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국민의힘 홍형선 화성시갑 국회의원 후보가 화성시 균형발전 해법으로 ‘화성시 4개 구청 설치’를 특별 공약으로 발표했다.
실제로 4개 구청 설치는 민주당 시장들과 국회의원이 추진하던 정책이었지만 원활한 합의점을 보지 못해 사장되고 있던 정책이다.
홍형선 후보는 화성시가 25년 특례시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기 때문에 특례시에 대한 대비로 22대 개원하자마자 제일 먼저 4개 구청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하며 이것이 책임있는 여당의 자세라고 밝혔다.
덧붙여 홍 후보는 “구청 설치는 행안부와 원만한 협의를 이끌어낼 수 있는 행정과 정치의 전문성이 필요한 영역”이라고 하며 “28년 국회에서 근무하는 동안 관련 업무 경험이 풍부하기 때문에 행안부와 원활한 협의를 이끌어낼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홍 후보는 “여당이라는 프리미엄이 더해지면 야당의 다선 의원들도 못한 구청 설치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홍형선 후보는 집권당인 국민의힘 후보를 선택하면 화성시 4개 구청 설치는 보장 받는 행정이 된다고 부연하기도 했다.
실제로 공식 유세 다음날인 29일,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화성시 전체 지원 유세 현장으로 화성시갑을 선택해 홍형선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