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하남시 신장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와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지원’ 사업에 시행 기관으로 동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은 도서관 인근 꿈쟁이동산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그림책을 활용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특히 ‘미래로봇과 공존하는 지구 환경 생활’(4월 말~7월) 프로그램을 통해 AI(인공지능) 및 미래 사회를 주제로 한 그림책을 매 회차마다 함께 읽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자원활동가가 참여하는 ‘책 읽어 주세요’(6월 중순~7월 초),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 ‘도서관은 처음이지, HELLO 신장도서관’(6월 중순), 그림책 작가를 초청해 체험활동과 함께 그림책의 가치를 배우는 ‘북똑똑(Book talk-talk)’(7월 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또한 ‘책 읽어 주세요’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시민 자원활동가 양성과정을 5월 중순부터 6월 초까지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지원’ 사업은 신장도서관 인근 주민들로 구성된 동아리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상반기에는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동아리 기반을 다지고, 하반기에는 중장년 및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서예 동아리 ‘그마음’이 가훈 쓰기 등 서예 기초 프로그램 ‘一心, 손끝에 마음을 싣다’를 운영하고, 독서 동아리 ‘달밤’은 시 쓰기와 치매 예방 활동을 포함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책에서 마음으로, 달빛을 전하다’를 진행한다.
이처럼 두 사업은 각각 어린이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참여자의 눈높이에 맞춰 구성되며, 놀이와 체험 요소를 접목해 책에 대한 흥미를 자연스럽게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신장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내 정보소외계층이 책을 매개로 마음의 풍요를 느끼고, 도서관의 가치와 가능성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사업을 발굴·운영해 도서관이 지역 독서문화를 이끄는 중심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