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순천시는 오는 6월 6일 저녁 7시 40분, 순천만국가정원 동문 호수정원에서 야외 클래식 콘서트 『순천만국가정원×캔들라이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별가든 밤 – 치유와 위로』를 부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국가정원의 대표 명소인 봉화언덕과 호수정원을 배경으로, 초여름 밤의 정취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고품격 야간 문화예술 콘텐츠를 통해 일상에 지친 시민과 관람객에게 깊은 위로와 휴식을 전할 예정이다. 무대에는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로 구성된 클래식 5중주 ‘앙상블 톤즈’가 클래식 명곡은 물론 영화 음악, 지브리 OST 등으로 구성된 총 65분간의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약 1만 5천여 개의 LED 촛불이 장관을 이룰 이번 공연은 호수정원의 야경과 어우러져 잊지 못할 감동과 추억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관람은 당일 순천만국가정원에 입장한 일반 관람객(입장료 별도)을 대상으로 하며, 별도의 좌석 없이 준비해온 돗자리를 잔디 위에 펼쳐 자유롭게 앉아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야간 특별공연에 맞춰 정원 운영 시간도 조정된다. 기존 저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은 지난 5월 24일, 샌드아트 ‘빛과 모래로 만나는 함안’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경남대표도서관 문화누리 지원 사업’에 군부 중 유일하게 선정되어 기획된 공연으로 함안의 역사와 관련된 내용을 시작으로 아낌없이 주는 나무, 바다·곤충·동물 공연, 문어의 꿈 공연, 샌드아트 체험 등 1시간가량 어린이 가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공연을 관람한 시민은 “사막 모래를 이용해 다양한 주제를 그림으로 표현하니 더 생동감 있고 마음에 와닿았다”라며 아이들과 함께 특별하고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다음 체험활동도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순주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으로 샌드아트 체험활동을 실시해서 칠원도서관이 지역의 문화 중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신안군 임자도에서 개최된 ‘제6회 섬 깡다리축제’가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황석어, 강달어, 황새기 등으로도 불리는 깡다리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축제에서는 신선한 깡다리를 비롯한 다양한 수산물을 선보이며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축제 기간 먹거리장터를 운영해 깡다리 튀김, 조림 등을 판매함으로써 그동안 ‘깡다리’가 생소했던 관광객들에게 깡다리의 맛을 느끼고 다양한 조리 방법도 습득하는 기회가 됐다. 축제의 주인공 깡다리는 지방 함량이 낮고 단백질이 풍부하여 서민의 영양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소금에 절여 1년 이상 숙성한 깡다리젓은 김장이나 찌개를 끓일 때 감칠맛을 더하는 재료로 사랑받고 있다. 축제가 열린 임자도 전장포는 1970년대에 깡다리 파시(어시장)가 형성될 정도로 이름났던 깡다리 주산지로, 지난해에는 깡다리잡이 어선 78척이 700톤을 어획해 약 13억 원의 위판고를 기록했다. 유억근 축제추진위원장은 “축제 방문객들은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다가오는 7월, 연천이 뜨겁게 달아오른다! 대한민국 레트로 열풍의 중심, 90년대를 풍미했던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오는 7월 12일 토요일 오후 5시, ‘추억 속 레트로 콘서트-여름을 물들이다’가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콘서트에는 90년대와 2000년대 초반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다. DJ DOC의 핵심 멤버 김창열, 걸그룹 열풍의 선두주자 디바, 그리고 댄스 음악의 전설 노이즈가 출연해, 무더운 여름밤을 추억과 열정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화려한 퍼포먼스와 생생한 라이브 무대, 관객과 함께하는 추억 가득한 멘트들까지 이번 공연은 세대를 아우르는 진정한 레트로 감성 축제가 될 것이며, 특히 MZ 세대에게는 복고풍 음악이 선사하는 색다른 재미를, 30~50대 관객에게는 청춘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공연티켓은 R석 7만원 S석 6만원 A석 4만원이며, 7세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27일 오후 2시부터 일반회원은 5월 28일 오후 2시부터 예매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연천수레울아트홀로 전화하면 된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의정부 대표공연 예술축제인 제24회 의정부음악극축제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많은 시민들이 함께하는 8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25일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축제는 지난 18일 밀레니엄오케스트라의 '디즈니·지브리 콘서트'를 시작으로 24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펼쳐졌고, 수퍼밴드 출신 보이밴드 '루시'의 폐막콘서트를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2002년 처음 시작된 의정부음악극축제는 그동안 국내외의 다양한 공연예술 작품들을 소개하고 공연예술인들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열린마당형 축제로 음악, 무용, 뮤지컬, 국악 등 여러 장르의 다양한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의정부를 대표하는 공연예술축제이다. 음악극축제는 그동안 공연예술계의 이슈가 될 만한 우수공연단체의 작품 소개와 공연계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공연들을 중심으로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축제 프로그램도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다양한 작품들을 기반으로 일상에서 벗어나 관객 모두 축제의 매력에 흠뻑 빠져볼 수 있는, 모든 사람들이 행복한 감동이 있는 축제를 목표로 축제전반을 구성했다. &nbs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압해읍 송공항 일원에서 개최된‘제10회 섬 낙지 축제’가 이틀의 짧은 기간에 대한 아쉬움 속에 성황리 마무리됐다. 풍물,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개최된 이번 낙지 축제는 천사대교를 배경으로 진행됐으며 축제 기간 체험, 수산물 직거래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마련됐다. 체험행사로는 맨손 낙지 잡기, 낙지회 초무침 시식회 등이 진행됐으며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관광객 노래자랑이 열렸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신안군 수산업경영인연합회가 수산물 할인 판매장을 운영해 신안의 대표적 수산물인 우력, 농어, 전복, 마른 김 등의 수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해 축제 참여자들의 발길을 잡았다. 신안군은 섬과 갯벌이라는 천혜의 자연 자원을 바탕으로 계절별 수산물을 주제로 한 다양한 축제를 기획, 연중 운영한다. 지난 4월 도초도 간재미축제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11종의 지역 수산물 축제가 이어질 예정이다. 축제추진위 관계자는 “신안의 낙지를 저렴하게 사고 맛볼 수 있는 기간이 짧아 아쉽다는 관광객들이 있었다”라며 “그만큼 신안의 낙지가 지역 수산물로 명성을 떨치고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서귀포시는 5월 25일 성년의 날을 기념하여 안덕면 소재 대정향교에서 지역 청소년 11명과 향교 유림, 지역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년의 날 기념, 전통성년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 지정 기념일인 성년의 날은 매년 5월 셋째 월요일이나, 올해는 지역 청소년의 참여를 위하여 5월 25일 대정향교(전교 이윤명) 주관으로 대정향교에서 개최됐다. 특히 올해는 15 ~ 20세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현대적 의미의 성년례 의식이 아닌 전통문화의 관례와 계례의 전통성년례 의식으로 치러졌다. 이날 성년례는 영빈례(관례를 주어 손님을 맞는 의식)을 시작으로 사전에 신청받은 참석자 이름과 장래희망 등을 참고하여 자를 내려 주는 의식인 관자례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전통성년례에 참석한 현창훈 서귀포시 부시장은 성년례에 참석한 청소년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며 “독립된 인격체로서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성년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제주시는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문화예술 프로젝트 ‘아트공간 놀러온(ON)’ 프로그램을 관람객들의 큰 호응 속에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형청소년문화의집과 화북청소년문화의집 자치기구 소속 청소년들이 연대하여 예술적 감성과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기획한 창의적인 예술 프로젝트로 지난 5월 4일부터 24일까지 매주 주말 총 4회에 걸쳐 노형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했다. 참여 단체로는 노형청소년문화의집 자치기구 ‘틴데이’, ‘자미(慈味)’, 화북청소년문화의집 자치기구 ‘팔레트’가 함께 했으며, 이들은 협업을 통해 팝아트를 중심으로 한 아트 콘텐츠 퍼포먼스를 직접 기획했다. 회기별 주요 내용은 1회기 오리엔테이션 및 콘텐츠 아이디어 회의, 2회기 팝아트 작품 제작, 3회기 공간 구성 및 리허설, 4회기 전시 및 퍼포먼스로 이어졌다. 청소년들은 지난 24일 노형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직접 기획한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예술적 감수성 공유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고,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프로그램명 ‘놀러온(ON)’은 예술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무주 당산리 봉화유적’이 학술적 가치와 역사적 중요성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기념물로 지정 예고 됐다. 전북도는 30일 동안 의견 수렴과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7월 최종 지정할 예정이다. 무주 당산리 봉화유적은 무주읍 당산리 산2번지 해발 약 420m 산능선 상부에 위치한 고대 봉화 유적(봉화대 3기, 방호석축, 집수시설, 추정성벽 등)으로, 2021년 국립군산대학교 곽장근 교수에 의해 처음 확인된 이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1·2호 봉화의 기초부에서 토기 조각이 출토되는 등 삼국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무주 남대천 일대 주계고성, 대차리 고분군 등을 중심으로 한 삼국시대의 영역 및 방어체계 등을 연구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그 형태와 구조가 독특하며 기존에는 확인되지 않았던 요소들이 많다. 전북특별자치도 동부 산간 지역 봉화 유적들과 다른 양상을 보여 고대 무주 지역의 역사적, 문화적 위상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 당산리 봉화유적은 고대 방어시설과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지난 24일 가정의 달을 맞아 신탄진동 일원에서 개최한 ‘와글와글 가족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대덕구가족센터(센터장 이진희)에서 진행한 이번 축제는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지역사회 구성원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자 기획된 특별한 축제로, 다채로운 체험과 먹거리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참여해 활기찬 분위기를 이뤘으며, △전통 민속놀이 △커피 클레이 △피리 꾸미기 △캄보디아 왕관 만들기 △필리핀 부채 꾸미기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세계 각국의 음식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글로벌 푸드마켓에서는 반미, 메밀소바, 달걀부추군만두 등 다양한 먹거리가 제공됐으며, 수익금은 지역 내 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어서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