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 공직 생활에서 쌓은 경험과 전문성 그리고 인맥을 우리 지역 고향 발전에 도움이 될 거로 생각한다. 구태정치 구태스럽지 않은 정치인, 신선함, 열정을 통해 민생을 움직이고 국민의 마음에 다가가는 것이 정치라 생각한다.
홍형선 화성'갑' 국회의원 선거 국민의힘 예비후자를 24일 홍형선선거사무소에서 화성언론연대가 인터뷰를 진행했다
▲홍형선 화성'갑'예비후보가 화성언론연대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홍형선선거사무소)
▲정치의 원칙은 무엇인가?
문제해결 중심의 실용적 가치이다. 근본주의적 이념이나 관념 또는 본질론으로 보지 않고 어떤 사안에 대해 현실의 문제를 개선하고 해결하는데 문제해결 중심의 실용적 가치로 판단 시민의 삶의 현실에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
▲민주당 김진표 의장과 친분을 들어 민주당 아닌지 의심이 있다. ‘난 국민의힘 당원이다.’라고 할 수 있는 이유는?
늘공이고 정부미였다. 고시를 통해 관료 생활을 하였다. 인사권자가 평가를 통해 임명받고 업무에 최선을 다했을 뿐이다. 저의 정치적 지향점을 논한다면 저는 한나라당 김형오 국회의장의 대변인실에서 1년간 근무를 했다. 최측근인 대변인실에서 정치적인 철학과 지향점이 같은 보수를 기반으로 하기에 가능했던 일이라 사료된다. 그리고 그때 인연으로 김형오 의장이 출판기념회에 오셔서 축사까지 말씀해 주셨으니, 색깔론보다는 홍형선의 향후 정치적 행보를 보시면 ‘ 홍형선 국민의힘 보수성향을 가진 정치인’ 정치철학의 흔들림이 없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관료주의적 창의성 없는 행정에 대한 생각은?
공감한다. 관료란 정책과 민생의 현장에서 일을 하다 보니 미래 지향적인 파괴적인 변화보다는 현실에 대한 안정적 변화를 찾는다. 그러다 보면 국민들이 관료 출신 정치인을 볼 때 답답함을 느낄 수 있고 선명성이 약해 보일 수 있다. 그러나 나는 관료 출신 중 리버럴리스트로 평가받아 왔다. 종전 관료들이 상명하복이라면 저는 그 안에서 제 의견을 제시하고 맞다고 판단된 일에 대해 주도적으로 관행 깰 수 있는 합리성과 이해관계 등을 고려해 설득을 통해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게 노력해 왔다. 이는 기존의 점증주의 관료들의 가지고 있는 폭 좁은 정책 시각을 뛰어넘는 행동을 해왔고 그런 자질도 있다고 자평할 수 있는 부분이다.
▲화성‘갑’ 지역 국민의힘 당협의 불협화음에 대한 해결안은 있는가?
제가 우리 지역 정치 선배님들을 평가한다는 것은 참 송구스럽고 죄송한 부분이다. 말하자면 화성‘갑’의 보수 정신은 분열과 대립의 상태라고 알고 있다. 현재 상태를 알고 있으나 더 중요한 부분은 절실이다. 화성 13년 보수정치의 교두보가 될 만한 곳이 없어졌다. 저는 보수를 지향하는 우리 화성 시민들과 현장을 직접 목도했다. 저는 두 계파에 속하지 않는 사람으로 화성시민들이 저를 적임자로 평가하고 있다. 진정성, 우리 화성 애심의 여망 화성 보수 정치를 지향하는 주민들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정치인 이번 기회를 마지막이라는 배수진을 치고 선거에 임하는 자세, 모습을 보이는 단일화되고 화합된 모습으로 선거를 치러야 할 것이다. 저에게 기회가 주어진다면 삼고초려를 넘어 백고초려를 해서라도 해불양수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다. 또한 상처가 큰 만큼 시간은 필요하겠지만 리더가 생기고 단합되고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
▲분시를 제안했는데 어떤 내용인가?
제가 제안한 분시는 문제해결 중심의 실용적 가치에 기반을 두고 있다.
‘규모의 행정’ 필요성을 효율성과 주민편의 제고와 미래 발전 가능성의 표현일 것이다. 지역간의 갈등 조장을 통한 이해득실을 얻고자 하는 것이 아닌 집행부의 노력과 해당 지역 정치인들 서남부 지역 발전을 위한 노력의 부족함은 단순 비교로 보면 면적대비 인구 차이, 인구분포 등을 통해 모든 시민은 동일한 지원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그게 적은 면적으로 인구가 많은 동탄에 집중된 것으로 보일 수 있다.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낌 서남부권의 홀대받는 느낌을 불식시키기 위한 규모 행정의 필요성을 피력한 것이다. 면적은 서울시와 비슷하고 평택시, 시흥, 안산과 인접하다 보니 쉬운 자본주의를 통한 난개발과 폐기물, 농업과 어업이 공존하는 대한민국의 축소판, 여러 가지 행정이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지역이다. 화성의 미래와 기회를 열 수 있는 서남부에 좀 더 집중하자는 취지이다.
▲초선 홍형선은 어떻게 화성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초선은 힘이 없다, 정답이라 할 수 없다. 다선의원의 힘, 여당 실세의 힘을 많은 분들이 말씀하지만, 정치적, 행정적 키맨을 찾아 도움, 지원을 받는 것이 키포인트라 할 것이다. 초선이지만 읽기를 알고 제대로 된 맥을 짚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 홍형선의 바게닝 파워를 통해 대안을 제시하고 문제를 지적하다 보면 현실적인 역량을 펼쳐 서남부권의 발전과 화성시 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화성 서남부 발전 방안은 어떤 것이 있을까?
화성은 짧은 기간 양적 팽창을 이루었으나 질적인 성장이 따르지 못해 여러 문제가 있는 곳이다. 종합대학 유치를 말씀하시는데 종합대학보다는 전문화되고 특성화된 대학을 설립해 화성 지역 산업 특성인 자동차 산업과 연계해 미래 자동차 산업의 산실이 될 수 있게 만들어 보겠다. 또한, 송산그린시티에서 제부도 백미항, 궁평항, 국화도까지 연결되는 사회 관광형 권역을 조성해 미래 굴뚝 없는 관광을 통한 먹거리를 만들어야 한다. 문화유산에 대한 보전과 운영 관리로 관광의 스토리 텔링을 통해 지역 정체성과 화성역사를 하나의 콘텐츠로 만들어 쉬우면서 즐기고 편하게 이해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치겠다. 이어 거점형 랜드마크식 도시개발을 통해 난개발 문제를 해결하면서 미래 준비를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