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화성소방서에서 9일 소방기술경연대회와 재난구조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재난현장에서 신속한 구조활동을 통해 뛰어난 역량을 발휘한 대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성소방서, 道 소방기술경연대회·재난구조 유공자에 표창장(사진제공=화성소방서)
화성소방서 서장 고문수는 이 자리를 통해 소방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그들의 헌신이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수여식에서는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소방위 이용범을 포함한 33명의 대원들이 특별한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훈련과 실전에서 모두 뛰어난 성과를 보여주며, 화성소방서의 위상을 높였다. 또한, 실제 재난현장에서 인명구조에 기여한 소방장 신준과 두 명의 대원에게도 표창장이 수여되었다.
고문수 서장은 "훈련과 실전에서 모두 우수한 역량을 발휘한 대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는 화성소방서가 재난 대응에 있어 더욱 강력한 조직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다.
이번 수여식은 단순한 표창을 넘어, 소방대원들이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얼마나 헌신하고 있는지를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됐다. 대원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가고 있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대원들의 기술 향상과 현장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고 있으며, 매년 많은 대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 대회는 소방대원들이 실제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평가받는 기회이기도 하다.
화성소방서는 앞으로도 이러한 대회를 통해 대원들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안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원들의 헌신과 노력은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데 필수적이며, 그들의 성과는 모두에게 큰 자부심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