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포항시는 오는 2025년 1월 6일부터 31일까지 26일간 ‘포항마켓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착한소비 촉진을 목표로, 43개 업체와 470여 품목이 참여하며, 총 3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포항마켓에 입점한 일부 업체는 쌀, 사과, 버섯류, 수산물, 빵류, 차류 등 다양한 지역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최대 60%까지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며, 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할인액의 50%를 보조금으로 지원해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한 실질적인 혜택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소비자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포함된다.
‘착한소비 응원 댓글 이벤트'는 지역 민생경제 안정과 착한소비를 응원하는 댓글을 작성한 선착순 300명에게 3,000포인트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또한 3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 100명에게는 10,000포인트가 페이백 된다.
이와 함께, 행사기간 동안 특정 구매 고객에게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50,000원 권을 지급하는 ‘행운의 구매고객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 상품권은 5명의 고객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정경원 포항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포항마켓 프로모션’은 지역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지역 경제를 돕는 동시에 착한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이번 행사로 지역 농업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고, 포항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돌려드리며, 민생경제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