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충주시는 지난 3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내일을 꿈꾸는 아이들’을 주제로 탄금공원 일원에서 대규모 어린이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주시어린이날행사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약 1만 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참가자들은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을 즐기며 어린이날의 즐거움과 더불어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퍼포먼스로는 행사 주제에 맞춰 어린이 대표 4명이 무대에서 각자의 꿈을 말하고 내빈과 같이 풍선을 하늘로 날리는 행사가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의 박수갈채와 함께 아이들 꿈에 대한 진심 어린 응원으로 이어졌다. 체험행사로는 한국교통대학교에서 운영한 '에듀이음버스'는 AI 신기술이 접목된 철도, 항공, 자율주행, AI로봇 등 미래 직업 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여 아이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로켓 발사 △고무줄 탄성 바람자동차 스피드 챌린지 △날아라 움직이는 나비 만들기 △소방안전과 재난안전 체험 등 어린이가 상상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청주가 대한민국 첫 법정문화도시로 선정된 지 5년, 그 1천825일의 기억과 4만3천800시간의 기록이 아카이브 시티에 저장된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4일 오후 동부창고 일원에서 청주 문화도시조성사업 ‘아카이브 시티 프로젝트’ 기념식을 갖고 새롭게 조성된 공간과 조형물을 시민에 공개했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청주시의회 이영신 부의장, 경제문화위원회 위원들, 지역 문화예술단체,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졸업을 앞둔 법정문화도시 청주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소중한 기억들을 기념했다. 청주시는 2019년 12월 대한민국 첫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된 후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동안 문화도시조성사업을 진행했다. 아카이브 시티 프로젝트는 그 대미를 장식하는, 문화도시 청주를 꿈꾸고 실현해 온 5년을 상징 조형물과 공간 변화로 저장하는 작업이다. 이날 공개한 조형물 ‘우리 하나되어’는 너비 12미터, 높이 8미터로 충북권 최대규모의 압도적인 위상을 자랑했다. 청주의 상징 우암산을 배경으로 떠오르는 태양처럼 모두의 삶에 문화의 빛을 비추고, 희망으로 하나 되고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갤러리더맵시 제50회 초대전’이 제천시립도서관에서 7월 31일까지 열린다고 지난 2일 전했다. 이번 전시는 장성경 작가의 ‘겹,겹 네마아트전’을 주제로, 세월의 겹만큼 부르고 싶은 자연을 원단에 표현하여 인문학과 예술과 실용을 중점으로 감상할 수 있는 예술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특히, 청람(淸嵐)은 ‘맑은 아지랑이’라는 뜻으로 맑고 깨끗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실크로 표현했고, 운중서(雲中書)는 누군가에게 띄우는 편지로 모시에 먹과 물감으로 포근하게 표현하여 봄과 여름을 맞이하는 느낌으로 감상해 볼 수 있다. 장성경 작가는 대한민국미술대전, 강원서예대전, 충북미술협회, 충북서예협회 초대작가로 현재 벽란서화실, 네마아트(주) 대표로 활동 중이다. 박상천 제천시립도서관장은“‘갤러리더맵시’는 제천시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하여 지역 문화 예술이 시민들과 폭 넓게 상호작용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작품들은 시립도서관 본관 1층 로비에 전시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제천문화재단은 지난 2월 송학면 음만전 경로당을 시작으로 수산면, 금성면 등 총 3개면 의 5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을 대상으로 총 50회차로 진행한 스마트폰 활용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 스마트폰 활용 능력 향상 등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참여자 눈높이에 맞춘 사진촬영 교육을 통해 스마트폰의 기능을 쉽고 효과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어르신들이 직접 촬영한 마을의 풍경과 일상을 사진으로 담아내어‘두근두근 사진관’전시회를 통해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은 “스마트폰 사용이 훨씬 편해졌고, 이제 가족들과 더 쉽게 소통할 수 있게 됐다”,“몰랐던 기능들을 많이 배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호성 상임이사는“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분들이 스마트폰 사용에 자신감을 갖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소외를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보은군은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인 지난 5일 대한불교 조계종 5교구본사 법주사 대웅보전 앞에서 봉축 법요식이 봉행됐다고 밝혔다. 법주사 대웅보전 앞에서‘세상에 평안을, 마음에 자비를’이라는 표어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김영환 충북지사,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박덕흠 국회의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육법 공양을 시작으로 삼귀의례, 반야심경 낭송, 헌화, 봉축사, 축사, 발원문 낭독, 관불 의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 25명에게 장학금도 전달했다. 이후 점심 공양을 마친 후 부처님오신날 축하공연, 점등 연화쇼 등이 열리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정덕 주지스님은 봉축사에서 “누구나 자신의 삶 속에서 지혜와 자비의 실천을 통해 고통을 벗고 평화롭고 자유로운 삶에 이를 수 있다”며 “부처님은 여러분의 마음속에 늘 계신 존재이니 마음속 부처님을 매일매일 만나고 그 만남 속에서 행복과 평화를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축사에서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의 가르침은 나라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앞날을 밝혀주는 등불의 역할을 해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보은군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열린 ‘2025년 보은군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어린이날 행사는 보은군학교학부모연합회가 주관해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어린이날을 즐기기 위해 어린이와 가족 등 1,500여 명이 참여해 각종 공연, 체험 등을 즐기며 추억을 쌓았다. 어린이날 행사는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뮤지컬 배우의 아름다운 노래 공연과 관객 참여형 마술쇼, 보은군 청소년 동아리의 K-POP 댄스 및 밴드 공연 등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게 구성돼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군내 15개 기관·단체에서 다양한 간식(콜팝, 슬러시, 팝콘, 솜사탕 등)과 페이스 페인팅, 마크라메 공예, 모루인형 만들기, 심리 및 스트레스 검사, 천연 비누 만들기 등 20여 개의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해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최미정 회장은 “안전하게 행사가 종료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신 모든 참여 부스 관계자분들께 감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어린이들의 환한 웃음소리가 봄비를 뚫고 단양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어린이와 가족, 청소년들이 함께한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지난 3일, 단양읍 별곡리 열린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신나게! 즐겁게! 온 가족이 행복한 단양!’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가족이 함께 특별한 추억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열린광장은 우비를 입은 아이들과 가족들로 북적이며 축제의 열기로 가득 찼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합기도 시범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댄스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지역 내 모범 어린이 41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남현우·박서율 어린이가 어린이 헌장을 낭독하며 어린이의 권리와 존엄의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도 이어졌다. 본격적인 공연 무대에서는 벌룬 서커스와 인형극, 치어리딩, 어린이 댄스 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졌으며, 관객들은 우산과 비옷 속에서도 아낌없는 박수로 화답했다. 행사장 곳곳에는 체험, 놀이, 먹거리 등이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대한민국 의병도시 ‘홍성’에서 교육적 가치에 방점을 찍고 야심차게 준비한 전국최초 에듀테인먼트 축제인 홍성역사인물축제가 2일간 3만5천 여명이 찾아 각종 프로그램을 체험한 것으로 나타나 체험형 축제로서 차별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홍성군에 따르면 3일 오전 10시 우천으로 개막식을 군청 대강당에서 진행한 후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만해와 백야 희망의 퍼레이드’에 맞춰 하늘이 맑아지며 홍성읍 시가지 행진을 진행한 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오후 1시 주무대에서 진행된 한용운 뮤지컬 ‘민족의 빛, 만해’와 김좌진 퍼포먼스 ‘얘들아, 김좌진 장군을 도와줘!’에는 관람석이 모두 차며 열띤 호응 속에서 행사가 진행됐으며, 오후 2시 2천여 명이 운집하며 첫날 피크를 찍고, 놀이존(에어바운스)의 긴 행렬로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하는 진풍경을 자아냈으며, 오후 4시 청소년수련관 ‘꿈의 오케스트라’ 공연과 퓨전국악공연 ‘창티크, 창을 노래하다’로 마무리하며 궂은 날씨에도 성황을 이뤘다. 축제 둘째날인 4일에는 축제 시작 1시간 전인 9시부터 놀이존(에어바운스)의 긴 행렬로 아이들과
뉴스다 최광묵 기자 |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천안에서는 동심을 설레게 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천안시는 이날 천안시민체육공원에서 ‘제103회 천안시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2025 천안어린이행복주간’의 메인 행사인 어린이날 기념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가 풍성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로 구성됐다. 기념행사는 줄넘기 공연, K-POP 댄스, 천안소년소녀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대표가 아동권리헌장을 낭독하며 아동친화도시 실천 의지를 다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모집된 ‘103합창단’이 합창 공연을 선보였다. 어린이와 가족으로 구성된 합창단은 아이의 순수한 동심을 표현한 ‘개구쟁이’와 부모 세대의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풍선’을 함께 부르며 특별함을 더했다. 이어 태권도 시범 공연, 뮤지컬 ‘브레맨 음악대’, 버블쇼, 마술쇼, 댄싱키즈대회 본선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부대행사로 천안어린이 퀴즈대회가 열렸으며 행사장 곳곳에는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이 3일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열린 ‘온빛 연등 축제’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연등축제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로 세상을 밝히고, 아산시의 발전과 시민의 평안을 기원하기 위해 아산시불교사암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행사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지역 불자와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 시장은 “사회 전반에 갈등과 혼란이 많은 지금이야말로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가 더욱 절실히 필요한 시기”라며 “부처님 오신 날을 40만 아산시민과 함께 봉축하며, 오늘 연등 축제가 시민 모두 서로를 이해하며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축하의 인사를 건냈다. 행사는 ▲사전공연(풍물패, 어린이 댄스공연 등) ▲봉축법요식 ▲ 인기가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행사인 봉축법요식에서는 삼귀의례와 반야심경 봉독으로 시작해, 다보탑을 형상화한 봉축탑 점등식으로 이어지며 부처님 오신 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오늘 행사를 주관한 만인 휘정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