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의회 문승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현수막의 환경친화적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이 11월 21일 제387회 정례회 도시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현수막은 선거, 행사, 공공홍보 등 다양한 용도로 생활 속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으나, 사용 기간이 짧고 대부분 소각 또는 매립 방식으로 처리되어 환경오염 및 자원 낭비의 주요 요인으로 지적되어 왔다. 기후변화행동연구소에 따르면 10㎡ 크기의 현수막 한 장을 폐기할 경우 약 4.03㎏의 온실가스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문승호 의원은 “생활 속에서 반복적으로 사용되는 현수막을 환경친화적 소재로 전환하고 재활용 체계를 제도화하는 것은 탄소중립 사회로 가는 매우 현실적인 실천”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의 취지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환경친화적 소재 현수막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도지사의 책무 규정 ▲경기도가 제작·게시하는 현수막에 대한 환경친화적 소재 우선 사용 ▲환경친화적 소재 현수막 개발 및 보급, 폐현수막 재활용, 홍보·교육 등에 대한 예산 지원 ▲관련 기관·단체와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상남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정부 일자리사업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부문 ‘우수’로 평가받아 특별교부세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고용지표 개선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지방정부의 직접일자리사업에 대한 채용 목표 증가율, 집행액 목표 증가율, 목표달성도 등 정량 지표와 우수사례 추진 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경남도는 올해 상반기 도에서 6개, 시군에서 64개의 직접일자리 사업을 선정하고 채용인원과 예산집행률 목표를 도전적으로 설정했다. 도는 상반기 목표 달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지역 수요에 맞춘 정책 사례를 발굴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평가 결과 경남도는 ‘우수 지자체’에 주어지는 특별교부세 5천만 원을 확보해 일자리 정책 분야에서 성과와 실익을 동시에 챙기게 됐다. 한편, 경남도는 최근 일자리 정책 분야에서 연이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고용노동부 일자리 대상에서 공시제 부문과 우수사업 부문 모두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로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는 지난 20일 고양 킨텍스에서 ‘2025 DMZ OPEN 아이디어 공모전’ 최종 발표 및 시상식을 열고 ‘디지털 피스로드–세대를 잇는 평화의 경험’을 주제로 발표한 조남호(개인)씨를 대상에 선정했다. ‘DMZ OPEN 아이디어 공모전’은 DMZ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국민이 직접 제안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DMZ OPEN 페스티벌’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 14일부터 약 4개월간 ‘내가 만드는 DMZ OPEN 페스티벌’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단순 제안에서 그치던 기존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DMZ OPEN 페스티벌’과 연계해 운영된 점이 특징이다. 1차 서면 심사를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는 분야별 전문가의 멘토링을 거쳐 고도화됐으며, 참가자들은 2025년 DMZ OPEN 페스티벌 현장에 직접 참여해 아이디어의 현실화 가능성을 점검했다. 이어 실시된 2차 발표 심사를 통해 수상 후보 9개 팀이 선정돼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최종 발표대회를 치렀다. 최종 발표대회에서는 아이디어 발표와 학계, 기업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충청남도와 보령시는 2025년 11월 21일, 보령시 원산도해수욕장 일원에서 ‘섬문화예술플랫폼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정주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김동일 보령시장, 편삼범 도의원,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충남 공공기관,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섬 문화예술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기원했다. 섬문화예술플랫폼은 섬비엔날레의 주전시관이자 섬 고유의 문화자산을 보존하고 예술 창작·전시·교육 기능을 융합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원산도를 중심으로 한 서해안 섬 문화예술의 중심 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섬문화예술플랫폼은 총사업비 300억 원이 투입되며, 원산도해수욕장 인근 9,886㎡의 부지에 연면적 3,989㎡, 지상 2층 규모로 다목적홀, 다목적실, 편의시설 등을 갖출 예정이다. 충청남도와 보령시는 섬문화예술플랫폼 조성과 함께 “움직이는 섬 : 사건의 수평선을 넘어”라는 주제로 2027년 4월 제1회 섬비엔날레를 개최하여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유동적 존재로서의 섬에 대해 예술적으로 상상하고 질문하는 장을 마련할 것이다. 또한, 섬비엔날레와 연계한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달성군은 11월 21일 달성군민체육관에서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을 위한 ‘2025 달성군 고3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달성군이 주최하고 달성군청소년센터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올해로 13회째를 맞는다. 이번 행사는 수능 후 심리적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청소년들이 새로운 출발을 즐겁게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기념식과 함께 초청가수 우디(Woody)의 힐링 공연, 유튜브 크리에이터 ‘MC섭이’의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으며, 관내 8개 고등학교에서 약 1,600명이 참가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수능 이후 친구들과 함께 웃으며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정말 즐거웠다”며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은주 부군수는 “청소년기를 지나 곧 사회에 첫발을 내딛을 고3 청소년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잠시나마 재충전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8일 별빛도서관이 한 시민으로부터 익명의 편지와 격려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편지에는 별빛도서관이 제공한 쾌적한 환경과 정성 어린 서비스에 대한 진심 어린 감사의 내용이 담겼으며, 함께 동봉된 봉투에는 손편지와 30만 원의 격려금이 포함돼 있었다. 시민은 이름을 밝히지 않고 도서관 우편함을 통해 조용히 마음을 전했다. 편지 속에는 “올 한 해 동안 많은 시간을 별빛도서관에서 보냈고, 덕분에 오랜 생각의 매듭을 풀 수 있었다”며 “항상 보이지 않는 손과 마음으로 도서관을 지켜주시는 직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별빛도서관은 해당 격려금 전액을 시 감사관에 전달했고, 시는 기부자의 뜻을 반영해 이를 연말 불우이웃 지원금으로 관련 기관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일을 계기로 도서관은 더욱 따뜻한 서비스와 이용자 중심의 공간으로 나아갈 계획이다. 시민이 전한 따뜻한 마음은 직원들에게도 큰 격려가 됐으며, 향후 도서관 운영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은주 도서관운영과장은 “때이른 추위 속에 따뜻한 온정을 전해주신 글쓴이께 진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고흥군이 내년도 살림 규모를 올해 당초예산 8,994억 원보다 175억 원(1.94%) 증가한 9,169억 원으로 편성해 21일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일반회계 9,024억 원, 특별회계는 145억 원으로, 군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지출 구조조정을 추진했으며, 지방보조금 저성과 사업에 대한 지원 중단과 삭감을 통해 가용 재원을 민생분야에 편성했다. 예산안의 주요 재원은 일반회계 기준 지방세(346억 원), 세외수입(233억 원), 지방교부세(4,245억 원), 일반조정금(60억 원), 국도비 보조금(3,677억 원), 순세계잉여금(463억 원) 등으로 구성됐다. 시설사업비는 무분별한 사업 추진보다는 타당성과 효과성을 면밀히 검토해 꼭 필요한 우선 순위사업과 마무리 사업 중심으로 편성했다. 아울러, 지역발전토론회 등을 통해 군민들이 요구한 730여 건의 주민숙원사업 207억 원도 우선 반영했다. 분야별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사회복지 분야에 2,337억 원(25.9%), 농·수·축산 경쟁력 향상 등에 2,
뉴스다 류대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가을철을 맞아 축구, 줄넘기, 파크골프, 게이트볼 등 생활체육 종목별 대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시민 건강 증진과 지역 공동체 화합을 이끄는 성과를 냈다. 나주시는 지난 15일 열린 읍면동 축구대회, 줄넘기대회, 파크골프대회에 이어 18일 게이트볼대회까지 다양한 생활체육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들은 시민 참여 기회를 넓히고 세대 간 소통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읍면동 축구 동호인들의 ‘열정’ 지난 15일 나주시종합스포츠파크에서 읍면동 축구대회가 15개 팀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선수들은 뜨거운 응원 속에서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지역 간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윤병태 시장은 시축을 진행하며 “부상 없이 즐겁게 경기를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유아부터 성인까지 즐긴 나주시장배 줄넘기대회 지난 15일 나주시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는 나주시장배 제2회 줄넘기대회가 개최됐다. 유아부터 청소년, 일반 시민까지 폭넓은 연령대가 참가했으
뉴스다 류대현 기자 | 경산시는 22일 '제12회 경산시장기 유도대회'가 진량고등학교 춘곡 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경산시체육회(회장 강영근)이 주최하고, 경산시유도회(회장 이정화)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3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술을 경연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의 5개 부로 나누어 각부별 개인전/단체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현장에서는 업어치기, 모두걸기, 발기술등 유도의 대표적인 기술들이 다양한 연령대에서 펼쳐져 박진감을 더할 예정이다. 이정화 경산시유도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은 실전 경험을 쌓고 기술을 연마하는 기회로 삼고, 유도 동호인 활성화를 통해 지역 내 유도 저변확대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유도는 예의와 끈기, 절제라는 정신적 가치를 바탕으로 하는 스포츠인만큼 이번 대회를 통해 이러한 가치들을 되새기며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경산시는 앞으로도 지역 유도인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유도의 메카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nb
뉴스다 류대현 기자 | 화순군은 화순군청 복싱부가 2025 World Boxing Cup Finals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청 복싱부 선수는 지난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되는 2025 World Boxing Cup Finals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했다. 박초롱(화순군청)선수는 여자-48kg급에서 Minakshi Minakshi(인도)선수에게 석패했지만, 값진 동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남자 +90kg급 주태웅(화순군청)선수는 Mamasoliev Khalimjon(우즈베키스탄)선수를 상대로 치열한 경합 끝에 동메달 획득에 성공하여 화순군청 복싱부의 저력을 입증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우리 군 소속 선수가 국제대회에서 좋은 기량을 펼쳐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의 기량을 넓히는데 더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