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아산시는 지난 27일 ‘비상민생경제특별위원회 소상공인 분야 간담회’를 개최해 중동 지역 위기 등 대외 경제 불안에 대응하기 위한 민생경제 안정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자 마련됐으며, 비상민생경제특별위원회가 단순한 자문 기구를 넘어 위기 상황에 즉각 대응하는 실질적인 협의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민간 공동위원장을 중심으로 온양온천전통시장상인회, 지중해마을상가번영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대한숙박업 등 다양한 업종을 대표하는 소상공인 분야 위원이 참석해 위기 상황에 대한 체감과 정책 효과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대응 방안 도출에 힘을 모았다.
특히, 중동 위기 대응을 위해 아산시가 선제적으로 추진 중인 ‘아산페이 20% 할인 정책’에 대해 위원들은 “지역 내 소비를 견인하고 소상공인 매출 회복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현장에서 큰 효과를 내고 있는 만큼, 현재 3월 31일까지로 예정된 할인 기간을 위기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연장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는 위기 상황 속에서 즉각적인 체감 효과가 확인되고 있는 정책으로,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핵심 수단으로 지속 추진할 필요성이 있다는 현장의 공감대를 반영한 것이다.
또한, 아산시 대표 축제인 ‘제65회 성웅 이순신 축제’를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도 논의됐다. 위원들은 축제 기간 관광객 유입 확대를 위해 아산만의 차별화된 관광상품과 체험 프로그램 개발 필요성을 강조하며, 숙박업, 외식업, 관광지 등 다양한 업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축제와 연계한 전방위적 홍보 강화 필요성을 언급했다.
아산시는 이에 대해 관련 부서와 협의를 통해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과 홍보 방안을 검토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간담회에서는 소상공인 분야 분과장을 선출해 향후 현장 의견과 건의 사항을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공유하고 반영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중동 위기 등 외부 경제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인 정책 추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상황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 발굴·추진하는 한편, 소비 촉진 캠페인 등을 병행해 민생경제 회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