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 화성(갑)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국회 국방위원회)은 3월 12일(화), 수원전투비행장 화성 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와 간담회를 갖고 수원전투비행장 화성 이전 문제를 완전 백지화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하여 발언 중인 송옥주 의원(사진제공=송옥주선거사무소) 이 자리는 22대 총선을 맞아 화성(갑) 지역 후보자에게 수원전투비행장 화성 이전 저지를 위한 방안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송옥주 국회의원, 홍진선 위원장을 비롯한 범대위 임원진 및 이홍근 경기도의원,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이용운, 이계철 화성시의원과 최은희 화성시의원 후보, 홍형선 후보 등이 참석하였다. 간담회는 ▲경기남부국제공항 건설 주장 관련 대응 방안 ▲화성 서부 농어촌지역 발전 방안 ▲군공항 이전 특별법 추가 발의 시 대응 방안 ▲지역 발전 방안 등에 대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송옥주 의원은 "수원시에서 주장하는 경기남부국제공항 건설은 수원전투비행장 화성 이전을 위한 꼼수에 불과하다"고 전제하며 "관계부처에서도 주민과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반대하는 이상 진행할 수 없음을 지속적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21대 국회 국방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수원무 국회의원 후보는 13일 수원을 찾은 ‘세월호참사 10주기 전국 시민행진단’과 함께 도보 행진을 하며, ‘안전 사회’ 실현에 대한 각오를 다잡았다. 염태영 후보는 이날 수원화성행궁광장에서 시작된 세월호참사 10주기 전국 시민행진단의 도보 행진에 참여한 뒤 “2014년 4월 16일, 온 국민이 참사를 지켜봤다”며 “그날 국가는 사라졌고, 안전 시스템은 실종됐다. 허망한 국민의 죽음 앞에서 정부는 책임을 부정하고 떠넘기기에 바빴다”고 말했다. 이어 “벌써 10년이 지났지만, 진실은 아직 바다에 잠겨 있다”며 “제대로 된 진상 규명도 책임자 처벌도 제자리걸음이다. 참사 유가족들이 한순간도 거리를 떠나지 못하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염 후보는 그러면서 “화성행궁광장에서 시민행진단의 손을 잡아주신 수원시민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4월 16일의 아픔을 늘 가슴에 새기겠다. 유가족들이 원하시는 참사에 대한 국가 책임 인정과 진상 규명 그리고 책임자 처벌 등의 과제를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한정민 화성(을)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가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을 만나 동탄 내 국제학교·외고 설립과 과밀학급 해소 등을 건의했다. 한 후보는 13일 오전, 경기도교육청사에서 유경준 화성(정)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와 함께 임태희 교육감과 면담했다. 한 후보는 이날 면담에서 ▲국제학교·외고 설립 ▲관외 통학 학생 교통지원 및 관내 고교 추가 설립 ▲동탄교육지원청 신설 및 모듈러 교실 안전 가이드 수립 ▲AI활용 맞춤형 교육지원시스템 신속 도입 ▲동탄지역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설립 ▲장애 아동 및 청소년 교육프로그램 지원 강화 ▲협동조합형 어린이집 설립 및 활성화 지원 ▲늘봄학교 지원 강화 등을 담은 정책건의서를 임 교육감에게 전달했다. 한 후보는 “2024년 현재 화성시의 16개 고교 정원은 6,027명인데 비해, 입학을 원하는 학생의 수는 7,208명”이라며 “관외로 통학 중인 학생들의 교통을 우선 지원하고, 화성시 관내에 외고를 비롯한 고등학교를 추가 설립하여 과밀학급을 해소함과 동시에 교육의 질을 높여야 한다”라고 교육정책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어 “현재 동탄 지역은 교육 인프라 부족으로 인해 많은 아이들과 가족들이 어려움을 겪
뉴스다 최광묵 기자 | 12일(화), 국민의힘 화성시(정) 유경준 후보, 화성시(을) 한정민 후보가 ‘동탄시 독립’추진 공약을 발표하자,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화성 서부지역의 법인지방소득세 없이 거주지 위주의 동탄신도시가 발전하기 어렵다”며 반대의 목소리를 냈다. ▲홍형선 후보 기자 간담회 모습(사진제공=홍형선 선거사무소) 이에 최초에 화성·동탄 분시 문제를 언급했던 국민의힘 화성시(갑) 홍형선 후보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준석 대표가 분시 명분을 정확히 짚어줘서 고맙다’고 하며 이준석 대표를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홍형선 후보는 “화성 서남부권에서 거둬들인 세금의 상당수가 동탄 발전에 쓰이고 있는데, 정작 서남부권은 난개발로 인한 환경오염, 폐기물매립장 및 수원전투비행장 이전 논란 등 혐오시설 집합소로 변질되고 있다 ”고 하며 “화성 서남부권이 동탄에 모든 영광과 혜택을 만들어주기 위한, 동탄의 ATM 기기가 되는 것을 이제는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홍 후보는 “민주당 화성시장 14년, 민주당 지역구 국회의원들에게 더 이상 화성 서남부권 균형발전에 대해 기대할 수 없다”고 강하게 질타하며 “화성 서남부권 주민들의 희생과 차별을 끝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제22대 수원 무 지역구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로 박재순 당협위원장이 선정되며 산수화(수원, 화성, 오산) 현역 당협위원장으로 총선 출마를 하는 유일한 후보로 화제다. ▲박재순 후보가 지난 해 소각장 해결 방안 촉구를 요구하는 삭발식 모습(사진제공=뉴스다) 박재순 후보는 김진표 국회의장이 내리 5번 당선된 지역구인 수원‘무’ 지역에서 바닥부터 지역 기반을 탄탄히 다져오며 지역 당원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지역 민심을 바닥부터 다져온 후보로 지역을 지켜온 정치인으로 알려졌다. 당내 경선을 통해 후보가 된 박 후보는“ 지역을 지켜온 사람이 이번 총선에서 변화를 통해 지역을 지켜낼 수 있는 사람인 박재순이 필요할 시점이다. 수원 무 지역구는 5선 국회의장을 만든 지역이지만 핵심 현안인 수원군공항 이전과 영통 소각장 문제를 선거용으로 이용해 시민들을 속여왔던 지역이다. 피해는 시민들이 고스란히 보고 있다. 이제는 시민들의 용단이 필요할 시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 후보는“ 기존의 기득권을 내려놓겠다. 국회의원의 불체포 특권을 포기하고 세비를 전액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청소년들에게 지원하겠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지만 대부분 하지 않는 일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개혁신당 이원욱 의원(경기 화성정)은 12일(화), 이준석 당대표, 양향자 원내대표와 함께 동탄을 대표하는 세계적 기업인 삼성전자 화성캠퍼스를 방문하여 반도체 공정 현장과 사업 현안을 점검했다. ▲이준석, 양향자, 이원욱 국회의원 후보자가 삼성반도체 화성캠퍼스 방문(사진제공=이원욱 선거사무소) 삼성전자 측에서는 박승희 CR담당 사장, 남석우 DS부문 제조·기술담당 사장을 포함하여 부사장 및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 방문과 함께 이어진 간담회 자리에서는 세계 반도체산업의 동향을 점검하며, 우리나라 반도체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회 차원의 입법과제와 각종 규제 개선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원욱 의원은 개혁신당의 주요 공약인 경기 남부 반도체 벨트의 활성화를 위해 ▲대기업의 과감한 연구개발을 위한 규제프리존 도입, ▲첨단전략산업 관련 미래 인재확보 방안, ▲화성과 용인을 잇는 반도체 인프라 지원 등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네거티브 방식 규제를 도입을 비롯해 반도체 등 첨단전략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한 입법과제들을 제22대 국회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원욱 의원은 “대한민국을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한정민 국민의힘 화성(을) 국회의원 후보가 경기도 동탄시 독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동탄 분시 공약을 내놓은 국민의힘 한정민(을), 유경준(정) 후보(사진제공=한정민선거사무소) 한 후보는“동탄은 신도시 개발 이후 인구가 급속도로 늘어났지만 아직까지 행정 인프라가 부족하고, 화성시 또한 제대로 지원하지 못하는 현실”이라고 밝히며 “타 지역에 비해 긴 마을버스 배차간격, 택시 부족 문제, 관외 통학 문제 등 동탄의 핵심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이유는 독자적으로 동탄의 문제를 고민하고 대안을 만들어 낼 행정권한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 후보는“동탄시 독립이 이뤄지면 동탄 지역 주민만이 느끼는 불편을 동탄이 직접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이 구축될 것”이라고 말하며“동탄 지역에 함께 출마한 유경준 후보와 함께 국민의힘 원팀을 만들어 동탄시 독립을 위한 여건을 마련할 것”이라 밝혔다. 한 후보는 “동탄시 독립과 함께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을 ‘동탄교육지원청’으로 분리 신설해 과밀학급 문제 등 동탄의 교육 여건 또한 개선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수원시 선거판이 ‘수원 민주당심판론 vs 수원 민주당방어론’ 양상으로 좁혀지면서 여야 간 공방이 거세지는 모양새다. 수원시민의 최대관심사 중 하나인 ‘수원군공항 이전’이 실현되지 않은 이유를 두고 책임공방이 치열하다. 방문규 국민의힘 수원병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의 공통공약 발표에서 선거 때마다 강조하던 ‘수원 군공항 이전’ 이야기가 쏙 빠졌다”며 “지난 10년간 공약만 반복하고, 아무런 진척도 없는데도 그에 대한 한마디 사과도 없었다”고 12일 밝혔다. 수원시 내 민주당 후보 5명이 “사통팔달특례시를 완성하겠다”며 공통공약을 발표한 데 따른 반응으로 풀이된다. 앞서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수원병 후보는 “수원군공항 이전, 최대 장애물은 국힘 소속 시의원들”이라며 “적반하장도 유분수, 남 탓은 국힘 전통인가”라며 밝힌 바 있다. 이에 국민의힘 소속 배지환 시의원이 “수원군공항 이전 김영진 국회의원의 제13대 수원시의원 출마를 촉구한다”고 대응하자, 더불어민주당 황대호 도의원은 “국제공항추진 시민단체와 언론에 막말을 일삼은 수원시 국힘(국민의힘)”이라며 맞섰다. 여기에 한동훈 비대위원장도 가세하면서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수원의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팔달구 내 중학교가 늘어나고 어린이‧여성 특화 병원이 들어선다는 청사진이 나왔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일상까지 낙후된 팔달구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방문규 후보가 한 카페에서 학부모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방문규 국민의힘 수원병 후보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교육‧돌봄을 새롭게’ 공약을 12일 발표했다. 지난 10일 발표한 ‘원도심(수원화성)을 새롭게’에 이은 ‘새롭게’ 공약 시리즈의 두 번째다. 먼저 교육 분야로 ▲중학교 신설 ▲안심 통학로 조성 ▲초등학교 배정 기준 개선 ▲K-컬쳐특성화고 유치 등을 추진한다. 방 후보는 “도보통학 가능한 중학교가 없는 지역에 중학교를 신설하고 도시형 통합운영학교 등을 추진해 통학버스 운영을 최소화하겠다”며 “통학로 및 학교 내부에도 AI CCTV 설치 등 안전설비를 구축해 사고와 폭력을 예방하여 학생들을 안심하고 통학시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돌봄 분야로는 ▲어린이‧여성 특화 종합병원 유치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어린이창의종합지원 공간 조성 ▲1인 가구(청년, 어르신) 원스탑 돌봄 체계 구축 ▲재택근무를 확대하고 ▲공공시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수원시 지역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승원 ( 갑 ), 백혜련 ( 을 ), 김영진 ( 병 ), 김준혁 ( 정 ), 염태영 ( 무 ) 후보는 12 일 오전 9 시 30 분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 “ 현재의 정치경제 상황을 심각한 위기 ” 라고 진단하며 , “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반드시 승리하여 민주주의를 복원하고 민생경제를 살려내겠다 ” 고 한목소리를 냈다 . 이어 “ 그간 더불어민주당은 수원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전통을 지키며 , 미래를 향한 혁신에도 최선을 다해 수원특례시를 출범시키고 발전시키는 저력을 발휘했다 ” 고 평가하고 , “ 수원특례시를 출범시킨 민주당이 수원특례시를 완성하겠다 ” 고 약속했다 . 이날 기자회견을 연 다섯 명의 수원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은 경기 남부권 중심도시 수원의 발전을 위한 첫 번째 과제로 ‘ 사통팔달 특례시 완성 ’ 을 들고 , “ 수원특례시가 교통과 물류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만들겠다 ” 고 약속했다 . 구체적인 정책으로 ▲ 신분당선 연장선 , GTX-C 노선 , 신수원선 ( 인덕원 ~ 수원 ~ 동탄 복선전철 ), 수원발 KTX 조기 개통 및 지하철 3 호선 연장 추진을 통한