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화성시환경재단이 오는 18일까지 경기도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환경 사진 및 웹툰 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화성특례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알리고,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학생들에게 일깨우기 위해 기획됐다.

▲'2025 환경 사진 웹툰 콘텐츠 공모전' 화성시환경재단에서 개최(사진제공=화성시환경재단)

공모전의 주제는 ‘탄소중립 도시, 화성특례시’로 설정되었으며, 참가자들은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의 중요성,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 하천과 갯벌, 생태공원 등 환경 자원 홍보, 그리고 화성특례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주제로 한 작품을 제출해야 한다. 응모 분야는 사진, 웹툰, 일러스트로 다양하며, 주제에 맞는 작품은 공모전 담당자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부문별 상세한 규격은 화성시환경재단 홈페이지의 알림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선작은 주제 적합성, 창의성, 작품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되며, 수상작 발표는 6월 7일에 열리는 화성특례시 환경의 날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전이 미래 세대가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창의적인 작품을 공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공모전은 학생들이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화성특례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알리는 동시에,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학생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들의 창의력을 발휘하고, 환경 보호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화성시환경재단은 이러한 참여가 지역 사회의 환경 의식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우리는 미래 세대가 환경을 지키는 주체가 되기를 바라며, 이번 공모전이 그 시작이 되길 희망합니다.” 정 대표의 말처럼, 이번 공모전은 화성특례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