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산청군은 오는 6일 폭염으로 임시 휴장한 산엔청 마실장터가 재개장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재개장에서는 산청의 제철 농산물은 물론 가공식품, 특산물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산엔청 마실장터는 지역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과 가공품, 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매주 토·일요일 운영되며 고구마, 곶감, 벌꿀, 표고버섯, 고추, 건고사리, 약도라지 등 60여 종의 농특산물이 마련돼 있다. 특히 농업인이 직접 판매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신뢰성과 신선도가 높아 군민과 관광객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장터 운영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며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찾아 건강한 먹거리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강동구는 오는 9월 5일~9월 6일, 이틀간 오후 4시에서 밤 9시까지 길동복조리시장에서 ‘황금빛 한잔, 금빛 라운지 축제’라는 주제로 야시장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공모사업인 ‘야간 및 음식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틀간 시장 내에 풍성하게 준비된 먹거리와 함께 맥주 시음·캐리커쳐·타로카드 등의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된다. 행사 첫날인 5일에는 시장 내 마련되는 소무대에서 버스킹 공연과 야간 레크리에이션이 펼쳐지며, 6일에는 서울강동우체국 앞 메인 무대에서 이수희 구청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하는 공식 행사와 함께 지역 가수와 문화 예술인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야간 및 음식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에서 총 5개 전통시장이 선정되어 지난 6월 성내전통시장과 암사종합시장(6월 12일~6월 14일), 둔촌역전통시장(6월 13일~6월 14일)과 명일전통시장(6월 18일~6월 20일)에서 야시장을 개최해 지역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개최되는 길동복조리시장 야시장은 5개 전통시장 야시장 중 마지막을 장식하게 됐다. &nbs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고창문화도시센터가 지난달 27~28일 고창생물권보전지역관리센터와 운곡람사르습지 일원에서 ‘세계유산 지혜학교: 습지와 문화예술교육’ 포럼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세계유산을 기반으로 한 문화예술교육의 방향성과 국내 사례를 함께 탐구하고자 기획된 ‘세계유산 지혜학교’는 포럼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국내 기관 및 전문가를 초청하여 지역 간 연대의 기반을 만드는 문화도시 고창 특성화 사업이다. 이번 포럼은 고창의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및 람사르습지를 중심으로, 전국의 생태문화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습지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기획자들이 교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27일에는 습지와 문화예술교육을 주제로, 고창군생태관광주민 사회적협동조합, (사)창녕우포늪생태관광협회, (사)김해화포천생태관광협회, 한국DMZ평화생명동산, (사)제주생태관광협회 등 전국의 주요 기관들이 참여하여 각 지역의 습지 관련 생태문화 사례를 발표했다. 28일에는 기관 전문가를 대상으로 고창운곡람사르습지 탐방 및 박찬응 작가(예술연구소 LBAR 대표)의 습지 활용 생태예술 프로젝트 사례를 공유하며 포럼을 마무리했다. &nbs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고창문화의전당이 손숙·손병호 주연의 연극 ‘바람, 다녀가셔요’ 공연을 오는 11일 저녁 7시30분에 무대에 올린다. 연극 ‘바람, 다녀가셔요’는 강화도의 시골 장터를 배경으로 정과 한의 정서를 품고 살아온 순자, 그의 평생에 각인된 김씨, 그리고 아내에게 평생 따뜻한 말 한마다도 건넨 적 없는 남편 박씨, 세 인물의 이야기를 통해 노부부 각자의 가슴에 묻어둔 진심과 아련한 사랑을 그려낸 작품이다. 죽음을 문턱에 두고도 하루하루를 미련으로 살아가고, 그렇게 지나온 세월 때문에 미안함으로 살아가게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낸다. 이번 공연에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 손숙, 손병호가 주연을 맡아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사람들의 가슴 뭉클한 이야기를 무대에서 승화시키고 관객들로 하여금 진한 감동과 깊은 여운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선정 공연으로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극단 수와 고창문화의전당이 주관한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합천군은 지난 3일 초등학교 개학기를 맞아 합천초등학교 및 삼성합천병원 앞 교차로 일원에서 어린이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한 합천군청 공무원과 이효정 합천초등학교장 및 교직원, 합천군 안전보안관,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등 60여 명이 참가해 “아이 먼저”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어린이 안전문화 조성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 주변의 ▲교통법규 위반 ▲불량 식품 ▲위험 환경 ▲불법 광고물 ▲안전 미인증 제품 등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여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마련됐으며, 생활 속 안전 위험요인 신고 활성화를 위한 ▲안전신문고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는 관내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18명이 참여하여 또래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안전신문고 가입 및 신고요령 등을 홍보해 주변의 눈길을 끌었다. 김윤철 군수는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안전히어로즈 학생들과 적극 호응해 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이 ‘찾아가는 문화공연-당신곁에’ 하반기 공연을 9월 6일부터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문화공연-당신곁에’는 5개구 지정된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되는 공연으로 올해 처음 추진됐다. 공연은 매월 첫째·셋째 주에는 동구·남구·광산구에서 개최되고, 둘째·넷째 주는 북구·서구에서 각각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9월 공연은 12회 진행되며, 주제는 “높고 푸르른 하늘을 바라보며(시인 이해인-9월의 기도)”로 가을의 광활한 풍경을 배경으로 공연이 펼쳐진다. 거리예술·아카펠라·통기타·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와 국악관현악단·극단 등 시립예술단의 공연도 야외에서 감상할 수 있다. 모든 공연은 60분 내외로 진행된다. 9월 6일은 3개 공연이 진행된다. 먼저, ▲굼플레이 ‘일몰 힐링 콘서트’는 목포 출신 단체로 클래식 금관 5중주로 Autumn Leaves, L-O-V-E 등의 다양한 재즈 음악을 선보인다. 동구 ACC 상상마당. 오후 5시, 6시 등 2회 진행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국악콘서트’는 국악가요와 전통 국악기의 합주곡들을 선보인다. 남구 푸른길 공원. 오후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은 2025년 광주 문화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문화예술자문위원회’ 신규 위원을 8월 말 위촉하며, 새로운 도약을 향한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자문위원회 신규 위촉 위원은 기존의 틀을 깨고 다양한 경계를 허무는 인적 구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통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뿐만 아니라 문화행정가, 인공지능(AI) 전문가, 광주 문화 현장에서 활약 중인 청년기획자 등 다양한 세대와 분야가 함께했다. 특히 여성 위원, 타 지역 전문가, 젊은 세대를 대폭 포함해 문화정책에 신선하고 역동적인 시각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위원회는 앞으로 1년간 재단 사업 및 기관 운영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광주 문화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재단의 주요 사업들이 시민들의 삶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문화정책, 문화예술지원 등 총 5개 분과로 나누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노희용 대표이사는 “자문위원회는 단순히 의견을 제시하는 것을 넘어, 미래의 광주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든든한 파트너가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대덕문화관광재단(이사장 최충규)은 오는 10월 18일 동춘당 원형광장에서 열리는 ‘2025 대덕힐링콘서트’ 현장 운영을 맡을 식음(푸드·음료) 부스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대덕힐링콘서트는 재즈와 뮤지컬 등 현대 공연예술 무대에 지역민이 직접 운영하는 수제 간편 먹거리, 음료 부스가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족 친화형 축제로 기획됐다. 특히 야간 조명과 캠핑 의자를 비치해 피크닉 분위기 속 관람을 유도할 계획이다. 모집 규모는 총 6개 부스로, 판매 품목은 간편 먹거리와 비(非)주류 음료에 한하며, 화기를 사용하는 현장 조리와 주류 판매는 금지된다. 선정된 운영자에게는 자바라 텐트(3m×6m) 1동, 테이블 4개, 의자 2개, 부스 현수막 등 기본 집기류가 지원된다. 신청 대상은 대덕구에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 법인, 단체, 소공인·협동조합 등이며, 참가비는 없다. 접수는 9월 20일 오후 6시까지로, 참가신청서와 운영계획서를 작성해 재단(대전 대덕구 대전로 1039)에 직접 방문해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재단은 메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광주광역시는 혹서기 동안 중단했던 인문투어 ‘소년의 길’을 9월부터 다시 시작한다. 인문투어 ‘소년의 길’은 소설 ‘소년이 온다’ 속 ‘동호’가 지나온 주요장소를 함께 걸으며 광주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9~11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30분과 오후 4시 두 차례 무료로 운영된다. 전일빌딩245에서 시작해 5·18민주광장의 시계탑, 상무관, 분수대, 옛 전남도청, 옛 광주적십자병원, 금남로 일대를 거쳐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서 종료되는 코스이며, 전체 소요시간은 약 1시간30분이다. 도슨트가 동행하며 소설 속 내용과 함께 각 장소가 가진 역사적 의미를 참가자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해 문학적 감동과 함께 광주의 역사를 깊이 있게 접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 신청(전일마당.com), 전화(062-233-0245), 현장 접수(투어 시작 30분 전부터 전일빌딩 1층 북카페) 등으로 가능하다. 참가자를 대상으로 ‘후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인문투어 참여 뒤 후기를 현장 사진과 함께 필수 해시태그(#인문투어 #소년의 길 #전일빌딩 등)를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서울시가 발간한 정책 커스텀북 『서울 플레이북 365』가 출간 100일을 맞았다. 출간 직후 화제를 모은 이 책은, 발행된지 100일이 지났음에도 교보문고·예스24·알라딘 등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Top 100 순위권을 유지했으며, 국내여행(서울/수도권) 분야에서는 베스트셀러 1위로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2025년 5월 27일 발행/2025년 9월 1일 기준) '서울 플레이북 365'는 단순한 정책 안내를 넘어, 시민이 자신의 취향에 따라 직접 정책을 조립하고 체험하는 ‘정책커스텀북’이다. 정책을 테마별로 구성하고, 플레이어 유형 테스트·숨은그림찾기·계절 큐레이션 등 다양한 참여형 요소를 담아 정책과 시민 사이에 ‘경험’의 접점을 만든 것이 호평의 이유다. 특히 공공기관 간행물이 14주 이상 장기 베스트셀러 순위에 오르는 것은 이례적이며, 이는 시민 중심으로 기획된 새로운 정책 콘텐츠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결과로 평가된다. 한편, 서울시는 『서울 플레이북 365』의 연속선상에서, 오는 10월경 페어링북 형태의 후속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 플레이북 365』가 서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