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전용기 의원 (민주당, 화성시정 예비후보)는 7일 (목) 화성시정 (동탄 1·2·3·5동, 반월동) 주민들의 삶과 기본권에 관련한 대표 공약을 발표했다.
동탄 1신도시는 2005년 입주를 시작해 2011년 대부분 단지가 입주를 끝낸 상황으로 청소년기를 거쳐 청년기에 접어든 도시다. 인접한 동탄 2신도시 (2015년 입주 시작) 에 비해 도시 가치가 저평가되는 측면이 있어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시점이다.
반월동의 경우 선거구 재획정으로 신설지역구인 화성시정으로 편입된 바 있다. 화성시정이 주로 동탄 1신도시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동탄 1 신도시에 비해 소외감이 들지 않도록 반월동 현안 및 발전 문제에도 집중해 동탄·반월의 동반성장을 이끌 필요가 있다.
도시 성장세에 비해 부족한 교통 기반 확충을 위해 교통 분야에서 ▲1호선 (서동탄~동탄) 연결 및 솔빛나루역 신설 ▲동탄인덕원선 조기 개통 ▲동탄트램 조기 개통 ▲광역 M버스 증차 및 노선 확충 ▲택시 문제 해결 추진 ▲똑버스 증차 및 노선 확대 (반월동 포함) 을 들었다. 기본적인 문제부터 새롭게 접근해서 동탄·반월이 교통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주민 편의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동탄복합체육센터 건립 ▲(가칭) 반월 도서관 조기 완공, 젊은 도시인데다 출산율이 높은 지역 특성에 맞게 ▲동탄반월형 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대응키 위해 ▲권역별 구청 신설을 들었다.
전용기 의원은 “동탄 1 신도시와 반월동 주민의 삶과 기본권에 관련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빠르고 강력한 추진력을 가진 리더십, 젊은 정치인이 필요하다” 며, “기성 정치인보다 10배는 더 기민하게 뛰어다니고, 빠릿빠릿하게 일할 준비가 되어 있다” 고 밝혔다.
아울러 전 의원은 “과거처럼 거들먹거리는 지역유지식 정치는 하지 않겠다. 겸손한 자세로 항상 주민과 함께, 주민을 섬기는 심부름꾼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일하겠다” 며, “실천할 수 있는 걸 약속하고, 약속한 건 반드시 지키는 국회의원이 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