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양주시가 지난 29일 국군양주병원과 손잡고 ‘드론산업 발전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드론산업 발전과 군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드론봇인재교육센터를 통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연계 운영함으로써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 양주시는 지난 8월 27일 국군양주병원에서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 ㈜비씨디이엔씨와 함께 의료용 드론 배송 시연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당시 시연회는 응급 상황에서 드론을 활용한 혈액과 의약품 운송의 실험적 운영을 보여주며 이번 협약의 기반이 됐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국군양주병원이 양주 관내에서 군 장병과 시민을 위한 의료 서비스를 지원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은 민·관·군이 힘을 모아 의료용 드론 배송을 실현하고 시민 안전과 군 의료 서비스 향상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중요한 계기”라고 말했다. 국군양주병원장도 “양주시장이 직접 방문해 위문과 격려를 해주신 데 감사드리며, 의료배송 드론 등 미래 의료물류체계 구축을 위해 긴밀히 협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진주시는 10월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의 소비 효과를 극대화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과 행사를 마련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을 대거 발행하는 것을 비롯해 추석명절과 대규모 축제를 맞아 물가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전통시장에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해 활력을 불어넣는 등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대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10월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 173억 5000만원 발행 진주시는 추석연휴와 10월 축제를 맞아 지난 1일부터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 173억 5000만 원을 13% 할인율로 발행한다. 이는 하반기 국⦁도비 확보에 따라 발행규모와 할인율을 높인 것으로, 2025년 진주사랑상품권 총 발행규모는 825억 8000만 원에서 972억 8000만 원으로 증가했으며, 할인율은 9월부터 기존 7%에서 13%로 늘어났다. 또한 13% 선할인 혜택과 함께, 오는 11월 30일까지 1인당 월 30만원 사용에 한해 구매금액의 5%를 상품권으로 ‘캐시백’ 받을 수 있게 했으며, 구매한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광주은행은 전국 한국화 작가를 대상으로 ‘제9회 광주화루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9회째를 맞은 ‘광주화루’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한국화 공모전으로, 오는 10월 23일부터 30일까지 광주화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를 진행한다. 심사는 ▲1차 포트폴리오 심사 ▲2차 작품심사 ▲3차 심층 면접의 3단계를 거쳐 대상 1명(상금 3천만원), 최우수상 1명(상금 2천만원), 우수상 3명(상금 각 1천만원), 입상 5명(상금 각 2백만원)을 선정하여, 총 10명에게 9천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내년 상반기 광주은행 아트홀에서 열리는 ‘광주화루 10인의 작가전’을 통해 전시되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한국화를 감상할 수 있는 예술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화루’는 매년 역량 있는 한국화 작가를 발굴해 상금과 전시 기회를 제공하며, 한국화의 새로운 흐름을 이끌어온 광주은행의 대표 문화사업이다. 특히, 신진 작가들에게는 창작 활동의 발판을 마련해주고, 지역민에게는 한국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 문화 자긍심을 고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이천시는 9월 27일부터 9월 28일까지 이틀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에서 개최한 사회적경제 단기기획전 ‘더 가치, 더 나눔, 더(The)소셜페어 축제’를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적경제 단기기획전은 관내 사회적경제조직과 지역 농가 등 총 12개사가 참여하여 ▲친환경 세정제 및 광목 침구류 ▲생활 도자기류 ▲기정떡 ▲흰민들레즙 ▲이천쌀빵 ▲햇사레복숭아 등 참여기업 우수상품을 선보였다. 특히 아이들이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이천쌀쿠키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체험 프로그램은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버스킹 공연 ▲마술 공연 ▲인생네컷 포토존 ▲추석맞이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이어지며 축제 현장은 하루 종일 웃음과 열기로 가득했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은 사회적경제 단기기획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장소 제공 △홍보물 게재 및 안내 지원 △부대시설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아 행사장 접근성을 높이고 쾌적한 관람 환경 조성에 이바지했고, 쇼핑을 위해 방문한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사회적경제 단기기획전으로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고액체납자들이 내지 않은 세금은 끝까지 추적해서 징수하라고 특별지시를 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오늘부터 100일간의 강도 높은 체납세금 징수 총력전에 돌입한다. 김동연 지사는 어제 ‘고액체납자 징수 및 탈루세원 제로화 추진 회의’를 주재했다. 회의에서 김동연 지사는 “고액 체납자, 고의적 체납자, 고질적 체납자의 은닉재산은 끝까지 추적해서 찾아내 징수하라”고 지시했다. 김동연 지사는 “성실한 납세자가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조세정의를 바로 세우고, 고질적인 체납 관행을 근절해야 한다”면서 이처럼 지시했다. 1천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는 매년 늘어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도내 1천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는 2,136명, 체납액은 2,058억 원에 이른다. 이들 중 상당수는 재산 은닉이나 위장 이전 등의 지능적 회피수단을 동원해 세금을 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도는 판단하고 있다. 이에 대한 김동연 지사의 강력대응 지시에 의거, 도는 즉각 현장징수 TF팀과 세원발굴 TF팀 두 개의 TF팀을 구성해 ‘100일작전’에 돌입한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괴산군은 상권과 소상공인, 군민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군은 ▲상권 활력 제고 ▲소상공인 지원 ▲서민생활 안정 등 3대 분야를 중심으로 상권활성화 사업, 골목상권 붐-업 캠페인, 점포환경 개선과 금융지원, 민생지원금 지급 등 4개 세부계획을 추진한다. 첫 번째 축은 상권 활성화다. 군은 2026년 자율상권구역을 지정하고 상권 활성화 5개년 계획을 수립하여 2027년 공모 선정을 목표로 총 100억 원 규모의 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소규모 골목상권의 경우 골목형 상점가 지정 요건을 완화해 지원을 확대하고, 젊음의 거리 등 주요 골목을 대상으로 환경개선 사업도 병행한다. 괴산시장 다목적광장은 문화공연, 플리마켓, 가족 체험 프로그램 등이 열리는 공간으로 적극 활용돼 전통시장 활성화를 견인하게 된다. 전통시장 내 40개 점포에는 매대 개선비를 지원해 소비자 편의와 시장 경쟁력을 높인다. 두 번째는 골목상권 붐-업 캠페인이다. 군은 공직자들이 관내 식당을 의무적으로 이용하는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상남도는 9월 30일 호주 시드니 IAC에서 열린 글로벌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호주 방산·정밀제조기업 CTS(Corvus Technology Solutions)와 투자 유치 및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CTS는 2020년 설립된 호주 기업으로, 방산 장비와 항공우주, CNC 기반 정밀 가공 기술에 강점을 가진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특히 Redback 보병전투차량(IFV) 프로그램 관련 서스펜션 유닛 및 모션 제어 시스템 개발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시아 시장 확대를 위해 한국 내 제조 거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와 CTS는 ▲방산기술 및 정밀제조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기관·기업 대상 맞춤형 기술·서비스 제공 ▲경상남도 내 제조 거점 확보 및 투자(약 120만 달러 규모) ▲국제 공동 R&D 협력 ▲차세대 첨단사업 글로벌 혁신특구 연계 등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닉 윌리암스 CTS 대표는 “경상남도의 우수한 산업 인프라와 전략적 위치는 CTS의 아시아 진출에 최적의 조건”이라며, “향후 경상남도와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혁신적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nb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상남도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발생한 국가정보시스템 장애와 관련해, 납세자 불이익 방지를 위해 지방세 신고·납부기한을 오는 10월 15일까지 일괄 연장한다. 이번 조치는 전국적으로 동일하게 시행된다. 연장 대상은 9월 29일부터 10월 15일 사이에 신고·납부기한이 도래하는 모든 지방세 세목이다. 특히, 당초 9월 30일이 납기였던 재산세(토지·주택), 지역자원시설세(소방분), 자동차세(9월 연납), 법인지방소득세(5월 말 결산법인) 등이 포함된다. 현재 지방세정보시스템과 위택스 웹사이트(PC)는 정상 운영되고 있으나, 모바일 앱(스마트위택스) 접속은 여전히 제한된 상태다. 이에 따라 도는 납세자들이 위택스 웹사이트(PC) 또는 관할 시군 세무부서를 통해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지방세 감면 신청과 관련해서도 자격 요건 확인 지연 시 우선 감면을 적용하고, 시스템 복구 후 재확인 절차를 거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요건 미충족 시에도 가산세는 면제된다. 아울러 경남도는 각 시군에 홈페이지 공지와 민원창구 안내문 부착 등 적극적인 대민 안내를 요청했으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재단법인 경남항노화연구원은 2025년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으로 추진한 함양군 소재 농업회사법인 허브앤티(주)가 개발한 패키지 제품이 중국으로 첫 수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30일 열린 수출 선적식에서는 함양군수, 경남항노화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관계자 등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으로 경남항노화연구원과 경남테크노파크가 협업 프로젝트 진행이 본격적으로 궤도에 올라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줬다. 허브앤티(주)가 다하다&브레드이발소 브랜드로 출시한 건강차는 현지 시장 맞춤형 패키지 개발과 품질 인정 과정을 거쳐 총 12종, 약 3만 달러 규모 중국 수출을 이뤄냈다. 이번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지역 농업식품 기업의 해외 진출 진입 지원에 큰 역할을 했으며 침체 된 지역 경기에 항노화산업 제품이 수츨 산업으로 성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주목된다.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기민 연구원장은 “이번 사업이 항노화 산업 성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수출을 계기로 더 많은 지역기업들이 해외시장에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상남도는 1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년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총 14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13개 시도가 신청해 경남을 포함한 5개 시도가 최종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는 경남도와 지역 국회의원, (재)경남테크노파크 등이 협업해 이뤄낸 쾌거다. 이 사업은 첨단 컴퓨팅 인프라를 광역지자체에 구축하고, 광역지자체가 중심이 되어 지역 산업 특성을 반영한 인공지능(AI) 사업단을 구성해 중소기업을 위한 맞춤형 인공지능(AI) 솔루션을 개발‧실증하는 사업이다. 사업 기간은 올해 10월부터 내년 12월까지며, 2년간 국비 140억 원, 지방비 46억 7천만 원, 민간 부담금 46억 7천만 원이 투입된다. 경남테크노파크 등 8개 기관이 참여하는 경남도 컨소시엄은 제조AI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도내 중소 제조기업의 인공지능(AI) 전환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는 우주항공‧방산‧기계 등 주력 산업의 중소기업 3~5개 사를 선정해(총 30개사), 이 사업에서 개발한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적용한 후 동종 벤더사를 중심으로 확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