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익산시가 막바지에 접어든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마지막까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익산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98%를 기록했다며, 남은 기간 시민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급에 끝까지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기준 약 26만 130명이 소비쿠폰을 발급받았으며, 이 중 집계 가능한 신용·체크카드와 지역사랑상품권의 소비액은 발급액의 78%인 280억 원에 달한다. 선불카드까지 포함하면 실제 소비 규모는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1차 신청이 오는 9월 12일 마감되는 만큼 쿠폰을 받지 못한 시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와 '찾아가는 서비스' 운영을 더욱 강화한다.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요양병원과 시설 입소자,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대상으로 공무원이 직접 찾아가 접수부터 쿠폰 지급까지 통합 지원한다. 아울러 이·통장을 통한 마을, 아파트 단위 홍보와 안내 방송을 운영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처음부터 찾아가는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추진한 덕분에 조기에 높은 지급률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남은 기간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익산시가 미래 성장산업 기반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투자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익산시는 22일 전북특별자치도, ㈜마더스제약과 함께 제3일반산업단지 내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마더스제약은 제3일반산단 3만 8,361㎡ 부지 내 생산공산 증설에 오는 2027년까지 총 286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아울러 55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해 지역 고용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마더스제약은 2020년 제3일반산단에 익산공장 가동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380억 원을 투자하고 116명을 고용해 온 유망 제약기업이다. 이번 증설이 완료되면 지역 내 총 근무 인원은 약 17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2011년 설립된 ㈜마더스제약은 꾸준한 연구개발과 투자를 통해 성장해 왔으며 레이본정(골관절증), 스토엠정(위염), 케라시딜캡슐(탈모) 등 완제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지속적인 매출 증가와 국내외 시장 확대, 제품 수요 증가에 따라 생산시설 확장의 필요성이 커져 이번 대규모 투자로 이어졌다. 정헌율 익산시장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용인특례시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지역 주민들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처인구 이동읍은 20일 이동읍 체육회, 애향회, ㈜코리아푸드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우 사골, 꼬리뼈, 힘줄 등 기탁 물품은 저소득층 8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탁자들은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읍 관계자는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성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기흥구 영덕2동은 22일 대한불교 조계종 대덕사에서 2025년 백중을 맞아 사랑의 쌀 10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동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 1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기흥구 하갈동에 위치한 대덕사는 매년 성금, 백미, 김장김치, 동지팥죽 등을 기부하며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탄우 주지스님은 “백중 회향을 기념해 우리 지역의 소외계층에 작은 도움을 드리고자 준비했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오랜 기간 이어진 대덕사의 나눔 활동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보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초등학교 3곳의 통학로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학교별 특성과 주민 의견을 반영해 ▲소현초등학교 캐노피 복구 ▲신일초등학교 보도 재포장과 열선 설치 ▲심곡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및 도로 환경 개선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기록적인 폭설로 붕괴된 소현초 통학로(상현동 870번지) 내 캐노피는 도비와 시비 총 2억 원을 투입해 총 250m 구간에 새로 설치됐다. 이를 통해 우천 시 불편을 줄이고 햇볕을 피할 수 있는 그늘이 마련돼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게 됐다. 신일초(신봉동 920번지) 주변에는 노후 보도를 재포장하고 보도에 열선을 매립해 겨울철 눈·비로 인한 결빙 위험을 최소화했다. 미끄럼 방지 기능이 강화된 보도를 통해 학생은 물론 인근 주민들도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심곡초(상현동 871) 후문 통학로와 성복역현대홈타운 아파트~서원마을아이파크 3단지 아파트 사이 도로에는 보행자 우선도로 조성 사업이 추진됐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21일 수지구청 영상정보실에서 경기도의회 지역 도의원 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과 특별조정교부금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수지구 지역 도의원과 구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발전 방안과 지역 현안 문제를 함께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상현레스피아 화장실 환경개선 사업 등 2024년도 추진사업 8건을 비롯해 ▲상현지하차도 등기구 교체 ▲정평천 일원 산책로 정비 ▲진산로 보도 재포장 ▲수지중앙터널 미디어 설치 ▲신봉배수지 축구장 환경개선 ▲성복동 노후 펜스 교체 및 인도 정비 ▲신수로783번길 및 상현동, 대지로 일원 도로 재포장 ▲현암초~대일초 보도 조도 개선 ▲안대지천 자동차단시설 설치 등 2025년도 특별조정교부금 사업 12건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구는 2026년도 본예산 관련 주요 사업에 대해 각 부서장이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배경을 설명하며, 도의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도의원들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확보된 예산은 신속히 집행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사업에 선정된 지역 내 8개 대학과 4차례에 걸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간담회에서 용인특례시와 각 사업의 컨소시움을 구성한 대학들은 지역 특성에 맞춰 산업과 대학의 협력 체계 구축과 동반성장 방안을 논의했다. 또, RISE사업을 바탕으로 인재양성과 취업과 창업 지원, 정주 기반 혁신 생태계 조성, 컨소시엄별 구체적인 사업 추진 방안, 지역과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세부 계획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했다. 시청 본관 다목적회의실에서 진행한 간담회는 ▲용인예술과학대(8월 12일) ▲한국외대·칼빈대(8월 13일) ▲단국대·용인대·강남대(8월 18일) ▲경희대·명지대(8월 19일) 등 RISE사업에 컨소시움을 구성한 용인에 있는 대학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시와 미래성장산업 선도형으로 사업을 수행하는 단국대·용인대·강남대 컨소시엄과 경희대·명지대 컨소시엄은 대학에 있는 첨단 공용장비와 인프라를 지역내 기업이 이용할 경우 사용료 감면 혜택을 비롯해 대학과 기업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이동읍에 조성 중인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의 산업시설용지 98%가 분양되는 등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효과’로 관련 일반산업단지들의 사업도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용인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총 502조 원을 투자하는 반도체 국가첨단 전략산업특화단지 3곳을 중심으로 세계적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형성되고 있다. 이 가운데 처인구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SK하이닉스 122조원 투자)의 첫 번째 팹(Fab) 공사가 지난 2월 24일 시작됐고,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삼성전자 360조원 투자)의 보상 절차도 시작되는 등 사업이 가시화하면서 국내외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업체들이 속속 용인으로 모여들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시에 따르면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인근에 조성되는 제2용인테크로밸리 일반산업단지는 현재 15% 정도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데 이곳 산업시설용지 등 분양 대상인 46개 필지 가운데 45개 필지, 면적 기준으로는 19만 2,124㎡ 중 17만 9,164㎡가 분양됐다. 이곳엔 세계적 반도체 장비업체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3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테니스장에서 ‘청년 테니스 클래스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성과공유회는 지난 10주간 진행된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며 청년들의 경험을 돌아보고 함께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주광덕 시장과 함께 참가 청년과 강사진 등 60여 명이 참석해 △팀별 대항 스페셜 매치 △개근자 격려 △소감 발표 등의 시간을 가졌다. ‘청년 테니스 클래스’는 청년들의 건강한 여가문화 형성과 오프라인 커뮤니티 활성화를 목표로 지난 6월 14일부터 8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됐다. 삼육대학교 임지헌 교수 등 전문 강사진의 지도를 바탕으로 수준별 맞춤형 강습이 이뤄졌으며, 남양주시테니스협희의 아낌없는 지원 속에 스포츠를 통한 교류화 공동체 형성을 이끌어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테니스 클래스는 당초 20명 모집에 164명이 신청하는 높은 관심을 보여 참여자를 50명으로 확대 운영한 만큼 관내 청년들에게 매우 큰 인기를 끌었다. 행사에 참석한 주광덕 시장은 “이 프로그램은 청년 여러분과 만나며 대화하다 만들어진, 여러분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남양주시는 23일 와부읍 늘푸른정원에서 ㈔남양주점프벼룩협회와 함께 ‘2025년 남양주점프벼룩협회 워크숍’과 ‘타운홀미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점프벼룩협회는 지난 2010년 순환경제사회 전환과 환경 보호를 목표로 출범한 비영리법인으로, 매년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을 개최하며 시를 대표하는 환경 자원봉사 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협회 회원 100여 명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자원봉사의 중요성 인식’ 및 ‘다산 정약용 선생의 사상과 점프벼룩시장의 접목 방안’을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관련 의견을 공유하고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열린 타운홀미팅에서는 시정 전반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건의 사항을 주 시장이 경청하고 직접 답변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주광덕 시장은 “오늘 협회 회원 여러분과 소통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 대화와 토론을 통해 점프벼룩협회가 한층 더 성장하고 도약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시가 100만 메가시티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에서 시민들과 함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