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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우·오수 분류화사업 민원발생 현장 점검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제289회 안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인 지난 30일 동안구 평촌동 일원 우·오수 분류화사업 민원발생 현장을 방문했다. 해당 사업은 평촌동 54-6번지 일원에 오수관로 1.2km 신설 및 배수설비 21동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학의로를 횡단하는 오수관로의 강관압입을 위한 흙막이 가시설 작업 중 인근 아파트인 평촌e-편한세상 아파트 주민들로부터 소음과 진동으로 생활불편 민원이 다수 발생했다. 이 날 공사 현장을 면밀히 살펴보면서 소음 및 진동이 발생한 원인에 대해 점검하고 조치할 사항에 대해 지적하는 등 심도있는 점검을 진행했다. 이재현 위원장은 “주거 밀집지역의 주요 도로변 오수관로 공사 추진 중 암반으로 인해 소음이 발생한 사항으로 소음 및 진동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한다” 며, “소음 및 진동으로 인한 생활불편 및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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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획일적인 수도권 규제 개선 위해 힘 보탤 것”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른 과밀억제권역 지정으로 발생하고 있는 각종 불합리한 규제 개선을 위해 지방자치단체들이 공동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3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대응협의회(이하 협의회)’ 창립총회에 참석했다. 수원시의 제안으로 구성된 협의회에는 안양을 비롯해 고양, 성남, 부천, 의정부, 하남, 광명, 군포, 구리, 의왕, 과천 등 경기도 12개 과밀억제권역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다. 과밀억제권역은 인구와 산업의 수도권 분산을 위해 1982년 제정된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라 수도권을 나누는 구역 중 하나로, 법인이 과밀억제권역에서 부동산을 취득하게 되면 2~3배의 취득세를 내야하는 등 각종 규제가 적용된다. 최 시장은 “성장산업의 기업이 타지역으로 이전해 청년 일자리가 부족해지고, 주거비 상승으로 인구가 급감하고 있는 등 수도권 내에서도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현재의 획일적인 수도권 규제로는 국가성장 및 균형발전에 효율적이지 못하기 때문에 과밀억제 공동대응협의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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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ing Soon, '제6회 하남 미사음악영화제'!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미사음악영화제’가 오는 30일, 하남시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릴 예정이다. 한국영화인총연합회 하남지부 주최와 하남시청, 하남시의회, 한국예총 하남지부의 지원 아래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음악과 영화의 경계를 허무는 창조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축제는 음악, 영화, AI, 뮤직비디오, 시나리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상상력을 발휘한 단편 및 장편 영화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9월 11일부터 11월 11일까지 이어진 공모기간 동안 이들 작품들은 일상속에서 느낄 수 있는 자유로운 상상력을 영상으로 담아냈다. 특별히 주목할 만한 것은 우크라이나 출신 가수 레오와 인기 크리에이터 유쏭이 진행을 맡는다는 점이다. 개막식 스페셜 이벤트로는 인도영화제 대상 수상작 ‘PRATIKSHYA’의 소개와 영화 대상 수상작 ‘구름토끼’의 상영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Ai Art Media 제작 특강’과 같은 뉴 미디어 특강도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외에도, 유명 크리에이터와 관객이 소통할 수 있는 대화 시간과 카루소 갤러리에서 열리는 ‘과거,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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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평화광장 ‘평화 빛 축제’에서 겨울철 특별한 추억을 남기세요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는 북부청사 평화광장에서 도민들이 함께 즐기고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평화 빛 축제’를 운영한다. 경기평화광장은 지난 2018년 11월 조성된 이래 도민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문화활동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평화 빛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5번째 빛 전시전이다. ‘평화 빛 축제’는 오는 12월 1일 시작되어 2024년 1월 28일까지 60일간 매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되며, 아름답고 따스한 빛 조형물 전시를 통해 겨울철 자칫 움츠러들기 쉬운 도민들을 위해 기획됐다. 경기평화광장 정면 출입구에 위치한 7미터 높이의 화려한 스팔리에라 조형물을 시작으로 중앙 통로에는 일루미 미디어 아트 터널을 설치하고, 광장 좌측으로는 5가지 테마로 구성된 포토존이 마련된다. 또한, 15종의 동물 오브제 약 30개를 설치하여 다채롭고 다양한 빛 장식물들이 광장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아 관람객을 맞이한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광장 좌측 나무숲 쪽 홀로 그래픽 미디어 아트는, 기존 포토존과는 다르게 방문객들의 움직임에 따라 다양한 홀로그램이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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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를 위한 정책협의회 개최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는 30일 동두천시 자연휴양림 세미나실에서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를 위한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윤성진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 주재로 열린 이날 정책협의회에는 반환공여구역 개발 관련 도·시군 담당 공무원, 경기연구원, 경기주택도시공사, 학계 등 외부 전문가 포함 50여 명이 참석해 반환공여구역 관련 법령·제도 개선 건의사항, 반환공여구역 개발 방향 및 활성화 방안, 시군 현안사항 등을 함께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한대학교 이훈 교수가 ‘법·제도 개선을 통한 반환공여구역 등 개발 활성화 방안’에 대해, 경기연구원 남지현 연구위원이 ‘복합개발 등을 통한 반환공여구역 등 개발 추진방향’에 대한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윤성진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경기융합타운, 일본 도시마구청 등 국내외 복합개발 우수 사례를 소개하면서, “국비 지원과 법·제도 개선에만 계속 의존하기보다는 현재 시군 상황에서 실현 가능한 반환공여구역 내 복합개발 계획 도입이 필요하다”며 “도(道)에서도 시군과 함께 협업하여 반환공여구역 개발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