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5일 고흥팔영체육관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겨울옷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정신을 실천하고, 대부분 따뜻한 나라에서 온 외국인 근로자들이 겨울철 추위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전남노동권익센터가 주관하고, 고흥군이 주최한 가운데, 겨울철 의류와 작업복 등을 기부받아 진행됐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및 고용허가제 근로자들은 행사에 참여해 다양한 겨울옷과 작업복을 나눔 받을 수 있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겨울옷 나눔 행사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고흥군 농어촌 인력 수급에 도움을 주고 있는 만큼, 이들이 지역사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의 인권 보호와 낯선 타국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관련 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서산시장애인복지관에서는 12월 16일 부터 도활성화지원사업으로 진행한 행복플러스 캘리그라피교실 작품을 전시하는 전시회 ‘행복’을 진행한다. 도활성화지원사업은 도내 장애인들의 기능향상을 위해 매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산시장애인복지관에서는 9개의 사업을 진행했으며 행복플러스 캘리그라피교실은 8명의 지역 장애인이 18회에 걸쳐 수업에 참여해 캘리그라피 기초부터 다양한 작품에 이르기까지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전시회는 행복플러스 캘리그라피교실 이용자 외 충남문화관광재단 장애인문화예술이용권 캘리그라피 수강생들이 함께 전시를 진행 해 더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에 참여한 김00님은 “캘리그라피를 배울 수 있어서 행복했고 더 일찍 배우지 못 한 게 아쉽다.”고 하며 “전시회라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상복 관장은 “지역 장애인들의 욕구에 귀 기울이며 더 많은 기회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행복플러스 캘리그라피 전시회는 20일 오전까지 서산시장애인복지관 1층 자원봉사자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전국한우협회 예천군지부는 17일 오전 11시 예천축협 본점에서 제 11‧12대 지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동 예천군수, 강영구 예천군의장을 비롯해 예천축협 김민식 조합장과 한우협회 회원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이임하는 윤홍식 전임 지부장은 이임사에서 “지부장으로서 지역 한우농가의 권익 보호와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도 한우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취임하는 심헌보 신임 지부장은 취임사에서 “회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한우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며 “지부의 단합과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행사에서는 전임 지부장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신임 지부장에 대한 축하 꽃다발 전달이 있었으며, 참석자들은 한우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회원 화합을 다졌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한우농가가 어려움이 많은 시기인 만큼 신임 지부장님을 중심으로 단합해 예천한우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군에서도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2005년부터 시작한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방향성 설정을 위해 미술계, 언론계, 지역사회 인사 7명이 참여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11월과 12월에 걸쳐 4차례 자문회의를 진행했다. 1차 자문회(11. 7.)에서 음경택 시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에 대한 여러 견해를 나눴다. 이어 2차 자문회(11. 13.)에서는 안양예술공원 현장점검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3차 자문회(11. 21.)에서는 평촌지역 현장점검을 중심으로 작품관리에 관한 현황 및 보고, 재정비 대상 작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17일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된 4차 자문회에서는 지난 11월 말 수도권에 내린 폭설로 인해 안양예술공원에 설치된 아콘치 스튜디오의 ‘나무 위에 선으로 된 집(2005년)’ 피해 상황을 살피고 향후 작품 보존 방향에 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최우규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이사는 “안양시의 대표적인 문화 자산인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에 관해 다방면에서 의견을 청취하며, 향후 작품관리와 발전 방향에 관해 논의하는 뜻깊은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의정부문화재단은 국립합창단과 함께 오는 12.24.(화) 칼 오르프의 '카르미나 부라나'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카르미나 부라나’는 독일의 대표적인 현대음악 작곡가 칼 오르프(Carl Orff)가 1936년에 작곡한 합창곡이다. 작곡가 칼 오르프는 오페라, 음악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며 20세기 현대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이자 지휘자, 음악 교육가이다. 1921년 독일 작곡가 하인리히 카민스키를 사사한 그는 뮌헨, 만하임, 다름슈타트에서 지휘를 공부했고 1936년 일생일대의 역작 '카르미나 부라나'를 완성하며 세계적 명성을 얻었다. '카르미나 부라나'는 성악과 합창, 오케스트라, 춤, 무대장치 등이 한데 어우러진 작품으로 1803년 독일 바이에른 지방에 있는 베네딕트 보이렌 수도원에서 발견된 250개의 필사본 중 칼 오르프가 25곡을 발췌해 만든 무대 음악 형식의 칸타타이다. 특히 ‘오 운명의 여신이여(O Fortuna)’ 서곡은 TV 광고와 영화 등에 자주 등장하는 매우 강렬한 합창곡으로 유명하다. 이번 카르미나 부라나 의정부 공연 무대에는 국립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6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2024년 포천시 도서관 운영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도서관 및 문화·교육 분야에서 경험과 학식을 갖춘 12명의 운영위원이 위촉됐다. 위원들은 앞으로 도서관 운영 효율화와 독서 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 ▲부위원장 및 자료관리 심의회 위원 선출 ▲2024년 도서관 주요성과 및 2025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 등 도서관 발전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도서관은 이제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시민의 휴식과 소통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도서관 운영위원회가 도서관의 발전과 독서 문화 진흥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2024년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2015년부터 매년 선보여온 프로그램인 베토벤의 교향곡 제9번 ‘합창’으로, 이번 공연은 지휘자 지중배가 지휘하며, 피아니스트 박진우, 소프라노 박하나, 메조소프라노 이아경, 테너 이범주, 바리톤 양준모, 부천시립합창단과 노이오페라코러스가 협연한다. 첫 번째 작품으로 연주되는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는 장대한 서주와 힘찬 멜로디로 베토벤의 음악적 혁신을 상징하는 작품이다. 이 곡은 1809년 나폴레옹의 빈 침공 당시에 작곡된 곡으로, 혁명적인 자유와 강인함을 표현하고 있어 훗날 ‘황제’라는 별칭이 붙었다. 피아니스트 박진우의 협연으로 선보이는 이번 연주에서는 작품 속에 담긴 인간의 숭고한 정신과 강렬한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교향곡 제9번 ‘합창’은 환희, 인류애, 자유, 화합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어 ‘환희의 송가’로 불린다. 이 곡은 기악곡에 성악을 등장시킨 최초의 교향곡이며, ‘느린 2악장, 빠른 3악장’의 관습적인 진행에서 벗어나 잔잔한 선율을 3악장에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12월 24일(화) 오후 7시 30분에 기획공연 ‘금난새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가족음악회’를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래식 공연으로 금난새의 지휘 아래, 젊음과 열정의 국민 오케스트라인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진행된다. 특히 테너 최호업, 첼로 채태웅, 기타 지익환, 색소폰 김태현 등 실력파 연주자들의 협연으로 클래식의 웅장함과 따뜻함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이 사랑하는 지휘자 금난새는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후 베를린 음대에서 라벤슈타인을 사사했으며,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와 재치 있는 해설로 클래식 음악이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청중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를 만들어 오고 있다. 공연은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Le Nozze di Figaro) 서곡’으로 시작된다. 이어지는 협연 무대에서는 첼리스트 채태웅이 차이콥스키의‘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 테너 최호업이 쿠르티스의 ‘나를 잊지 말아요’와 레하르의 ‘그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친‘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가 12월 17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해산식을 개최하며 대회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해산식에는 이상화 조직위원장, 황성운 문화체육관광부 기조실장,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하형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김연아 홍보대사를 비롯해 개최지역 심재국 평창군수, 김명기 횡성군수, 양원모 강릉부시장, 강선구 정선부군수 등 개최 지역 관계자와 전‧현직 임직원, 관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념하고, 대회 준비와 운영에 헌신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에서는 홍보대사 김예리가 참여한 'We Go High' 공연이 대회 슬로건과 어우러져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전‧현직 임직원들이 참여한 소감 인터뷰와 대회 추억 사진 관람을 통해 대회의 여정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조직위 전·현직 임직원들은 대회에 대한 소감과 추억이 담긴 메시지 현수막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을 진행했으며, 오찬을 끝으로 해산식은 아쉬움 속에서도 밝은 분위기 속에 마무리됐다. 토마스 바흐 IO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전라남도는 17일 해남 126오시아노호텔에서 도와 시군, 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 분야 전문가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간정보 미래전략 컨퍼런스를 열어 우수과제를 공유하고 공간정보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컨퍼런스는 전남도 공간정보 현안과 우수과제 발표, 우수과제 활용방안 전문가 포럼, ‘2025년 공간정보 공모사업 추진 방향’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선 공간정보와 주소정보 연구과제 31편 가운데 사전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과제 4편이 발표됐다. 발표 결과 공간정보 분야는 ‘공유재산 시계열 관리체계 구축’을 발표한 영광군, 주소정보 분야에선 ‘신재생에너지와 주소산업의 연계’를 발표한 신안군이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특히 대학 교수와 전문가가 포럼 패널로 참석해 우수과제 4편에 대해 공간정보 정책 활용 방안과 도민 서비스로 확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새로운 시각과 방향성을 논의했다. 한 전문가는 “공간지능정보와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을 전남도 농업, 수산업, 축산업 등과 접목해 새 미래 성장산업을 만들어야 한다”며 공간정보와 신기술 융복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