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30일 한국반도체교육원에서 ‘반도체기업 투자유치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해 반도체기업 투자유치의 실효성 제고 방안을 모색했다. 실무협의체는 시군과 정보 공유를 강화하고 반도체산업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구성됐으며, 시군 투자유치 팀장을 비롯해 삼성전자 등 국내 대표 반도체기업 근무 경력이 있는 전문가와 경제지 취재기자 등 다양한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강원 전략산업 벤처펀드 소개, 지역별 기업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 반도체 관련 산업 동향 공유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황성현 강원특별자치도 반도체산업과장은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과 성능 시험장(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며, “향후에도 체계적인 투자유치 전략을 통해 기업 맞춤형 유치를 강화하고, 강원형 반도체산업 생태계 조성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선 8기 출범 이후 도는 8개 반도체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해 총 2,217억 원을 유치했으며, 앞으로도 신규 과제 발굴과 지원제도 개선을 통해 지속적인 투자유치를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재)강원테크노파크와 함께 국토교통부로부터 '미래차 정비기술인력 전문교육기관'으로 최종 지정(9월 25일)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관련 법* 시행 이후 전국에서 다섯 번째, 지자체 주도로는 최초이다. 이번 지정으로 (재)강원테크노파크는 정비교육 관련 공모사업 참여와 대외 신뢰도 제고 등 공공서비스 확대가 가능해졌으며, 정비업 종사자 또는 학생, 구직자 등 교육생은 수준 높은 교육훈련, 공신력 있는 수료증, 자격증 취득까지 연계할 수 있어 사업 확장과 취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 성과는 도가 미래차 전환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온 노력의 결과이다. 2022년부터 횡성 이모빌리티 지식산업센터를 거점으로 전기차 안전정비 교육과 장비 구축, 민간자격증 등록, 시범 교육을 운영 했으며, '자동차관리법' 개정 대응과 '강원특별자치도 환경친화적 자동차정비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제정 등을 통해 제도적 기반도 마련해 왔다. 도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미래차 안전정비 전문인력 양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10월 현판식을 시작으로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진주시와 산청군은 30일 산청군 동의보감촌 웰니스센터에서 ‘제23차 진주-산청 상생발전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회장인 박홍종 진주시 기획행정국장과 허종근 산청군 행정복지국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부서장들이 참석해 공동사업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환경 분야에서 진양호 인근지역의 생태계 교란 생물 공동 퇴치활동 및 환경정화 행사를 11월에 개최하기로 했으며, 관광 분야에서는 진주-산청 관광 홍보 리플릿 공동 제작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11개 공동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두 시군의 발전과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 후에는 지난 6월 개관한 산청군 복합 전시공간인 ‘산청작은미술관’을 방문해 김종학 초대전을 관람했다. 산청작은미술관에서는 미술관의 활성화와 두 지역 예술작가에게 전시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예술 분야 교류에 더욱 협력하기로 뜻을 모으기도 했다. 공동회장인 진주시 기획행정국장은 “실무협의회가 거듭될수록 상생발전 협력사업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김천시는 9월 29일 2층 접견실에서 공동주택 김천 푸르지오 더 퍼스트 어린이집 입주자대표회의(회장 유민상)와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유민상 외 관리사무소장과 동대표 4명이 함께 참석했다. 푸르지오 더 퍼스트 아파트는 2024년 7월부터 입주를 시작하여 현재 1,775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지난 8월 22일 김천시 보육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공립어린이집 설치가 확정됐다. 2019년 신규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내 국공립어린이집의 설치‧운영을 의무화한 영유아보육법의 개정에 따라 김천 푸르지오 더 퍼스트 아파트의 경우 국공립어린이집 의무 설치 제1호가 된다. 10월 15일까지 국공립어린이집 위탁업체 공모가 진행되며, 리모델링 후 원아 모집을 통해 2026년 3월 개원 예정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저출생 시대에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여성·아동 등 범죄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안심지킴이집 신규 지정 확대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심지킴이집은 위기 상황에 처했을 때 누구나 긴급히 대피할 수 있는 공간으로, 경찰 출동 요청이나 귀가 지원까지 연계되는 제도다. 편의점 업주의 동의만 있으면 지정할 수 있으며, 현재 동대문구는 36개소가 운영 중으로 지역의 든든한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전국적으로 초등학교 주변 아동 대상 강력범죄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동대문경찰서(CPO)에서는 관내 21개 초등학교 주변 안전망 강화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에 구와 동대문경찰서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초등학교 인근 편의점을 중심으로 안심지킴이집을 확대 지정해 학생과 주민 모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초등학교별 통학로 주변 편의점 2~3개소를 추가 지정해 긴급 상황 발생 시 범죄취약계층이 즉시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경찰이 신속히 출동할 수 있는 지역 안전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아동과 여성 등 범죄취약계층에 대한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성주군은 9월 30일 화요일, 다양한 판로 개척을 통한 지역 농가 소득증대를 위하여 자매결연기관인 달서구청에서 농특산물 판매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달서구 공무원 및 유관기관, 주민들을 대상으로 성주군 농·특산물을 사전예약 주문받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평소 유통망 확보 및 상품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농가 등이 참여하여 참외, 사과, 고구마, 표고버섯, 참외유과, 참외잼 등 성주군 대표 우수 농특산물 1천1백여만원을 매출을 올렸다. 고품질의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합리적 가격으로 공급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으며, 추석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두 지역 간 교류가 강화되는 장이 마련됐다. 성주군수(이병환)는 “달서구는 가장 가까운 자매결연도시로, 앞으로도 우호증진과 도농상생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 또한 우리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홍보하고 농가 소득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뜻깊은 행사를 계속해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성주군은 2023년 참외 조수입 6,014억원, 2024년 6,200억원에 이어 2025년에도 6,052억원을 기록하며 3년 연속 6천억원대 조수입 달성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성주군 행정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주참외의 생산량은 18만 톤, 억대농은 1,821호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6,200억 원) 대비 약 2.4% 감소한 수치이지만, 변동성이 큰 기후와 시장 상황 속에서도 성주참외가 대한민국 대표 농산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2025년의 성주참외는 겨울 장마로 인해 2월 말까지 출하량이 평년 대비 60%에 불과했으나, 3월 들어 호조를 보이며 평년 대비 50% 이상 많은 물량이 출하됐다. 그러나 2월 한파와 3월 봄장마로 4월 수확량이 급격히 줄었고, 5월에는 출하량이 몰리며 가격 폭락이 발생해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었다. 이처럼 가격 변동성이 어느 때보다 심한 한 해였음에도 불구하고, 성주군의 선제적 행정지원과 농가의 재배기술, 통합마케팅 등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며 안정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성주군은 불리한 환경 속에서도 성주참외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함양군은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도 군정 주요 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주요 성과를 토대로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을 위한 전략적 방향성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특히 국․도정 과제 등 상위 계획과의 연계 강화로 지역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재원확보가 핵심 내용이다. 진병영 군수를 비롯한 부군수, 국·소장, 부서장, 전 담당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주요 성과와 공약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2026년도 신규사업 105건, 역점사업 65건, 계속사업 153건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여 구체적인 정책목표를 설정했다. 함양군은 지난 3년간 전국 최초 계절근로자 지원센터 건립, 함양형 논스톱 통합돌봄센터 개소, 농어촌버스 노선 전면 개편, 함양도서관 이전 신축 확정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민선 8기를 마무리하는 내년도에는 산악완등 인증사업 ‘오르고GO 함양’ 주차장 조성을 비롯해 누이센터 건립, 청소년 복합문화센터 건립, 파크골프장 조성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사천시는 30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고용노동부의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2년 연속 일자리 공시제 부문 ‘특별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수상은 사천시가 민선 8기 맞춤형 일자리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고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물이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협력해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수립하고, 시민에게 공시한 후 그 추진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사천시는 △항공산업 이중구조 개선사업 △청년도전 지원사업 △지역농업 일자리 강화 전문농업경영인 육성 등 다양한 정책으로 수상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노력은 단순히 일자리 창출에 그치지 않고, 지역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동식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핵심 산업과 연계한 견고한 일자리 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시민들에게 더 좋은, 더 많은 취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대전시는 나노종합기술원과 함께 9월 30일 대전 스타트업 ㈜트위니 본사에서 ‘2025 제2회 센서 네트워킹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6월 국방·우주 분야 센서포럼에 이어 마련된 행사로, 로봇·AI 분야 센서산업의 발전과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다. 행사에서는 로봇·AI 개발 기업과 센서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 협력과 공급망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대전 지역 센서 중소기업 5곳의 기술·사업 발표 ▲자율주행 기술과 물류로봇 산업 현황 공유 ▲로봇·AI 센서 응용 분야 간담회 ▲제품 시연 등이 이어지며 수요기업과 공급기업 간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됐다. ㈜트위니는 2015년 설립된 자율주행 물류로봇 전문기업으로, 물류창고와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실내 자율주행 로봇 솔루션을 개발·상용화하며 빠르게 성장해 온 국내 대표 기업이다. 포럼에서는 천영석 대표가 기업 현황과 센서 기술 수요를 소개하고, 참석자들은 현장 견학을 통해 제품과 시설을 직접 확인했다. 한문교 대전시 전략산업정책과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로봇·AI 센서 분야 기업들이 서로의 기술과 강점을 공유하며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