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미의 명품 쌀을 생산지로 알려져 다른 지역 쌀보다 비싼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는 여주 대왕님 쌀 중 이른 시기 추수해 판매되는 조생종 쌀의 품종이 출처 불명 품종 불명의 종자로 밝혀져 논란이 커질 전망이다. ▲대왕님표 여주쌀 조생종 수확 (사진제공=여주시청 홈페이지) 지난 2019년부터 조생종 벼로 생산돼 오고 있는 ‘가남 1호’에 대한 명확한 품종 및 출처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생종 벼 구매를 총괄하고 있는 여주시 농협 조합 공동 사업 법인이 선택해 농민들에게 보급해 오던 품종으로 올해 갑자기 생산량이 50% 줄어들면서 가 남 1호 품종 선택에 대한 농민들이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이에 농민단체는“기존 히토메보레 품종의 조생종 벼 품종의 쌀을 생산했으나 2019년에 새로운 품종이라고 조공 농협에서 가남 1호를 제시했고, 농협이 선택한 품종인데 품질, 생산량, 소득증대 등을 고려했을 것이라 판단, 농민들이 재배했다, 하지만 올해 갑자기 생산량이 50% 가까이 줄어들어 조공 농협에 가 남 1호 관련 품종과 출처, 시범포 등을 문의했으나 어떠한 답변도 받지 못한 했다”라며 말했다. 이어 가남 1호 품종은 여주에 처음 들여왔다는 k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여주시 조생종 벼 재배 농가들이 8일 오전 여주시 농협중앙회 지부 앞에서 “품종 등록도 안 된 종자 선정으로 생산량이 줄어들어 피해를 보았다”라며 피해보상 및 공개 사과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가남1호 피해농민들이 농협중앙회 여주시지부앞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뉴스다) 여주시는 매년 조생종 벼를 생산해 왔으나 몇 년 전부터 국립종자원 종자등록도 되어 있지 않은 ‘가 남 1호’를 보급해 재배해 오고 있다. 어떤 품종인지 출처도 불분명한 단지 조생종으로 생산 시기가 빨라 농가 소득에 도움이 된다는 이유로 선택 재배했다. 그러나, 올해는 자연재해 및 특이한 기후 영향이 없는 상태에서 소출량이 전년 대비 50% 가까이 줄어들어 종자 선택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며 농민들이 항의에 나선 것이다. 농민단체는 첫째, 종자 선택에 대한 여주시 농협 조합 공동 사업 법인의 공식적인 사과, 둘째, 잘못된 종자 보급으로 생산량 50% 감소에 대한 피해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농민단체와 농협중앙회 여주시 지부장의 면담을 하고 해당 사안에 대한 논의 과정에서 “조공 농협에 대해 중앙회 차원의 감사를 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남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