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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원시정연구원, ‘K-컬처 시대, 수원 3대 가을 축제는 세계와 어떻게 소통할 것인가 포럼’ 개최

K-컬처 시대, 수원 3대 가을 축제의 글로벌 소통 전략 모색
| 수원화성·성곽도시·행궁동, K-컬처 시대 핵심 로컬 자산
| 연구․전문가․행정 협력으로 ‘장벽 없는 도시경제 플랫폼’ 비전 공유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수원시정연구원은 4월 10일(금), 'K-컬처 시대: 수원 3대 가을 축제는 어떻게 소통할 것인가?'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하고, 수원 3대 가을 축제의 글로벌 소통 전략과 도시 축제의 새로운 역할을 논의했다.

 

이날 포럼은 최도인 메타기획컨설팅 본부장의 '수원 : K-컬처 : 축제라는 다원 방정식' 주제 발표로 문을 열었다.

 

최 본부장은 '도시 축제라는 다원 방정식'이라는 관점에서 K-컬처와 도시 축제가 갖는 의미를 짚고, 수원이 지향해야 할 '장벽 없는 도시경제 플랫폼'으로서의 축제 전략을 제안했다.

 

또한 현재 기획위원으로 참여 중인 '크리에이티브 성수' 사례를 소개하며, 창의적 도시 커뮤니티와 축제가 결합할 때 지역 경제와 문화 생태계를 동시에 활성화할 수 있다는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수원 3대 가을 축제가 K-컬처 시대에 사람과 세계를 연결하는 플랫폼이 되기 위한 방향을 두고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라도삼 서울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은 K-축제 관점에서 사람을 끌어들이는 축제의 핵심 매력 요소를 짚고, 수원이 '사람을 끌어들이는 축제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필요한 조건을 제시했다.

 

손신욱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은 국내외 주요 도시 축제 사례를 비교하며, 수원 3대 축제가 글로벌 관점에서 소통 방식을 어떻게 확장해 나갈 수 있을지를 논의했다.

 

이정현 용인시정연구원 부연구위원은 2025년 수원 3대 가을 축제 모니터링 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체감한 강점과 한계, 향후 개선 방향과 정책적 보완 과제를 제안했다.

 

김성진 수원시정연구원 원장은 "수원 3대 가을 축제가 공식 프로그램뿐 아니라 로컬 크리에이터가 함께하는 프린지형 무대로 확장되길 바란다"면서,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을 기반으로 한 'K-퍼레이드'를 지속 가능한 대표 축제로 키울 수 있도록 연구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에는 수원시 관광과·문화예술과가 함께 참여해, 연구와 행정이 한자리에서 수원 3대 가을 축제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연구원은 앞으로도 수원시와 긴밀히 협력하며 축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행 중심의 정책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