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오산교육재단은 지난 2일, 오산시민의 평생학습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650명의 평생교육장려금 수혜자를 선발했다. 이 장려금은 오산시에 1년 이상 거주한 만 19세 이상의 성인 학습자에게 연 최대 30만원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자기계발을 촉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평생교육장려금의 수혜자는 공정한 절차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그 과정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투명하게 진행됐다. 선정된 이용자는 오산시민 네이버 공식 블로그를 통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장려금은 시민들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기회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오산교육재단은 오는 4월 21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오산시민 평생교육장려금 이용자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설명회에서는 장려금 사용에 대한 메뉴얼, 진행 절차, 이용 방법, 교육 인프라 인증기관 및 프로그램 등 세부사항이 안내될 계획이다.
신진수 상임이사는 “오산시민 평생교육장려금이 시민들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는 오산시민들이 평생교육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다.
이번 설명회는 평생교육장려금 수혜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오산교육재단은 시민들이 교육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오산시민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사회의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평생교육장려금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시민들이 자신의 꿈과 목표를 이루는 데 필요한 자원으로 작용할 것이다.
“우리는 시민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신 상임이사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