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고양특례시는 경기도농업기술원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 선인장연구회, 한국화훼농협과 협력해 접목 선인장 무병종묘의 생산 및 보급 확대를 3월 30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작년 경기도 공모사업 예산을 통해 고양시 덕이동에 조성된 ‘접목 선인장 무병 종묘장’ 운영이다. 이곳에서 바이러스가 없는 우량 삼각주를 육성해 농가에 보급하게 된다.
그동안 고양시 내 선인장 재배 농가들은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기형 발생이나 생육 부진으로 수출 부적합 판정을 받는 등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대한 해결 방안으로 시는 이번 무병묘 보급을 통해 선인장의 품질을 상향 평준화함으로써 경기도 선인장의 수출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다.
수출 효자 품종인 ‘비모란’의 증식을 위해 수경재배 시스템을 정비하고, 시설 내 온도 측정 및 환경제어 설비의 시험 가동을 마칠 예정이다. 또 농가 보급 전 현장 적응력을 검증하는 ‘실증재배’과정을 거쳐 보급 초기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선인장연구회 이길재 대표는“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무병종묘를 안정적으로 생산 및 공급함으로써 고양시가 명실상부한 글로벌 선인장 생산 허브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이번 사업의 성공이 수출 물량 증대뿐만 아니라 고품질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이끌어 농가 소득이 실질적으로 향상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