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오산시의 이권재 시장이 취임 1,000일을 맞이하여, ‘50만 경제 자족도시, 예산 1조원 시대’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이룬 성과가 무엇이 있는지 찾아봤다. 이 시장은 오산의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오산시민과 100년 동행'을 통해 시민과 함께 100년 도약을 준비(사진제공=뉴스다)
이권재 시장은 민선 8기 동안 오산의 인구 증가와 재원 확충을 위해 세교3지구를 정부의 신규 공공주택 공급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로써 오산은 자족형 커넥트시티로의 초석을 마련하게 되었으며, 인구 50만과 예산 1조원 시대를 준비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됐다. 이러한 도시 성장 기반 구축은 오산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오산시를 자족형 커넥트시티로의 초석 다져(사진제공=오산시)
또한, 오산도시공사가 정식 출범하여 주체적이고 효율적인 도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 공사는 지역 맞춤형 개발과 수익 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 재투자의 기반을 마련하고, 공공성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이는 오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된다.
교통 인프라 확충 또한 이권재 시장의 주요 성과 중 하나이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의 오산 연장을 적극 추진하여, 시민의 교통 편의를 증진시키고 광역 교통망을 확충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KTX와 고속도로 등 다양한 교통 인프라 개선을 통해 오산은 경기 남부의 핵심 교통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을 위한 노력도 빼놓을 수 없다. 이권재 시장은 반도체 및 4차 산업 소부장 특화도시를 추진하며, 30만 평 규모의 테크노밸리 조성과 글로벌 기업 R&D센터 유치를 통해 첨단 신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일본 이데미츠 코산 R&D센터와 같은 글로벌 기업의 투자 유치도 성사시켜, 오산의 경제적 잠재력을 더욱 높이고 있다.
▲오산의 미래 먹거리 육성을 위한 반도체 및 4차 산업 소부장 특화도시를 추진(사진제공=오산시)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또한 이권재 시장의 주요 목표 중 하나이다. 인구 과밀화 해소를 위해 대원동과 신장동의 분동을 실시하여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가와 복지 인프라 확충을 위해 오산천 오색물놀이장과 오색둘레길, 맨발 황톳길 등을 조성하여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마련하고 있다.
문화와 축제의 활성화도 중요한 부분이다. ‘오 해피 산타마켓’은 랜드마크 축제로 자리 잡았으며, 야맥축제는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되어 9만 명이 방문하는 등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문화적 성장은 오산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사회의 결속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 오산 오색둘레길 조성으로 시민 생활 속에서 자연을 체험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게 됐다.(사진제공=오산시)
이권재 시장은 공약 이행률 62%를 달성하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77개 공약 중 절반 이상이 완료 또는 이행 중이라는 사실은 그의 정책이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음을 보여준다. 최근 시정 운영 및 정책 만족도 조사에서 시민의 82.7%가 시정에 만족한다고 응답한 것은 그의 노력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으로 해석된다.
청소년과 교육 정책 또한 이권재 시장의 중요한 과제 중 하나이다. 청소년 특기 장학생 선발 등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 지원 정책을 확대하며, 미래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이는 오산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투자로,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다.
이권재 시장은 “오산시 1호 세일즈맨”을 자처하며, 국회, 중앙부처, 경기도 등과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오산시의 현안 해결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전력을 다해왔다. 그는 앞으로도 ‘오산 미래 100년 번영’을 위한 기반을 시민과 함께 다져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러한 비전과 실천은 오산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며,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이권재 시장의 1,000일 여정은 단순한 행정적 성과를 넘어, 오산 시민의 삶을 변화시키고, 지역 사회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고 있다. 그의 리더십 아래, 오산은 더욱 발전하고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