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8일 저녁 7시 30분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순천시립합창단의 제98회 정기연주회 '2024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립합창단과 함께 ‘곤드레 만드레’, ‘오빠만 믿어’ 등 다수 히트곡을 발표한 인기가수 박현빈과 박수용 재즈밴드가 출연하여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4 송년음악회'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크리스마스 캐럴을 비롯해 뮤지컬 음악 및 트로트를 결합한 특별한 공연을 선사한다.
박수용 재즈밴드는 고유의 재즈리듬과 화려한 연주로 공연에 활력을 불어넣고 트로트 가수 박현빈은 특유의 활기차고 시원시원한 음색으로 송년의 정서를 담아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송년음악회가 관객 모두에게 특별한 연말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문화예술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에는 류재준 예술감독의 클래식 '꿈꾸는 저녁' 개최로 낭만적인 연말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