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안산시 수암마을전시관은 지난 24일 안산초등학교 강당에서 ‘온(溫) 수암 : 찾아가는 문화 공연’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수암마을전시관 2관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지역 아동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학교·문화시설 간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공연에는 안산초등학교 전교생 및 교직원 등 26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진행됐다. 본 공연은 안산시 홍보영상과 전시관 소개로 시작해, 노민수 집시프로젝트의 라이브 공연을 비롯해 익스트림 벌룬쇼로 이어지며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찾아가는 문화 공연은 전시관 홍보와 학생들에게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누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앞으로도 수암마을전시관에서 지역 학교와 협력하는 방식으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암마을전시관은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안산읍성 인근에 소재하고 있다. 1관은 지난 2018년 개관해 마을역사 소개와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고, 2관은 지난해 11월 개관해 미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1일 임진각 일원에서 개최된 제29회 파주장단콩축제장에서 감사관 직원들과 시민고충처리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 홍보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 활동은 ‘청렴은 담고 부패는 버린다’는 의미를 담은 ‘청렴인(IN), 부패아웃(OUT)’을 주제로 진행됐다. 파주시는 시민이 직접 참여토록 유도해 청렴 문화를 널리 확산하고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자 했으며,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실천하는 청렴의 중요성을 시민들과 직접 공유함으로써 ‘시민과 함께 만드는 청렴파주’의 내용을 전하고자 했다. 또한, 파주시는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청렴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시의 청렴 의지와 부패·공익신고 방법을 안내했다. 아울러 시민고충처리위원이 직접 고충민원 신청 대상과 처리 절차 등을 설명하고, ‘현장 중심’의 민원 해결에 대한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수많은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는 파주장단콩축제에서 청렴 홍보활동을 펼침으로써 청렴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군포시는 25일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기념하여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군포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불안한 국제정세와 고환율의 영향으로 계속된 소비침체에도 지역경제를 책임지는 관내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포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하은호 군포시장등 관내 소상공인 60여 명의 내빈이 참석했으며, 소상공인연합회 활동영상 시청, 표창장 수여, 기념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군포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소상공인들의 경영활동이 매우 힘든 시기이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소상공인 상생 발전과 귄익 보호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축사를 통해 “소상공인이 흘린 땀과 노력이 군포시의 경쟁력이고 소상공인 성장이 군포시의 성장이다”라며 “지속적인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25일 오후 괴산읍 시계탑 앞에서 2025 괴산 성탄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김낙영 괴산군의회 의장, 백현주 괴산군기독교연합회장, 김춘수 괴산문화원장 등 내외빈과 지역 주민 100여 명이 함께했다. 점등식은 괴산군기독교연합회와 괴산문화원이 공동 주관했으며, 점등예배를 시작으로 성탄트리 점등식, 사랑의 성금 전달식, 버스킹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괴산군기독교연합회는 사단법인 충북농아인협회 괴산지부와 괴산군장애인복지관에 성금을 전달해 지역 내 소외계층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했다. 성탄트리는 2026년 1월 초까지 환하게 불을 밝힐 예정이다. 송인헌 군수는 “성탄의 빛은 나눔과 연대의 상징이며, 이 빛이 이웃 간 사랑을 더욱 밝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점등식을 통해 군민 모두가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오는 12월 4일 오후 7시, 괴산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2025 괴산군민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괴산지회(괴산예총)가 주관하고 괴산군이 주최하며 연말을 맞아 군민들이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고 다가오는 2026년을 희망차게 맞이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공연은 서일도와아이들의 퓨전국악 무대로 시작되며 테너 이벼리, 팬플루티스트 정종수의 감미로운 연주가 무대를 채운다. 이어 가수 황민우·황민호 형제의 무대와 김연자의 열정적인 공연이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문희 괴산예총 회장은 “이번 송년음악회가 군민 여러분께 위로와 기쁨을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연말의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송인헌 군수는 “올 한해 바쁜 일상으로 지친 모든 분들이 송년음악회를 통해 따뜻한 감동과 위안을 받았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로 활력 넘치는 문화도시 괴산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원주 시립합창단과 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2월 4일 오후 7시 30분 백운아트홀에서 정기연주회 ‘헨델의 메시아’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시립합창단 정남규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시립합창단과 시립교향악단이 합동으로 연주를 펼칠 예정이다. 헨델의 메시아는 서양 음악사에서 가장 널리 사랑받는 오라토리오 중 하나로, 성경 구절을 바탕으로 예수그리스도의 삶과 의미를 3부 구성으로 표현해 화려하면서도 감정 표현이 풍부한 바로크 음악의 정수를 보여준다. 특히 ‘할렐루야’ 코러스는 크리스마스와 부활절에 가장 많이 연주되는 곡 중 하나다. 이번 공연에는 시립합창단과 시립교향악단의 웅장한 음악에 더해 소프라노 윤지, 알토 김세린, 테너 이명현, 바리톤 최공석이 협연자로 출연해 더욱 풍부한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2026년 1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마술사 최현우의 공연 '아판타시아'를 총 4회 개최한다. '아판타시아'는 최현우가 직접 기획·연출한 작품으로, 관객이 공연의 흐름에 참여해 ‘보는 마술’을 넘어 ‘직접 체험하는 마술’을 구현하는 이머시브(Immersive) 형식의 공연이다. 별도의 마술 도구나 큰 장치 없이 상상력만으로 관객을 몰입시키며, 관객의 반응에 따라 회차마다 다른 분위기가 연출된다. 용인문화재단은 시민들이 지역 내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우수 콘텐츠를 지역에 꾸준히 유치하고 있다. 이번 '아판타시아' 공연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대형 단체 최면 마술 형태의 공연을 처인홀에서 선보이는 것으로, 지역 공연장 활성화와 시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2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사회적경제 성장패키지에 참여한 40개 팀과 함께 ‘임팩트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사회적경제 성장패키지란 예비 창업자나 업력 3년 이하 초기 창업기업의 시장 진입과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사업비 지원, 전문가 멘토링, 창업 공간 제공 등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할 사회적경제조직을 발굴하고 육성한다. 사회적경제원은 성장패키지 사업에서 육성된 기업의 사회혁신 아이디어와 성과를 공유하고 사회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임팩트 쇼케이스를 기획했다. 행사는 올해 사회적경제 성장패키지에 참여한 40개 기업의 라운딩 IR 투자 쇼케이스(유망기업 투자설명회)와 우수 창업기업 성과 발표, 대상·우수상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바이주나 ▲㈜써큘러랩스 ▲㈜암뮤니티 ▲㈜이로운연구소 ▲㈜튼튼한 거북이 총 5개 발표 기업 가운데, 대상은 전문가 평가단과 참여기업 현장투표를 통해 ㈜암뮤니티에 돌아갔다. ‘암뮤니티’는 암 환자와 관계인 대상 사회복귀·경제활동 지원 커뮤니티 서비스 운영하며, 환자의 점진적인 사회복귀 모델을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상주박물관과 상주여자고등학교 역사동아리가 함께 기획한 관람객 참여형 작은 전시가 준비했다. 이번 전시는 2025년 11월 25일부터 2026년 5월 31일까지 상주박물관 로비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2025년 3월부터 진행된 중장기 협력 프로젝트의 결과물로, 지역 청소년들이 전시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한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상주여자고등학교 역사동아리 학생들은 박물관과 협업하여 전시 기획, 유물 조사·선별, 전시 기법 구상 및 적용 등 학예 업무 전반에 참여하며 실질적인 전시 제작 과정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옛사람들이 어떤 마음으로 물건을 만들고 사용했는지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면서, 또래의 감각과 시선으로 유물 속 이야기를 새롭게 해석해 나갔다. 그 결과 이번 전시는 유물을 관찰하고 퀴즈를 통해 의미를 유추해보는 참여형 전시로 구성됐으며, 관람객들은 유물을 단순히 감상하는 것을 넘어 문화유산의 가치와 선조들의 지혜를 보다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는 지역 청소년들이 유물의 의미를 스스로 고민하고 전시로 표현해낸 뜻깊은 협력의 결과라며, 앞으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제천시 의림지 역사박물관이 오는 11월 29일부터 2026년 2월 22일까지 2025년 의림지 역사박물관 하반기 기획전시『팔도에 고하노라』를 박물관 지하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천 을미(乙未)의병 창의 13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로 제천의병 즉, 호좌의진(湖左義陳) 거의 시, 대장 유인석이 전국에 보내 각지의 동참을 이끌어 의병운동의 도화선이 된 격고문인 ‘격고팔도열읍(檄告八道列邑)’ 등 관련 유물을 중심으로 제천의병의 활동과 인물 등을 조명한다. 또한 전시 관련 스탬프 체험 및 기획전시 연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관람객에게 다양한 체험거리도 선보인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시를 통해 관람객분들이 제천 의병의 숭고한 뜻을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