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영도도서관에서는 봉래2동 행정복지센터(태종로 160)에 YD24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하고 지난 12월 16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스마트도서관은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원하는 도서를 대출·반납할 수 있는 무인 시스템으로 남항분관, 영도구청에 이어 세번째 스마트도서관을 개관했다.
스마트도서관은 인문, 역사, 문학 등 분야별 신간 및 베스트셀러 500여 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1인 최대 3권까지 14일간 대출이 가능하다.
봉래2동 YD24 스마트도서관은 부산광역시 책이음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고, 책이음 회원이 아니더라도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으로 대출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영도도서관 관계자는 “동네 어디서든 쉽고 편리하게 책을 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구민들의 일상생활에 독서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