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산시는 19일 ‘2024년 농산물 산지유통 시책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농산물 유통 활성화와 유통구조 개선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 내 20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지유통 활성화 성과, 마케팅조직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통합마케팅 사업 육성과 우수 시책 발굴을 통해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촉진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경산시는 생산유통통합조직의 전문 품목 취급률 및 출하조직의 출하율을 높이는 데 주력해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특히 올해 새롭게 출범한 경산시조합공동사업법인이 산지유통 분야에서 처음으로 거둔 성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경산시조합공동사업법인을 중심으로 출하조직과 생산농가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이를 발판 삼아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신규시장 및 해외시장 개척 등 경산시만의 맞춤형 유통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