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책의 도시’ 전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그림책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한 ‘제5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밑그림 그리기에 나섰다.
시는 9일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회의실에서 그림책·출판·관광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 자문위원단 위촉식 및 1차 회의를 가졌다.
이날 위촉된 자문위원단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KBBY(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 한국위원회), 그림책협회, 전북특별자치도 문화관광재단 등 관련기관 소속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향후 도서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행사 기본 방향 자문 △국내외 네트워크 협력 지원 △프로그램 구성 및 차별화 전략 제안 등 핵심적인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자문위원들은 이어진 1차 회의에서는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제5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의 기본구상 수립 용역에 대한 보고를 듣고, 도서전을 글로벌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와 관련 지난해 5만1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뜨거운 성원을 확인한 도서전은 올해 처음으로 관련 국가 예산이 확보되면서 예년보다 더욱 풍성하고 내실 있는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시는 확보된 국비를 바탕으로 해외 출판 관계자와의 글로벌 교류를 확대하고, 시민들이 그림책의 예술성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를 강화하는 등 ‘책의 도시 전주’의 브랜드가치를 국내외에 확산시키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국내외 그림책 원화 전시를 비롯해 △그림책 작가 및 편집자 강연 △그림책 공연 및 체험 △일러스트레이션 아트마켓 △도서전 현장 스케치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이영섭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그림책은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콘텐츠이자 무한한 확장성을 가진 K- 콘텐츠”라며 “국비 확보를 통해 축제의 규모가 커진 만큼,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의 고견을 적극 반영해 이번 도서전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그림책 축제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5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은 오는 10월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상세 일정과 프로그램은 향후 공식 누리집과 SNS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