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성남시의회 국민의힘협의회 정용한 대표의원(정자·금곡·구미1동)은 18일 오전 9시 최근 시민 불편 민원이 급증하는 분당구 역세권 주변 불법노점상, 도로 적치물 등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정용한 의원을 비롯하여 구재평 의원, 박주윤 의원이 참석했고, 전국노점상총연합회 성남지부와 분당구청 도시미관과, 녹지공원과 등 불법노점상 단속 등에 관한 소관부서가 참석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현실적 방안은 물론 단속 부서의 행정 집행과 계도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되 역세권을 중심으로 수년 전부터 자리잡은 생계형 노점상에 대한 대책 마련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또한 단속 부서의 안내에 따라 기존 노점상들이 철거하면 또 다른 신규 노점상들이 점유하거나 노점상 증가를 예방하기 위해 설치한 화단이 오히려 시민보행권을 저해하는 등 좀 더 실효성 있는 대책이 요구되기도 했다. 한편 참석한 전노련 성남지역연합 김병준 지역장은 “우리가 불법노점을 하는 처지에서 정당한 구청의 행정행위에 대해 거부하거나 무시하겠다는 것은 아니다”라며 “다만 수년에서 수십 년까지 길거리에서 생계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성남시의회 서희경 의원(국민의힘·분당 수내3·정자2·3·구미)은 제305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시장 총괄질의에서 가족정책 전반에 대한 제언을 내놓으며, 저출산 대응을 위해 다자녀 지원 기준을 둘째부터 적용하는 방안을 성남시가 선도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 의원은 “지난해 제296회 예산결산위원회에서 이미 다자녀 지원 기준 완화 필요성을 지적한 바 있다”며, “올해 7월 시정연구원이 ‘돌봄 관련 조례 현황분석 및 개선방안’을 내놓은 만큼, 이제는 다자녀 지원 기준 변경에 따른 구체적 재정추계와 행정력 검토가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성남시가 그간 추진해 온 청년·가족 정책 전반을 언급하며, ‘솔로몬의 선택’과 신규사업인 ‘지역청년 이음사업’은 각각의 개별사업이지만, 결혼에서 출산·양육으로 이어지는 과정 전체를 연결하는 정책적 연계성과 완결성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서 의원은 “솔로몬의 선택을 통해 청년들의 만남 기회를 넓히고, 지역청년 이음사업으로 젠더 갈등 완화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며, 양육환경 개선으로 이어가는 흐름이 하나의 패키지로 작동해야 한다”며 “정책이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성남시의회 박주윤 의원(국민의힘, 신흥2·3동·단대동)은 지난 19일 열린 제305회 임시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성남시 임종철 부시장에게 하수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예산 증액과 체계적 추진을 강력히 요청했다. 박 의원은 “성남시 원도심 하수관로가 합류식으로 되어 있어 악취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며 “재개발·재건축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분류식 전환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박 의원은 “작년에 수립한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 용역에 합류식에서 분류식으로의 전환 방안을 포함시켰고, 올해 안에 결과가 나올 예정”이라며 “장기적이고 재정 소요가 크더라도 반드시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이번 추경에 악취저감시설 설치 증액 요구가 반영된 만큼, 용역 결과가 나오면 실질적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행부가 추진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 의원은 마지막으로 “악취 문제는 단순한 환경 문제가 아니라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된 사안”이라며 “도시의 변화와 함께 반드시 개선돼야 할 과제”라고 강조하며, 집행부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성남시의회 박명순 의원(국민의힘, 태평1·2·3·4동)은 지난 22일 개회된 제30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태평종합사회복지관 부지 선정 과정의 부실을 지적하고, 흉물처럼 방치된 건물을 철거하여 주민 편의시설로 활용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먼저 박명순 의원은 “부동산 투자나 건축을 설계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입지”라며 “특히 주민 생활 편의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건립되는 공공시설의 경우에는 세밀하고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그러나 태평종합사회복지관은 부지 선정 단계에서 충분한 검토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하며 “특히 해당 부지는 경사지에 위치해 휠체어 이용자와 보행 약자의 접근성이 떨어지고, 인근 도로는 이면도로로서 차량 통행이 빈번해 교통사고의 위험에 상시 노출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박 의원은 “여러 치명적인 결함에도 사업은 무리하게 추진됐고, 무엇보다 시설 용역과 매입 등에 약 45억 원의 막대한 혈세가 투입됐다”며 “예산이 헛되이 소모되며 장기 표류하는 복지관 건립은 주민들에게 상실감만 남겼다”고 꼬집었다. &n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성남시의회 박명순 의원(국민의힘, 태평1·2·3·4동)은 지난 17일 성남시의회 제305회 임시회 문화복지체육위원회 소관 성남시 3개 구청의 2025년도 행정사무처리상황을 청취했다. 이날 회의에서 박명순 의원은 성남시 3개 구청 내 공무원 결원이 지속되는 상황을 지적하며, 시 차원의 근본적인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먼저 박명순 의원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시민의 삶을 책임지는 공무원분들이 업무 과중으로 잇따라 공직을 떠나고 있다”며 “그 결과 공무원 정원이 채워지지 못하면서 남은 인원이 추가 업무를 떠안는 이중고가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박 의원은 “지속가능한 행정을 위해서는 우수 인재의 유입과 정착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를 위해 성남시는 근무환경 개선, 조직문화 혁신 등 공무원 사기 진작 대책을 적극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성남시 공무원분들이 자긍심을 갖고 시민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안정적인 근무 여건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김종환 의원(판교·백현·운중,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제305회 성남시의회 임시회에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19일 통과·의결됐으며, 이는 기정예산 대비 8.96%인 약 3,769억 원이 증액된 총 4조 5,866억 원 규모라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에는 ▲ 대장지구 공공도서관 건립(약 39억 원 증액), ▲ 석운로 주변 도로 재포장공사(8억 8천4백만 원), ▲ 판교공원 인공암벽장 재정비 사업(13억 원), ▲ 판교수질복원센터 하수처리용량 증설사업(약 8억 4천만 원 증액), ▲ 대장저류지 내 하천 편의시설 확충사업(2억 원 증액), ▲ 판교 봇들저류지 복합개발사업 설계공모 관리용역(1억 3천만 원), ▲ 판교유스센터 바람개비 숲길 환경개선비(600만 원 증액) 등 판교·대장지구 인근에 주요 편의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주요 신규·보완 사업들이 포함됐다. 김종환 의원은 “제3회 추경을 앞두고 예산 반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던 석운로 전면 재포장 사업이 이번 추경에 반영된 것은 주민 안전과 생활편의를 위한 큰 성과”라며, “17년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김종환 의원(판교·백현·운중,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지난 15일 열린 제305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도시건설위원회에서 판교원마을 주민 13명이 청원하여 제출한'판교동에 반드시 역 설치에 관한 청원'이 채택 통과됐다. 이번 청원은 판교동 주민의 교통권 보장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수용되어야 할 중대한 사안으로, 판교동이 제1·2·3 테크노밸리와 인접한 핵심 주거지임에도 월곶~판교 노선에서 역이 누락되어 교통 소외 우려가 크다는 점이 주요 근거로 제시됐다. 특히 판교역과 신설 예정인 서판교역 간 거리가 약 3.2km에 달해 과밀 수요 분산과 테크노밸리 접근성 개선을 위해 판교동 역 신설이 불가피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현재 판교동 주민들은 광역버스의 감축, 출근길 입석금지 등으로 장시간 대기와 만석 차량 통과를 반복적으로 겪고 있으며, 교통 불편이 점차 심화되는 상황을 지속적으로 호소해왔다. 김 의원은 이러한 주민 불편 해결을 위해 그동안 판교동 역 신설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왔다. ▲지난해 11월 제298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지난 18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장애인주간이용시설협회 정책세미나에 패널로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제도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경기도장애인주간이용시설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복지재단이 지원한 것으로, ‘장애인 복지 변화에 따른 경기도장애인주간이용시설의 발전 방향 모색: 위기인가, 기회인가’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장애인주간이용시설의 시설장과 종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60여 명이 참석해 변화하는 복지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주제 발표를 맡은 김동기 목원대학교 교수는 ‘장애인 개인예산제’와 '돌봄통합지원법', '장애인지역사회자립법' 등 최근 제도 변화를 소개하고, 장애유형ㆍ연령별 맞춤형 시설 확충과 '장애인복지법 시행규칙' 개정, 기초수급자 이용료 감면으로 인한 시설 재정 부담의 정부ㆍ지자체 보전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은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이정주 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오석규 경기도의원이 의정부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한 ‘의정부 고교학점제’ 설명회에 참석하여, 제도 시행 첫해 학교 현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정부교육지원청과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은 지난 20일 의정부시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열린 설명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오석규 의원은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제도의 취지에 맞게 관내 학생들의 진학과 진로 교육이 균형 있게 성장해야 함을 강조했다. 오석규 의원은 도의원 당선 첫해부터 경기도청과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 심의 위원으로 활동하며 고교학점제 준비 상황을 꾸준히 점검해왔다. 특히 2022년 하반기 예산 심의 과정에서, 2025년 제도 전면 시행 시 학교 현장이 겪을 수 있는 혼란을 방지하고 학생들을 위한 교육 제도로 안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경기도교육청에 당부한 바 있다. 또한 오석규 의원은 “의정부시는 과거 경기북부 최고의 교육 명문 도시였으며, 최근 의정부고등학교와 의정부여자고등학교의 자율형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1)은 지난 23일 오산형 다함께돌봄 시설인 ‘함께자람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안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오산 관내 14개 함께자람센터장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함께자람센터장들은 먼저, 늘봄학교 운영 확대로 기존 저학년 중심의 돌봄 수요가 줄고 고학년 아동의 이용률이 늘면서 발생하는 문제를 제기했다. 센터장들은 “저학년과 고학년의 발달 단계가 다른데, 제한된 여건 속에서 학년별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함께자람센터 운영 취지가 변질되고 있다는 우려도 전달했다. 센터장들은 “함께자람센터는 아이들이 편히 쉬고 안정을 찾는 공간이어야 하는데 행정에서는 양질의 프로그램으로 이용률을 높이라는 실적을 요구하고 있다”며, “돌봄이 교육의 연장선으로 변질되는 것은 맞지 않다”고 강조했다. 센터 시설 환경 개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도 이어졌다. 일부 센터는 지하에 위치해 채광과 환기 조건이 열악한 데다, 아이들의 간식을 준비하거나 과일을 씻어 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