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충북도는 ‘농산물 스마트 유통 혁신체계 구축 및 농식품 세계화’에 중점 추진전략을 두고 농식품유통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먼저, ❶ 충북 농산물 산지유통 활성화 및 효율적인 물류체계 구축 ❷ 농산물 유통 채널 다양화 및 지역먹거리 공급체계 마련 ❸ 안정적인 쌀산업 기반 조성과 농식품산업 육성 ❹ K-푸드 인기 활용 세계 트렌드 맞춤형 해외마케팅 강화 4대 중점 시책 58개 사업에 2,069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2025년에는 충청북도 농식품산업 박람회 개최, 충청북도 공식 온라인 쇼핑몰 (온충북) 운영 등 신규 시책도 적극 추진한다.
농식품산업 박람회는 우리 도의 농식품산업분야(가공식품, 전통식품, 주류, 푸드테크 등) 전체를 아우르는 충청권 최대의 농식품전시회로 금년도 10.31.~11.2. 동안 개최될 예정이다.
농식품산업 트렌드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충북농식품산업 경쟁력 강화와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해외 수출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병행하여 해외시장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온라인 쇼핑몰 (온충북)은 지난 ‘24년 8월에 공식 오픈하여 5개월 만에 12,300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했으며, 140여 개 업체(467품목)가 입점하여 6억 7천여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앞으로 입점 업체를 확대할 뿐만 아니라 유튜브, 라이브커머스, 카카오채널 등 판촉 채널을 다양화하여 입점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지원하고 유통마진(수수료)을 최소화해 도내 농특산물 경쟁력 확보와 농가 소득증대에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이달 말까지 설맞이 특별기획전을 통해 잡곡, 한우, 과일 등으로 선물세트를 최대 35% 할인하여 판매 중이다.
도 관계자는 “금년에는 농식품유통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충북 농식품 유통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고 농식품 세계화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