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수원시 팔달구는 12월 26일까지 팔달구청 1층 팔달갤러리에서 화서2동 주민자치센터 수채화반 ‘수빛회’ 회원들의 작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각자의 시선으로 포착한 일상의 아름다운 순간들을 캔버스에 옮겨냈다. 특히, 작품에는 서로 다른 나이와 직업을 가진 수강생들이 붓과 물감이라는 공통의 언어로 소통하며 배운 화합과 배려의 정신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관람객들을 따뜻한 감성으로 물들일 것으로 보인다. 전시에 참가한 한 수강생은 “처음엔 혼자 시작했지만, 그림을 통해 이웃들과 함께 웃고 배우며 진정한 아름다운 동행이 무엇인지 깨달았다”며, “우리들의 작은 전시가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수채화반은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공동체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예술을 통해 서로를 격려하며 아름답게 동행할 수 있는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하남시는 올겨울 기온 급강하로 인한 저체온증·심뇌혈관질환 등 한랭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2025년 한파대응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한파 대책기간인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 건강취약계층 3,703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를 집중 시행한다. 하남시보건소 방문간호사 10명을 포함한 전담인력 11명이 각 가정에 주기적으로 방문해 혈압·혈당 등 기초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한파 시 행동요령, 만성질환 관리법 등을 안내한다. 또한, 취약계층의 자가관리 강화를 위해 방한용품과 한파 건강수칙 안내문도 배부한다. 지난해에는 기모덧신·핫팩·장갑 등 4,600여 점을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는 무릎담요 등 추가 물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보건소는 대상자 주변의 가족·이웃 등과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긴급 상황에 대응하도록 했다. 하남시는 보건·복지 분야와의 연계도 강화한다. 노인돌봄체계,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협의회 등과 협력해 난방 취약가구나 고립 우려가 있는 가구의 어려움을 살피고, 필요 시 겨울이불·온열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의정부시 송산2동주민센터는 11월 27일 GS25 고산행복점이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식료품 20상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GS25 고산행복점은 생활이 어려운 복지 대상자들의 식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라면 등 식료품을 정성껏 마련했다. 겨울철 생활비 부담이 커지는 시기에 제공된 만큼 실질적인 생활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석 점주는 “작은 보탬이지만 지역사회와 함께 온기를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편의점이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황보경 동장은 “항상 이웃을 생각하며 기부에 참여해 주신 GS25 고산행복점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을 필요한 가정에 신속하고 공정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의정부시 신곡1동주민센터는 12월 1일 신곡1동 주민자치회가 성금 100만 원과 김장김치 80상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고자 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 앞서 주민자치회는 지난 11월 17일에도 김장김치 40상자(5kg 단위)와 컵라면 40상자(6개입)를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한 바 있다. 장미경 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작은 정성을 모아 이웃과 마음을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지역의 중심이 돼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신곡1동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영란 동장은 “주민자치회가 해마다 꾸준히 지역을 위해 힘을 보태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받은 물품과 성금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고 건강한 휴식을 지원하기 위해 치매가족돌봄 안심휴가지원 서비스(치매가족 휴가제)를 운영하고 있다. 치매가족돌봄 안심휴가 지원 서비스는 치매 환자가 일정 기간 안전하게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종일방문요양 ▲단기보호시설 이용 ▲단기입원 간병비를 지원해 가족의 휴식을 보장하는 사업이다. 지원 금액은 서비스 유형별로 ▲종일방문요양 1일 최대 2만 원 ▲단기보호시설 1일 최대 2만 원 ▲단기입원 간병비 1일 최대 3만 원까지 지원되며, 연 최대 10일 이내에서 복합 이용도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면서 의정부시 송산‧신곡‧흥선‧호원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및 가족이며, 장기요양인정서에 ‘가족휴가제(O)’ 표시가 있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관할 치매안심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장연국 소장은 “치매 환자 가족은 지속적인 돌봄으로 인해 신체적‧정서적 소진을 겪는 일이 많다”며 “안심휴가지원 서비스를 통해 가족 구성원들이 잠시라도 여유와 휴식을 누리며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의정부시는 11월 28일 시청에서 폐지 수집 노인을 대상으로 ‘2025년 폐지줍는 노인 동절기 안전지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의정부경찰서, 시청 노인복지과가 협력해 민관이 함께 노인 안전 확보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교육은 고령 보행자 교통안전을 중심으로 구성돼 ▲실생활에서 발생하기 쉬운 보행 위험 사례 ▲야간 교통사고 예방 수칙 ▲리어카 이동 시 주의사항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내용을 담았다. 총 25명의 폐지 수집 노인이 참여해 동절기 안전수칙과 사고 대응 요령을 익혔다. 교육과 함께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동절기 안전장비와 방한물품도 지원했다. 지원 품목은 ▲넥워머 ▲보온장갑 ▲다회용 손난로 ▲핫팩 ▲리어카 반사지 ▲반사조끼 ▲안전삼각대 ▲타포린백 ▲파스 등으로, 작업 중 사고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한 물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경기도에서 추진하던 폐지수집 노인 지원사업이 일몰됨에 따라 예산이 소멸된 상황에서도, 의정부시가 자체 비예산으로 노인 안전을 지원하고자 마련한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시는 취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의정부시는 시민 누구나 손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새마을 이동도서관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새마을 이동도서관은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지역 주민에게 독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찾아가는 도서관이다. 생활권 내 독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누리는 독서 친화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동도서관은 새마을문고 의정부시지부가 주관해 운영하며, 전용 차량을 통해 ▲아파트 단지 ▲관공서 ▲군부대 등 시민이 많이 모이는 생활공간을 순회한다. 새마을 이동도서관은 정기 일정에 따라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50분까지 운영한다. 자세한 일정은 의정부시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의정부시 작은도서관 누리집의 ‘도서관현황’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회원 가입 후 즉시 도서를 대출할 수 있고, 다음 방문 시 반납이 가능하다. 시는 이동도서관을 통해 도서관과 거리가 먼 시민, 특히 어린이와 노인, 장애인 등 문화 접근이 어려운 계층에게 독서의 기회를 넓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동형 독서복지 서비스를 강화함으로써 시민 삶 속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의정부시는 12월 16일 의정부시 마을공동체 거점공간(신흥로168번길 26)에서 마을공동체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 확대와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2025년 마을활동 이해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주민들이 마을공동체의 역할과 필요성을 이해하고,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2026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참여할 공동체가 보다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사전 역량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 내용은 ▲마을공동체 이해 ▲주민제안 공모사업의 의미와 흐름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교육에 참여한 공동체 또는 주민모임에는 2026년 공모사업 참여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공동체가 자립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제안 공모사업 등 다양한 지원 체계를 통해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주민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다양한 공동체 활성화 사업과 교육 프로그램을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은 지난 28일 권선구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찾아가는 치매출장검진'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치매출장검진'은 호매실동에 거주하며, 치매나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받지 않은 주민이라면 누구나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본인의 신분증, 개인이 사용하는 돋보기 및 보청기가 있는 경우 이를 지참하여 별도의 비용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이날 검진을 위해 권선구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들이 호매실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했으며, 검진이 종료되는 시간까지 치매 검진을 받기 위한 주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처음 검사를 받았다는 한 어르신은 "보건소는 멀어서 가기가 어려웠는데 행정복지센터는 바로 앞이라 걸어서 검사를 받으러 올 수 있어 너무 편리했고, 검사 결과가 정상이라고 하여 걱정을 한시름 놨다"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정훈 호매실동장은 "주민들의 치매 조기 발견에 기여하고, 일상에서 치매를 관리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관련 자원을 적극 연계하여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수원시 권선구 세류3동 새마을문고에서 지난 11월 29일 진행된 ‘장난감 업사이클링 체험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의 높은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을 직접 분해한 뒤, 부품을 조합해 새로운 형태의 장난감을 제작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아이들은 체험을 통해 환경보호의 필요성과 재활용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한편, 창의적 놀이 경험도 함께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버려질 장난감이 아이들의 손을 거쳐 새롭게 재탄생하는 과정이 인상적이었다”라며 “놀이와 환경교육을 함께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강선희 세류3동 새마을문고 회장은 “폐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활동은 자원 절약과 환경교육, 창의력 향상 등 다양한 교육적 효과를 지닌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환경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