 조화를 이루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정발산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워크숍에서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2026년에도 주민 참여 확대와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지속가능한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겨울철 대설 등에 대비해 11월 24일부터 12월 5일까지 약 10일간 관내 적설 취약시설물 자체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작년 11월 중부지방 최대 폭설로 예상치 못한 피해가 발생된 바 있으며, 구는 2025~2026년 겨울철 대설(폭설) 적설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점검을 추진한다. 특히 적설 시 취약 구조물인 골프연습장의 철탑(그물망)과 주거지 인근 옹벽을 중점적 점검할 계획으로, 점검대상은 약 16개소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시설물 부재의 노후화, 파손 등 안전상태 ▲시설물 유지·관리 현황 ▲재난사고 대비 여건 등이다. 현장 점검 시 적설 취약 사항은 소유자(관리자)에게 즉시 보수·보강 지시하고 필요시 정밀안전점검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구는 적설에 따른 재난사고 사전 예방과 피해 최소화에 철저를 기하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겨울철 대설, 적설 등으로 시설물 피해, 재난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취약시설물 사전 안전점검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해 주민의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행신4동이 지난 19일, 행정복지센터 5층 회의실에서 통장 21명을 대상으로 ‘긴급복지 신고의무자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살피는 통장들이 긴급복지 제도와 신고 절차를 정확히 이해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긴급복지지원법' 제7조 제5항에 따라 통장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의료기관 종사자와 함께 법적 신고 의무자로 지정돼 있으며, 연 1회 이상 1시간의 의무 교육을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이날 긴급복지 관련 제도, 긴급복지 신고·지원 방법 등의 이해를 돕기 위해 동영상·서면 자료를 통한 교육이 이뤄졌다. 김수정 통장협의회장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가장 먼저 손 내밀 수 있는 사람이 바로 우리 통장들”이라며 “이번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더 든든한 안전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찬 행신4동장은 “주변의 작은 변화도 살펴 준 통장님들 덕분에 위기 주민을 제때 지원할 수 있었던 사례가 많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행신2동은 지난 20일, 청사 1층에서 ‘2025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장 나눔 행사는 수급자·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20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청소년지도협의회, 적십자봉사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체육회, 안전보안관, 방위협의회 등 행신2동 직능단체 연합이 주도해 진행됐다. 이날 각 단체 회원들과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행사 전날 재료를 손질하고 양념을 준비했다. 행사 당일에는 아침 일찍부터 양념 버무리기와 포장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완성된 김장김치는 택배 및 차량 배달 봉사를 통해 각 가정에 직접 전달했으며, 참여자들은 전달 과정에서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윤정희 통장협의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이웃을 돕겠다는 마음으로 함께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정성이 담긴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 식탁에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경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올해 배춧값 인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관산동은 지난 20일, 관산 심천경로당에서 ‘제8차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는 복지에 취약한 주민이 있는 곳을 직접 방문해 복지 상담, 복지정책 안내, 건강 체크 등 현장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복지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를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상담소는 관산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경로당에서 진행됐다. 거동이 불편해 방문하기 어려운 고령 어르신들을 위해 현재 받고 있는 공적 지원을 점검하고 추가로 신청 가능한 서비스가 있는지 상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남기준 관산동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복지 접근성을 확대하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주민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며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삼송1동은 지난 20일, 관내 자연어린이집이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전액을 지역 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삼송1동 청소년지도협의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자연어린이집은 수년째 청소년지도협의회에 꾸준히 기부하며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바자회를 통해 모금된 수익금 455,000원을 관내 청소년의 보호와 건전한 성장에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달했다. 이미자 자연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매년 바자회를 열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배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장은 “자연어린이집에서 매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 소중한 기부금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성사1동은 지난 20일, 민원실에서 특이 민원 대응을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민원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비상상황에 대비해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현장 대처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은 대응 매뉴얼에 따라 ▲특이 민원인 진정 및 중재 시도 ▲사전 고지 후 녹음·녹화 ▲민원실 내 비상벨 작동 ▲피해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 대피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해 단계별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돌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역할에 따른 임무를 수행하는 능력을 점검했다. 김태일 성사1동장은 “대민 업무를 담당하는 일선 공무원은 민원인의 폭언·폭행에 직접적으로 노출돼 있다.”며,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돌발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키우고 공무원과 시민 모두가 안전한 민원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공소자 위원장은 지난 20일, 제299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고양시체육회에 대한 체육정책과의 관리 미흡을 집중 지적했다. 공 위원장은 먼저 체육회의 보조금 정산 보고 지연을 문제로 들었다. '지방자치단체 보조금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사업 종료 후 2개월 안에 정산보고서를 제출해야 하지만, 체육회는 이를 지키지 않거나 제출일을 기재하지 않는 경우가 반복됐다. 이러한 기한 준수 실패는 보조금 관리의 기본을 무너뜨리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이어 성과 평가 오류도 심각한 문제로 언급했다. 정산보고서 제출 기간, 예산 사용의 비율, 보조금 부정수급 여부 등 핵심 항목이 사실과 다르게 기재된 점이 확인됐으며, 담당 부서 역시 평가 과정의 잘못을 인정했다. 공 위원장은 이 성과 평가 결과가 2024년과 2025년도의 예산 편성에도 반영된 만큼 향후 재발 방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체육정책과는 제도상 평가 수정은 어렵다고 설명하면서도, 체육회 운영 정상화를 위해 관리·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에 대해 공 위원장은 실질적인 점검 체계 구축을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