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화성시에 가로등 관제시스템은 A사, B사, C사의 3개 프로그램이 운영 중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화성시 설치된 가로등관제시스템 개요도(사진제공= 화성시) 가로등 관제시스템에는 통신비용이 따른다. 현장의 로우데이터를 관제시스템과 연동하려면 필수요소이다. 이 통신비용이 보통 점멸기 개당 6천 원으로 매달 부과되며 1년 1개소가 7만 2천 원 화성시 전체 점멸기수로 확인하면 대략 2천만 원가량 지출되고 있다. 화성 가로등 관제시스템 최종은 지역에너지 신사업으로 설치된 현재 관제시스템이다. C사가 납품해 운영하면서 통합오픈프로토콜을 채택해 효율적인 운영을 하려고 했으나, 현장의 로우데이터를 보내는 점멸기를 교체하면서 C사의 관제시스템에 연동하지 않고 있다. C사는 초기 시스템을 위해 500곳의 점멸기에 연결된 가로등 1만 2천 등을 연결했다. 기존 A사, B사 관제에 연결된 점멸기 교체 후 C사 관제에 연동하면 자연스럽게 통합관리가 가능하지만 23년 상반기 발주된 68건 중 연동된 것이 없는 상태로 고효율 고성능 시스템을 구축했으나 담당자의 무관심 속에 3가지 관제시스템이 운영되고 있는 실정이다. 화성시가 채택한 가로등 관제시스템은 ▲T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화성시가 공고 제2022-2437호를 통해 도로 가로등 관제와 점멸기 사이 통신 방식을 표준화하여 효율적인 가로등 유지관리시스템 도입을 하려 했으나, 그 현실을 의문부호로 알려지며 예산 낭비가 아닌가 하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SK에서 제안한 지역에너지 신산업 활성화 사업 구축내용(사진제공= 화성시) 화성시가 2022년 ‘화성시 가로등 관제 플랫폼 연동 기반 오픈 프로토콜 양방향 점멸기 개발’ 공고를 통해 가로등 관제와 양방향 점멸기 간 연동 표준규격을 개발하여 기존 설치된 점멸기 교체 및 신규 설치 점멸기를 현재 운영 중인 관제 플랫폼과 연동체계를 갖추어 통합 운영을 통한 효율적인 가로등 유지 관리 시스템 도입을 목표로 개발에 착수했다. 가로등 유지관리 시스템 운영을 통해 에너지 절감 효과, 유지관리 비용 절감, 시민 민원 사전 해결, 효율적인 인력관리 등 긍정적인 효과를 내기 위함이다. 이에 화성시는 관제 플랫폼 개발사 SK와 협력해 오픈 프로토콜을 만들기 위해 관련 점멸기업체들의 참여를 통해 현재 운영제품을 포함해 신규 제품의 통신 표준개발을 계획했다. 개발기간은 6개월 2022년 12월 현장 적용을 목표로 사업 착수했다.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