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파주시는 안정적인 혈액 수급과 헌혈 참여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11월부터 관내 헌혈버스에서 헌혈한 시민에게 기존 증정품과 함께 온누리상품권 1만 원권을 추가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말라리아 헌혈 제한 지역으로, 관내에는 헌혈의집이 없어 헌혈버스를 통해서만 헌혈이 가능하다. 또한 동계기간인 11월~3월에 한해 전혈 헌혈이 허용되는 등 여러 제약이 있다. 이에 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들의 헌혈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9월 헌혈추진협의회를 구성해 회의를 개최했다. 그 결과, 국내 말라리아 헌혈 제한 지역 중 최초로 헌혈장려금을 지원하게 됐다. 파주시 헌혈버스는 11월 1일 파주시 새꽃마을 주공3단지를 시작으로 파주도시관광공사, 서영대학교, 파주시청 등 유동 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높은 장소를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헌혈이라는 고귀한 실천이 결국 생명을 살리는 길”이라며, “헌혈장려금 지원을 통해 헌혈 참여 문화가 일상 속 나눔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파주시 위탁 기관인 파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장호)는 지난 29일 관내 등록 어린이 급식소 학부모를 대상으로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키 성장 설루션’집합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장 발육에 도움이 되는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소개하고, 가정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풀무원 푸드머스’와의 협력으로 초청된 전문 강사가 진행한 이번 강의에서는 ▲유전적 예측신장(MPH) 계산법 ▲성장 4단계별 표준성장 도표 이해 ▲성장에 영향을 주는 3가지 요인 ▲库식사법’을 통한 균형 잡힌 식사 구성 ▲성장 호르몬과 수면의 관계 ▲키 성장을 자극하는 요인 ▲성조숙증과 성장의 연관성 등 부모들이 궁금해하는 주제들이 알기 쉽게 다뤄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에는 관내 20개 어린이집의 학부모 31명이 참석했으며, 부모들의 적극적인 질문과 공감이 이어졌다. 한 학부모는 “평소 아이의 키 성장이 걱정이었는데, 오늘 교육을 통해 식습관과 수면의 중요성을 다시 느꼈다”라며 “가정에서도 배운 내용을 바로 실천해 보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파주시는 지난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녩년 하반기 행정소송(심판)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실무 수행자의 전문성 향상과 체계적인 소송 대응을 위해 마련된 과정으로, 행정소송 수행자 및 희망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교육은 총 4시간으로, ▲소송수행 요령 및 서면 작성 방법 ▲사례 중심의 모의재판 ▲처분 절차 유의 사항 ▲주요 자문 사례 등 행정소송(심판) 실무 전반을 아우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강의에서는 행정소송 사례를 바탕으로 답변서, 준비서면의 주요 목차, 효율적인 대응 전략 등을 소개했고, 이어진 모의재판 시간에는 실제 법정 환경을 재현해 참여자들이 현장감 속에서 재판 절차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처분 절차상 유의 사항과 주요 자문 사례를 공유하며, 행정 실무자가 현장에서 유념해야 할 핵심 사항을 짚었다. 조우현 예산법무과장은 “행정소송은 시의 법적 책임뿐 아니라 행정 신뢰도와도 직결되는 만큼, 담당자들이 실무 역량을 꾸준히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사례 중심의 현장 맞춤형 교육을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파주시는 지역 내 최중증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통합돌봄서비스를 올해부터 본격 시행하며 원활하게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사업’은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도전행동(자해·타해) 등이 심해 기존의 주간 활동 서비스나 주간보호시설 이용이 어려웠던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지적·자폐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襸시간 개별 일대일 서비스’와 ‘주간 그룹형 일대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襸시간 개별 일대일 서비스’는 주중 지역사회 낮 활동과 야간돌봄을 포함한 24시간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서비스로, 2024년 8월 경기도가 파주시에 개소한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센터 1호’를 통해 운영되고 있다. ‘주간 그룹형 일대일 서비스’는 사회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을 통해 서비스 참여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전담인력(일대일 지원)을 배치해 일상생활 훈련, 지역사회 활동, 취미활동 등 개인별 맞춤 활동을 지원한다. 한편, 사업 신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대상자 선정은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파주시지회가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금촌3동과 운정4동 지역을 방문해 연탄 4,000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눔’봉사에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파주시지회 회원 30여 명과 파주시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한 장 한 장 직접 연탄을 나르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이날 전달된 연탄은 협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직접 운반이 어려운 1인 가구와 고령 노인가구를 중심으로 지원됐다. 또한 협회는 연탄 나눔과 더불어 월롱면 한부모·다문화가정돌봄센터에 도서구입비 250만 원을 후원하고, 금촌3동 거주 소년소녀가장 가구에 농협 상품권 200만 원 상당을 전달하는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 향상에도 힘을 보탰다. 최기명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파주시지회장은 “공인중개사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것이 또 하나의 사회적 책임이라 생각한다”라며 “회원들의 마음이 담긴 이번 봉사활동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기부 활동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파주시는 오는 2026년부터 새로운 규격과 디자인의 종량제봉투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시는 ‘일반용 3리터 봉투’와 ‘재사용(쇼핑 겸용) 5리터 봉투’를 신설했으며, 이번 개선은 1~2인 가구 증가와 외국인 인구 확산 등 인구 구조 변화를 반영해 시민 생활 편의를 제고하고 생활폐기물 관리 체계를 정비하기 위한 것이다. ‘일반용 3리터 봉투’는 1~2인 가구의 소형 생활폐기물 배출에 적합하도록 제작했으며, 가격은 음식물쓰레기 3리터 봉투와 동일한 140원(매당)이다. 시는 종량제봉투 디자인 개선과 별개로 가격 인상은 없을 것이며, 기존 종량제봉투 재고 소진 시점부터 새 봉투를 순차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새 종량제봉투의 디자인은 별도의 예산을 사용하지 않고, 파주시가족센터 결혼이민자들과 협업해 완성됐다. 다문화 시민의 시각과 생활방식을 반영해 서로 다른 문화를 존중하는 의미를 담아 디자인했다. 이번 개선은 이동시장실 운영과 국민제안 등을 통해 반복적으로 제기된 시민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다만 그동안은 종량제봉투 디자인에 관한 규정이 포함된 '파주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파주시는 '2025년 파주시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 20점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숨겨진 파주시의 보석, 당신의 렌즈로 빛나다’를 주제로, 시민의 시선으로 재발견한 파주시의 관광지와 지역의 매력을 발굴하고자 진행됐다. 공모 접수는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10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80명의 참가자로부터 222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서류 검토와 1ܨ차 심사를 거쳐 최종 20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수상 내역은 ▲대상 1점(100만 원) ▲우수상 3점(각 30만 원) ▲장려상 5점(각 20만 원) ▲입선 11점(각 10만 원)이며, 수상자 전원에게 파주시장상이 수여된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들은 도라전망대 일대의 평화로운 풍경, 율곡수목원의 아침 빛과 안개, 자운서원의 고즈넉한 가을 정취, 임진각 독개다리 열차 객실이 지닌 전쟁과 평화의 대비, 운정호수공원의 야경과 도시적 감성 등 파주의 자연과 역사·문화적 매력을 다양한 시선으로 담아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작은 11월 중 ‘운정중앙역 관광안내소 연계 임시 관광 전시·홍보관’에서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파주시는 ‘문산 농구장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25일부터 시민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25일 착공해 약 두 달간의 공사를 거쳐 총 3면의 경기장(원코트 1면, 반코트 2면)을 조성한 것이다. 문산 농구장은 지역 청소년의 의견을 반영해 조성된 시설로, 파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생활체육 기반 시설 확충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앞서 파주시는 2024년 8월 문산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이동시장실을 통해 지역 청소년과 소통하며 “문산지역 내 농구장이 부족하다”라는 건의를 접수했다. 이에 김경일 파주시장은 2025년까지 농구장 2개소를 설치하겠다고 약속했으며, 이번 문산 농구장 준공으로 그 약속을 성실하게 이행하게 됐다. 문산읍은 스포츠 활동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지역으로, 농구장 설치에 따라 주민들의 체력 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문산천 기존 산책로와 녹지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이 보다 다양하고 건강한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청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수원시 고색·매산배수분구가 ‘2025년도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지정하는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은 상습 침수 피해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정부 지원사업이다. 이번 지정에 따라 수원시는 권선구 고색동 일원에 국비 270억 원과 도비 90억 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452억 원 규모의 하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고색·매산 배수 분구(면적 0.822㎢)는 저지대 지형으로 하수관로 흐름이 원활하지 않다. 집중 호우로 하천 수위가 상승하면, 주택가에서 배수가 원활치 않아 침수가 빈번히 발생했다. 특히 2012년, 2020년, 2022년에는 고현초등학교 인근과 고색지하차도, 노후 주택가, 중고차매매단지 일대에서 침수가 발생해 주민 불편이 컸다. 이번 정비사업에는 하수관로 2.53㎞ 개량, 펌프장과 유수지 각 2개소 신·증설 등이 포함됐다. 수원시는 2026년 실시설계를 시작해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국비 지원을 받아 재정 부담을 낮추고,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보령시는 지난 1일 보령종합체육관에서 ‘2025 보령시체육회장기 생활체육배구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배구를 사랑하는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며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생활체육의 축제로 마련됐다. 보령시 기관·단체팀(보령시청 등) 4개 팀, 관내 학교팀(단일팀 및 연합팀) 4개 팀 등 총 8개 팀이 참가해 열정과 팀워크를 뽐냈다. 보령시배구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배구의 저변 확대와 동호인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 경기는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예선 리그는 15점 3세트 2선승제, 결승은 21점 3세트 2선승제로 운영됐다. 또한 모든 경기는 9인제 생활체육 배구 규칙을 적용해 공정하고 역동적인 경기를 펼쳤다. 열띤 경쟁 끝에 기관·단체팀에서는 보령배구협회 시니어팀이 1위를 차지했으며, 보령시청이 2위, 보령소방서가 3위, 보령교육지원청이 4위에 올랐다. 관내 학교팀에서는 떙큐배구클럽이 1위, 미산초 연합이 2위, 오천초 연합이 3위, 한내초 연합이 4위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