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임기근 기획재정부 2차관은 ’25년 2차 추경예산의 신속한 집행을 위해 임시국무회의 직후 7월 5일 14:00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긴급 재정집행 점검회의'를 주재하여 추경 주요 사업의 집행계획을 논의하고, 신속집행을 독려했다. 7월 4일 경기·민생여건의 회복을 위한 2차 추경예산이 31.8조원 규모로 확정됐다. 추경예산이 빠르게 확정된 만큼, 즉시 집행에 착수한다. 정부는 전체 추경예산 31.8조원 중 20.7조원을 신속집행 관리대상으로 선정하고, 3개월 내(9월말) 85% 이상 집행을 추진한다. 이는 민생회복을 뒷받침하고, 내수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1차 추경보다 목표를 15%p 상향한 것으로, 전 부처가 총력을 다해 집행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새 정부 추경예산의 핵심 소비진작 사업인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방을 더 지원한다는 원칙에 따라 국회에서 1.9조원이 증액된 만큼 지자체가 사업을 집행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1차분은 7월 중 지자체에 교부를 완료하고 전 국민에게 지급을 개시한다. 2차분에 대해서도 8월 중 교부를 마쳐 9월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국토교통부는 7월 4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에는 신규 건설투자 감소 및 유동성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계의 활력을 돋우고, 서민의 주거비를 경감하기 위해 필요한 국토부 소관 1조 8,754억원의 신규 세출예산이 반영됐다. 다만, 예측하지 못한 사업여건 변화 등으로 올해 집행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예산 1조 2,265억원은 감액하여 추경재원으로 활용했다. 감액 조정한 예산을 고려하면 ’25년도 국토부 예산은 1회 추경기준 59조 3,112억원 대비 6,489억원이 증가한 59조 9,601억원이 됐다. 이번 국토부 소관 추경예산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➊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SOC 투자 확대(8,475억원 증액) (도로) 함양-울산 고속도로 등 고속도로 2곳(200억원)과 태안 고남-창기 등 국도 2곳(860억원), 산단진입도로 8곳(150억원)에 공사비·보상비 1,210억원을 투입하여 지역 도로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낸다. (철도) 평택-오송, 호남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광명시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3일과 4일 충북 괴산 자연드림파크 일대에서 자살 유가족을 위한 1박 2일 힐링캠프 ‘마음이 머무는 특별한 탐방’을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유가족이 자연 속 탐방과 치유 활동을 접하며 정서적 안정을 되찾고, 감사와 자기 돌봄의 시간을 갖도록 기획했다. 첫날은 전통시장 탐방과 ‘온(溫)맘쉼 찜질 힐링’ 프로그램으로 긴장을 완화하고, 저녁 ‘공감의 밤’ 시간에는 감정 표현 활동과 공예 체험으로 참가자들이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숲길을 걷는 ‘마음산책’을 진행해 조용한 위로의 시간을 제공했고, 소감 나누기와 함께 각자가 만든 향기 공예품과 감사카드를 담은 ‘마음의 선물’ 상자를 전달하며 캠프를 마무리했다. 한 참가자는 “자연 속에서 오랜만에 편히 숨 쉴 수 있었고, 함께한 분들의 공감이 큰 위로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현숙 광명시 보건소장은 “유가족이 사회와 따뜻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심리사회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다 류대현 기자 | 창원특례시는 5일, 6일 양일간 2025 창원특례시 시민화합 한마음 생활체육대축전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창원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창원시회원종목단체가 주관, 창원특례시가 후원했으며, 총 39개 종목에 걸쳐 시민 및 생활체육 동호인 1만여 명이 참가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개회식은 식전행사로 트로트 가수, LG세이커스 응원단 공연이 펼쳐졌으며, 공식행사로는 기수단 입장, 유공자 표창, 내빈 축사, 선수대표 선서, 런웨이 퍼포먼스 등 순으로 진행되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연일 낮 기온이 상승하여 야외종목은 오전 경기로만 진행했고 실내·외 경기장에는 생수를 충분히 비치하고 응급의료반을 상시 대기시키는 등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더위로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도 강화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생활체육대축전을 축하하며, 승부의 결과보다는 화합을 우선하는 생활체육 정신을 바탕으로 건강과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의정부시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청소년 교육과 평생학습을 통합한 교육모델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섰다. 이번 통합은 기존의 청소년정책과 평생학습정책을 전면 개편해,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교육 프레임을 새롭게 구축한 것으로, 세대 간 소통과 전 생애 학습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구현한 첫 사례다. 시는 이를 위해 7월 1일 자로 ‘의정부도시교육재단(대표이사 이성)’을 공식 출범시키고 정책 기획부터 조직 운영, 예산 구조까지 일원화하는 지방정부 주도의 교육정책 모델을 완성했다. 특히, 이는 단순한 프로그램 연계를 넘어 실행 체계 전반을 통합한 점에서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사례로 주목받고 있으며, 실제로 유사 정책 도입을 위한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배움은 특정 세대만의 특권이 아니라, 모든 시민이 함께 누려야 할 기본 권리”라며 “이번 통합 정책은 시민 모두가 배우고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교육도시의 기반을 마련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의정부도시교육재단에서는 관내 청소년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세대 연계 학습 프로그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동두천시 상패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신촌10통 경로당이 ‘경기도 무료이동진료사업’의 한의과 건강관리 시범사업 운영 시설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경기도 무료이동진료사업’ 진료분과 중 하나인 한의과를 대상으로, 도시 유형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결과 분석을 통해 지역사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실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경기도와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다. 상패동 신촌10통 경로당은 도농복합형에 해당하는 동두천 내 시설 중 시범운영 시설로 선정됐다. 어르신을 대상으로 침 치료, 전자 뜸, 약침, 한방재활 등을 7월 중 3차례에 걸쳐 실시하고, 회차별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용일 상패동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관리가 가능한 한의과 건강서비스를 의료접근성이 낮은 상패동 내 경로당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남은 회차별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동두천시 보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통장협의회와 함께 주택가 해충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여름철 자체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은 여름 장마철을 맞아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해충 번식이 급증함에 따라, 주택가 주변 하수구·맨홀·도로변·풀숲·공원 등 모기 및 파리 발생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장성덕 보산동장은 “통장협의회를 통한 상시 예찰과 정기적인 합동 방역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동두천시협의회는 지난 2일, 동두천시 자살예방센터 2층 프로그램실에서 열린‘7월 생명지킴이 간담회’에 회장단 및 협의회 임원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동두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정혜선 부센터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대상자 가정 방문 시 느낀 불편사항, 대상자 반응, 약국 모니터링 중 개선사항, 생명사랑 현판 부착 점포 현황 등 실질적인 활동 과정에서 발생한 애로사항을 자유롭게 공유하며 간담회를 시작했다. 이 자리에서 협의회 임원들은 폐업한 약국 현황을 공유하고, 비치된 리플릿의 보충 필요성, 탈착된 생명사랑 현판의 재부착 요청 등을 제기했다. 또한 봉사원들이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사례에 대해서는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추가 가정방문을 요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홍미선 회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자리를 함께해 준 봉사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대상자를 만날 때는 단순한 방문을 넘어, 어르신들의 이야기에 진심으로 귀 기울이고 공감하는 자세를 가져달라”라고 당부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동두천시는 사교육비 부담 경감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관내 중·고등학생 57명에게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연간 수강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은 강남구청이 운영하는 온라인 학습 플랫폼으로, 중·고등학교 내신과 수능 대비 전 과정을 다루는 고품질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동두천시는 수강료 4만 원을 지원하며, 학생들은 자기부담금 5천 원만으로 해당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앞서 상반기에는 143명의 학생이 본 사업의 지원을 받아 총 1,300여 개의 온라인 강좌를 1년간 무제한 수강 중이다. 이번 하반기에는 57명의 학생을 선착순 모집하며, 오는 7월 7일 오전 9시부터 7월 13일 오후 11시 59분까지 ‘보조금24’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모든 학생이 사교육비 부담 없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 지원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동두천시가 학령인구 감소와 교육 인프라 부족으로 인한 구조적 교육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중장기 전략 마련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전략은 동두천시 중장기발전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지역 내 정주 여건 강화를 목표로 교육 환경 전반을 재설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략 수립은 (재)한국자치경제연구원이 수행했으며, 시민 2,20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지역 인터뷰, 정책계획 분석 등을 통해 지역 교육 여건의 문제점을 면밀히 진단했다. 분석 결과, 최근 10년간 학령인구가 약 35% 감소했으며, 공교육의 질적 한계와 사교육 환경 미비가 지역 청년층 유출의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 시민 설문조사에서도 위기감이 뚜렷했다. 응답자들은 교육 인프라 강화를 위한 최우선 과제로 △교육시설 확충 및 개선(26.2%) △특화 교육 프로그램 및 지원(25.7%) △진로탐색 및 직업교육 강화(11.6%) 등을 꼽았다. 아울러 학교·도서관 접근성 개선, 놀이 및 체험 공간 확대, 공교육과 사교육 병행 지원 등에 대한 구체적인 요구도 드러났다. 시민 인터뷰에서는 돌봄 기능 부족, 교육 공간의 질적 한계,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