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화성시 ( 을 ) 국민의힘 한정민 후보가 삼성전자 임직원들을 향해 국회의원 출마 배경과 목적을 밝혔다 .
삼성전자 연구원 출신인 한정민 후보는 25 일 자신의 SNS 를 통해 < 삼성전자 임직원분들께 드리는 글 > 을 게시했다 .
한 후보는 “ 2019 년 소재 수입금지 당시 , 수율 분석 업무를 맡아 야근이 잦았다 ” 며 “ 정부의 외교가 국내 산업에 영향을 끼치는 것을 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 고 전했다 .
이어 “ 반도체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정치와 경제의 협력이 강화되어야 한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 며 자신의 선거 캐치프레이즈를 ‘ 반도체 패권국가 ’ 로 설정한 이유를 밝혔다 .
한 후보는 “ 반도체 산업은 우리의 삶과 지역 상권의 존립을 좌우하는 , 동탄에서 뗄 수 없는 요인 ” 이라며 “ 반도체 산업과 동탄의 발전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이번 선거에 출마하게 됐다 ” 고 전했다 .
또한 “ 근무 환경의 처우 개선에도 관심이 있다 ” 며 “ 과거 노사협의회에 있던 시절 여러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했지만 실현되지 못했다 ” 며 아쉬움을 표했다 .
뿐만 아니라 “ 학군 , 돌봄 서비스 부족을 이유로 동탄을 떠나는 동료 , 선배들을 보며 안타까웠다 ” 며 “ 동탄 사람으로서 이러한 아쉬움을 해결하고자 출마했다 ” 고 강조했다 .
끝으로 “ 회사와 반도체 산업 , 그리고 동탄의 재도약을 위해 정치인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 며 임직원들에게 변함없는 성원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