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남도는 17일 오후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창업기업, 투자사, 창업지원기관 등 경남의 창업생태계 관계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창업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창업인들의 용기와 노고를 격려하며, 경남창업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창업생태계 관계자간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연말 정례 네트워킹 행사다.
이날 행사는 ▲ 우수창업기업 및 창업활성 유공자 표창 ▲ 김명주 경제부지사와 창업인과의 대화 ▲ 경남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전략 패널 토크쇼 ▲ 창업기업 1분 스피치와 자율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김명주 경제부지사가 참여한 창업인과의 대화에는 ▲㈜라이브워크, ▲프보이(주) ▲㈜디벨로펀, ▲㈜아이씨유코퍼레이션, ▲㈜아라메소재 등 경남을 대표하는 5개 창업기업 대표가 참여했다.
패널 토크쇼에는 KIC중국 김종문 센터장, 일본 아이치현 STATION AI 창업지원 관계자, 인도 국적으로 국내에서 창업한 대학 교수 등 해외 창업 관계자가 참석해 ‘경남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활성화’를 주제로, 해외 시장별 특성과 진출 전략에 대해 토의를 진행했다.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창업이라는 도전의 길을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매진한 여러분 덕분에 경남 창업생태계에 많은 발전이 있었다”며 “경남도는 유망 창업기업들이 경남을 넘어 글로벌을 향해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식 행사 이후 창업기업의 1분 스피치와 창업 관계자 간 자율 네트워킹이 진행되어, 기술 정보를 교환하고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