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26일부터 5월 29일까지 정약용도서관에서 다산 정약용 선생의 삶과 사상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살펴보는‘2026 여유당 시민대학’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여유당시민대학’은 정약용 선생의 삶과 학문을 다양한 주제로 풀어내 일상 속 인문 가치로 확산하기 위한 10주 과정의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기존 강연 중심 운영에서 나아가 현장 답사 과정을 추가해 체험형 교육을 강화했다.
이번 강좌는 정약용 연구 권위자인 정민 한양대학교 교수의 기조 강연으로 시작한다. 이후 △한의학 △과학 탐구 △차(茶) 생활 △서화 △정원 등 다산의 방대한 학문 세계를 다양한 시각에서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4월 28일에는 ‘정조의 원행을묘 백리길’을 주제로 창덕궁부터 융릉과 건릉까지 이어지는 역사 현장을 직접 탐방하는 현장 답사가 진행된다. 5월 29일 마지막 회차에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7대 종손이 특별 강연자로 참여해 가문의 기록과 정신을 전하며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강연은 정약용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남양주시민 40명으로 선착순 접수하며, 참가비는 현장 답사 비용을 포함해 2만 원이다. 신청은 남양주시 평생학습포털 ‘다산서당’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여유당 시민대학은 다산의 사상을 시민의 일상 속에서 새롭게 조명하는 남양주 대표 인문학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산의 정신을 계승하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시민의 삶의 품격을 높이는 인문도시 남양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일정과 교육 내용은 다산서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남양주시 다산평생학습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