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충북도는 7일 충청권역 4개 광역 시도(충북, 충남, 대전, 세종)가 함께하는 합동 워크숍을 영동 흥학당(충북 유형문화유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25년 개최 예정인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홍보하고 충청권역 4개 광역이 하나 되는 자리로, 개인별 실무능력 향상과 같은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담당들의 인적 교류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충청권역은 역사적·지리적 특성으로 일반의 모습과 대비되는 지역별 특징으로 다양한 양식과 기법, 재료 등이 발달했다. 이번 합동 워크숍을 통해 우리 지역이 가지는 공통의 분모와 개성의 요소들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국가유산 전체를 해체․보수하는 사업장에서 시도와 시군별로 비교하여 살펴볼 수 있도록 자리가 마련된 것이다. 영동 흥학당 해체보수 사업은 ’24년부터 ’25년까지 2년간, 총사업비 6.3억 원 규모로 초석 드잡이 공사부터 주요 목구조(기둥, 보 등) 보수까지 국가유산 사업으로는 많은 공정이 포함되는 대규모 사업장으로 현재 지붕 목구조 조립을 진행 중으로 부재별로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다. 이번 워크숍은 1차시 충청북도 문화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는 7일 감독진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정영철 공동조직위원장(영동군수)은 주재근 정효문화재단 대표를 기획·운영 감독으로, 민영치 신한악(국악과 재즈의 만남) 예술감독 및 김희선 국민대학교 교수를 음악감독으로 위촉했다. 주재근 기획·운영 감독은 한양대학교 음악 인류학 박사 학위를 취득, 국립국악원 학예연구관을 역임하고 현재 한양대학교 겸임교수, 재단법인 정효문화재단 대표직을 맡으면서 전통문화를 알리고 발전시킬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민영치 음악감독은 추계예술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신한악 예술감독, 2008년부터 2015년까지 코리안뮤직페스티벌 예술감독, 2021부터 2022년까지 문화다양성축제(MAMF) 예술감독 등 국내외 다양한 행사 감독을 역임했다. 김희선 음악감독은 피츠버그대학 음악 인류학 박사 학위를 취득, 국립국악원 국악연구실장을 역임하고 현재 유네스코 국제전통 음악학회 동아시아음악연구회 회장, 전주세계소리축제 집행위원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주재근 감독은 “영동세계국악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27개 읍면동 릴레이 홍보에 돌입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지난 7일 소라면 주민센터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이 정안조 소라면 이장협의회장에게 섬박람회기를 전달하고, 소라면 지역주민들과 함께 성공개최를 다짐했다. 이 릴레이 홍보는 시민 모두가 힘을 합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성공 개최하고자 하는 의지를 알리고, 이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조직위는 27개 읍면동을 순회하는 2025년 여수시 시민과의 열린 대화 일정에 맞춰 오는 3월 10일까지 릴레이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서는 여수시민의 절대적인 참여와 응원이 절실하다”면서, “이번 릴레이 홍보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성공개최의 의지를 다지는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 최초의 섬박람회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여수시 돌산읍 진모지구, 여수세계박람회장과 금오도, 개도 등 섬 지역 일원에서 ‘섬, 바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성주군 선남풍물패에서는 2. 7.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선남면의 발전과 면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지신밟기는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소재지 각 기관과 공장, 상가 등 26개소에서 차례로 이어졌으며, 선남면장과 직원들은 선남면의 발전과 주민들의 안녕과 풍작을 기원하는 고사를 정성스레 지냈다. 김선옥 단장은 “추운 날씨에도 행사에 동참해 준 풍물단원들과 면민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올 한해 면민 모두의 소망이 성취되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조익현 선남면장은 “을사년 새해 신명나는 풍물 소리로 면민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지신밟기를 추진해 준 풍물패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전 면민이 풍요롭고 소원성취하는 희망찬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거리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제주도는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주요 상점거리에서 ‘신(新)탐라 문화가 있는날’ 기획사업의 일환으로 tbn교통방송과 함께 ‘버스킹 온(ON)’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원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버스킹 공연은 tbn교통방송의 기획 프로그램 ‘버스킹 온(ON):제주를 깨우다’ 실시간 중계방송과 연계되며, 유튜브 숏폼 콘텐츠로도 제작돼 도민과 관광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제주시 누웨마루 거리와 칠성로 상점가, 서귀포시 명동로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도내외 예술가들이 참여해 케이팝(K-Pop), 팝송, 힙합,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참여형 거리 공연으로 진행된다. 제주도는 tbn교통방송과 협업을 통해 현장 시민인터뷰, 아티스트 소통 이벤트 등을 마련해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을 조성한다. 특히 14일에는 tbn교통방송이 현장에서 직접 취재와 생중계를 진행해 차 없는 거리의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상주시에서는 대구 군부대 이전 성공 유치를 위한 시민 한마음 유치 결의대회 및 주민설명회를 2월 7일 금요일 오후 2시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주요 인사 및 지역주민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유치결의 대회 및 주민설명회는 대구군부대 이전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지역사회가 하나되어 군부대 유치를 결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대구 군부대 이전사업은 육군 제2작전사령부를 포함한 5개부대 및 국군병원을 이전하는 대규모 계획으로 상주시는 2022년 대구시의 이전 계획 발표 이후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유치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했으며, 특히 2025년 1월 21일 국방부가 상주시를 비롯한 3곳을 예비후보지로 선정 발표한 이후 상주시는 지역사회 결집을 더욱 강화하며 유치 성공을 위한 막바지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설명회는 미디어 대북 공연으로 웅장하게 시작했으며, 이어 경과보고, 군부대 이전 유치사업 설명, 질의 응답, 유치 염원 결의문 낭독 및 유치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특히 강영석 상주시장이 직접 발표한 군부대 이전 유치사업 설명은 시민들에게 군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횡성군과 원주시가 7일 오후 3시 원주(횡성)공항 3층 회의실에서 국토교통부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원주(횡성)공항의 국제공항 승격 반영을 요청하는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명기 횡성군수와 원강수 원주시장이 참석해 공동건의문에 서명하고 원주(횡성)공항의 국제공항 승격에 뜻을 모으기로 했다. 건의문은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횡성군과 원주시가 합의하는 현(現) 청사 인근으로 여객청사 이전을 포함한 인프라 개선·확충, 지역성장 효과, 국제공항 승격방안 반영 의지를 담았다. 원주(횡성)공항은 국내외 항공수요 증가에 대응한 강원권과 수도권 중부내륙 거점 공항으로 역할하며 항공 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동반 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횡성군은 농어촌버스 기점 이전, 도로 확·포장 공사를 추진해 공항 접근성을 높이고 국제선 취항을 위한 시설 기반을 마련하는 등 국제공항 승격을 위해 선제적으로 준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향후 횡성군과 원주시는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중앙정부에 원주(횡성)공항의 발전 가능성과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은 상반기 북스타트 책놀이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이번 상반기 북스타트 책놀이는 3월부터 7월까지 6회차씩 3기를 운영하며 프로그램은 ▲1단계 12~28개월 유아와 보호자, ▲2단계 29~45개월 유아와 보호자로 나누어 구성된다. 3월 11일부터 시작하는 상반기 북스타트 책놀이 1기의 참여는 2월 18일 10시부터 이천시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와 부모 간의 친밀감을 형성하고 유대감을 높이며, 책과 함께 행복한 성장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책놀이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읽고 책과 관련된 놀이 활동을 하며 유아들이 책과 친해지도록 돕는 수업이다. 어린이도서관은 유아와 보호자의 상호교감을 돕고 유아기부터 독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매년 북스타트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오는 11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부전역과 태화강역에서 지난해 전국적으로 많은 관광객을 불러 모았던 수국 축제와 불꽃쇼의 환상적인 장면들을 사진에 담아 순회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생포 달빛 아래 수국 정원’展(전)은 관광도시 남구의 상징인 고래문화특구의 아름다운 수국과 특색 있는 장생포 밤 풍경을 콜라보해 기획됐으며, 2024년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야경사진 경연대회 입상작 12점을 사진과 엽서로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전시의 주요 작품은 ▲ 밤하늘을 수놓은 장생포의 밤(김옥경) ▲ 장생포 판타지(김승진) ▲ 야경이 아름다운 곳(권혁만) ▲ 장생포항의 야경(조지호) ▲ 문화마을과 울산대교 야경(최관식) ▲ 고래문화마을야경(허칠구) 등이 대표적이다. 정원도시 남구가 품고 있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조화가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3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조성중인 오색수국정원은 ‘2024년 수국페스티벌’에 2주 동안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식을 줄 모르는 열기와 장면들을 담아낸 작품들이다. 또한, 매력적인 장생포의 밤을 밝게 빛내기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대전 서구 도마2동은 2월 7일 오전 10시 도솔산에서 을사년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지역 인사와 주민 80여 명이 참여해 지역의 발전 및 주민의 평안과 풍요를 기원하는 ‘제25회 도솔산 산신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마2동 방위협의회가 주관하고 서구 문화원이 후원하여 열린 이날 행사는 강추위와 폭설에도 불구하고 도림 풍물단의 액막이 풍물을 시작으로 제물진설, 산신제향, 덕담 및 음식나눔, 환경정비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박정규 도마2동 방위협의회 회장은 “도솔산 산신제는 우리 지역의 전통문화 행사로 해마다 마을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하는 중요한 행사이다. 명맥이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최금주 도마2동장은 “산신제는 단순한 전통 의식을 넘어, 마을 주민 모두 하나 되는 뜻깊은 자리로, 더 큰 번영과 발전을 이루어 나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폭설에도 다 함께 마음을 모아 기원하니 더 의미 있다”, “이런 전통이 오래도록 이어지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도솔산(해발 207m)은 정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