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의정부시 호원2동주민센터는 12월 18일 호원동 승리교회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생필품 120상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쌀, 라면, 세제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 상자는 호원1‧2동, 의정부1‧2동, 장암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다.
박천수 담임목사는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성도들의 소중한 마음을 모아 생필품을 기부한다”고 전했다.
이종호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손길을 보내주신 호원동 승리교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전달해 주신 따뜻한 마음을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