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재)김포문화재단은 작은미술관 보구곶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작은미술관 조성 및 운영지원 사업’평가에서‘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단년도 운영 성과가 아닌, 지난 10년간 축적해 온 전시기획력과 지역 기반 문화 실험의 지속성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작은미술관 조성 및 운영지원 사업’은 지역 유휴공간을 문화공간으로 재생하고 시민의 생활권 가까이에서 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작은미술관 보구곶은 2017년 11월 개관 이후 김포 접경지역이라는 특수한 장소성을 기반으로,“평화, 생태, 경계”라는 키워드를 중심에 둔 기획 전시를 지속해서 선보여 왔다. 지난 9년의 세월 동안 기획 전시 36건, 교류 전시 4건을 개최했으며, 전시와 연계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과의 접점을 넓혀왔다. 특히 예술가↔지역주민↔해병대 간 교류는 단발성 협업을 넘어 관계 기반의 공동체 예술 모델로 발전하며, 접경지역 문화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왔다.
이처럼 작은미술관 보구곶 개관 10주년을 맞는 시점에 이루어진‘대상’수상은 지역 기반 공공미술관이 10년 동안 꾸준히 쌓아온 경험과 성과를 통해 문화정책적 의미를 어떻게 만들어 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김포문화재단 이계현 대표이사는“이번 대상 수상은 지난 10년간 작은미술관 보구곶이 쌓아온 기획전시와 다양한 프로그램, 그리고 지역과의 관계 형성이 종합적으로 평가받은 결과”며 “앞으로 접경지역의 특성을 살려 예술을 통해 지역 주민의 삶과 공공정책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문화 거점 역할을 더욱 발전 시켜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