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일 포천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2025년 감사의 날’을 개최했다. ‘감사의 날’은 한 해 동안 복지 증진을 위해 힘써온 후원자, 자원봉사자, 지역 주민,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이용자와 활동지원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와 생활지원사, 유관기관 관계자 등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윤충식 경기도의회 의원,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표창장 수여식, 축사 및 기념사, 기념공연, 복지관 소개 영상 시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상진 관장은 “올 한 해 복지관과 함께해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2025년을 마무리하는 뜻깊은 자리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지역 주민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함께하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즐거운 복지관’, ‘지역 주민의 사랑방 같은 복지관’, ‘주민의 곁으로 다가서는 복지관’을 목표로, 지역사회와 함께 복지 증진에 힘쓸 계획이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포천시협의회는 지난 1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2025 바르게살기운동 포천시회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미옥 포천시협의회장과 김영선 경기도협의회장을 비롯해 인근 시 협의회장, 백영현 포천시장, 김용태 국회의원,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와 포천시 관내 기관·단체장, 14개 읍면동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대회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진실·질서·화합의 3대 이념을 바탕으로 바른 사회 구현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건전 생활 문화 정착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기여한 유공 회원들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백승조 청년회장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이봉환(창수면)·심명섭(일동면)·이주환(군내면) 위원장이 경기도협의회장상을, 차두호(포천시협의회)·서도석(이동면) 회원이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외에도 다수의 회원이 도지사상, 시장상, 의장상, 국회의원상 등을 받으며 그간의 봉사와 헌신을 인정받았다. 정미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산청군자원봉사협의회는 지난 2일 산청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자원봉사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하고 올해 재난 현장에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 복구에 힘쓴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연간 활동영상 상영 등을 통해 지난 1년간의 봉사활동을 되돌아보며 자원봉사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겼다. 또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우수 자원봉사자 표창 수여도 이뤄졌다. 한정숙 산청군자원봉사협의회장은 “올해 지역이 큰 어려움을 겪었지만 자원봉사자들의 나눔이 회복에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이 지역 발전의 든든한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이런 열정과 노력이 산청군을 더욱 밝고 건강하게 한다”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양구문화재단이 연말을 맞아 양구 백자를 주제로 한 창작극 ‘달그릇’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은 5일 오후 7시 30분과 6일 오후 3시, 2회에 걸쳐 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강원문화재단의 2025 공연장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인 “예술로 양구, 예술꽃 피우다”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공연으로, 공연예술단체의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달그릇’은 17세기의 조선 백토의 주 채굴지였던 양구의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한 창작극으로 선택된 도공만이 백토로 ‘달그릇’을 만들 수 있다는 전설을 들은 어린 도공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이다. 정은경 감독이 연출하고 윤소정 작가가 극본을 제작했다. 회차당 선착순 290명까지 입장해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문화 활성화 증진을 위해 관람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내용은 양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양구문화재단 축제공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공연을 진행하는 극단 ‘무소의 뿔’은 지난 2023년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하녀들’로 Asian art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1월 27일 성수아트홀에서 녩년 성동 시니어모델 양성과정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성동 시니어모델 양성과정 프로그램은 60세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시니어 모델로서 첫발을 내딛을 수 있도록 돕는 마중물 역할의 프로그램이자, 어르신의 자신감 및 자존감 향상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총 3부로 구성되어,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직접 다양한 주제의 워킹과 공연을 선보였다. 1부에서는 티셔츠와 청바지 차림의 캐주얼 런웨이를, 2부에서는 ‘게츠비’콘셉트의 화려한 테마 무대를, 마지막 3부에서는 드레스와 슈트 런웨이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특히, 프로그램 참여자 중 3대가 함께 성동구에서 거주하는 장○○님의 감동적인 특별공연이 눈길을 끌었다. 3대 가족이 무대에 올라 성동구에서 3대가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와 배우자와의 사별의 슬픔을 성동 시니어 모델 프로그램을 통해 극복하고 다시 한번 인생의 아름다움을 찾게 됐다는 이야기를 담담히 전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줬다. 이어 축하 무대로 공연 연출가와 댄서가 함께 직접 꾸민 퍼포먼스도 진행됐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강동문화재단는 12월 5일부터 21일까지 강동아트센터 아트랑에서 AI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전시 ‘인공지능 포토그래피(AI Photography) 영아티스트 커넥션 전(展)’을 연다. 이번 전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5년 문화예술후원 매개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예술가 지원과 문화예술 후원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전시에는 중견 예술가와 청년 예술가가 멘토·멘티를 이루어 5개 팀, 11명이 참여한다. 청년 작가들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일상의 이미지를 새롭게 재구성하고, 사진 매체의 경계를 확장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인공지능(AI) 기술이 예술 창작 과정과 작가의 역할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를 보여준다. 전통적인 사진이 ‘현실의 기록’으로 정의됐다면, 인공지능 기반 이미지는 ‘창작된 현실’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하며 예술의 영역을 넓힌다. 관람객은 현실과 가상이 교차하는 작품 속 이미지에서 ‘사진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새로운 시각적 해석을 체험할 수 있다. 강동문화재단 김영호 대표이사는 “생성형 인공지능이 ‘존재하지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합천군은 11월 29일 황매산 숲속야영장에서 개최한 '황매산 별빛콘서트'가 숙박객과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해가 저무는 해질녘 시간대에 맞춰 진행되어, 황매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감성적인 무대로 큰 인기를 끌었다. 최근 기온이 크게 떨어진 상황에서도 따뜻한 조명과 캠핑 분위기, 잔잔한 어쿠스틱 공연이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가족 단위는 물론 젊은 캠핑객들로부터도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으며, 한 숙박객은 “추운 날씨에도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끝까지 자리를 떠날 수 없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동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황매산 숲속야영장을 단순한 숙박공간을 넘어 문화와 휴식이 공존하는 복합 힐링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감성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하동군은 지난 2일 사)경상남도장애인부모연대 하동군지회(회장 강성위)가 장애인 가족의 문화 향유와 지역사회 내 나눔 실천을 강화하기 위해 ‘장애인가족 희망나눔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동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및 전시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장애인 가족이 한 해 동안 참여한 다양한 활동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장애 인식 개선과 포용 문화 확산, 가족 간 정서적 지지 기반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와 함께 12월 5일까지는 장애인 가족이 정성을 담아 만든 창작물과 소중한 활동 기록물을 공개하는 작품 전시회도 열려, 관람객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행사 운영은 하동군지회 부설 기관인 ▲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 ▲청소년발달장애학생방과후센터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권리중심공공일자리사업이 함께 맡았으며, 연간 프로그램을 통해 추진된 교육·여가·자립 지원 활동의 주요 성과를 시민들과 나누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장을 마련했다. 그 외에도 지역의 여러 기업과 단체가 폭넓게 참여해 민·관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후원 기관들은 행사 운영과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이제는 사라져가는 전통 관모를 연구하는 젊은 작가들이 하동을 찾았다.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악양의 ‘마을미술관 선돌’에서 '하동에 피어난 화관' 전으로 관람객을 만나고 있다. 원원 & 헤이즐 비(이주원, 백혜정)라는 활동명으로 전시하게 된 두 작가는 전통 무형문화재 관모장 스승에게 관모 기술을 사사한 국내 흔치 않은 전통 관모 연구자들이다. 사사한 스승님도 고인이 되신 현재, 관모 연구자는 국내 3인뿐이다. 오래전 온 마을이 떠들썩한 경사가 있을 때, 화려한 한복을 입은 여인의 발걸음마다 섬세하게 반짝이던 화관. 본래는 궁중의 공주나 귀족들에게만 허락된 귀한 장식이었지만, 당시 사회의‘명사(Celebrity)’였던 그들의 차림은 사대나 민가까지 유행을 이끌었다. 사대부나 민가의 결혼에서 쓰던 족두리나 축제의 무희들이 애용하던 화관은 큰 경사를 더욱 빛나게 해주는 귀한 ‘명품’ 장식이었다. 이번 전시는 특히 전통화관 종류 중 하나인 ‘이중띠화관(칠화관)’을 중심으로 하동에서 받은 영감과 설렘을 담았다. 한지를 겹겹이 배접해 수천 개의 유리구슬 등으로 마무리하는 섬세한 작업으로, 원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하동군이 지난 11월 28일~29일, 하동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린 ‘2025년 제1회 하동아카데미 성과축제’를 군민 3천여 명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세대를 잇는 배움, 미래를 여는 하동아카데미’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성과축제는 하동군이 그간 축적해 온 평생학습 성과를 군민과 함께 공유하고,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어우러지는 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올해 성과축제는 하동군이 단독으로 추진한 첫 축제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녔다. 먼저 대공연장에서는 ‘평생학습 성과 발표회’를 통해 동아리와 강좌별 수강생이 마련한 무대가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합창·난타·댄스 등 다양한 무대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으며, 발표자 서로가 서로의 관객이 되어 아낌없는 박수갈채로 화답했다. 아울러 축제 기간 하동문화예술회관 실내외 공간 전역에서는 평생학습 성과를 한눈에 살펴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올해는 특히 하동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되던 ‘정축제’를 같은 기간과 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