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영천시는 화랑설화마을 신화랑우주체험관에 새로운 체험형 콘텐츠를 도입하고 17일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화랑설화마을은 어린이를 비롯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지난 9월부터 체험시설 콘텐츠 교체사업을 진행해 신화랑우주체험관에 라이브 스케치존과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존을 새롭게 조성했다.
라이브 스케치존에서는 ‘화랑들의 비밀의 숲’, ‘우주의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스크린에 나만의 캐릭터를 등장시키고 터치하며 재미있게 즐길 수 있고,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존에서는 신라시대 화랑들이 수련했던 전국 각지의 아름다운 명승지를 예술적으로 표현한 미디어아트 영상을 볼 수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앞으로도 화랑설화마을의 특화된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문화체험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랑설화마을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휴관일인 24일(월) 제외) 4일간 화랑설화마을 특별한 겨울이야기 행사로 뮤지컬 ‘헨젤과 그레텔’ 공연, 피자만들기 체험, 화랑 산타 스탬프 랠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재미와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